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표영어 5년했는데 아직도

Aa 조회수 : 4,618
작성일 : 2024-08-01 21:32:53

1점대 책 탈출을 못했어요

아직도 손바닥 리더스보고

오알티 3-4단계수준입니다.

학원처럼 꾸준히 하지는 못했어도

5살부터 영상노출, 음원노출도 많이했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집중듣기 읽기 다 놓지않고 해왔는데..

비슷할때 시작한 친구는 벌써 4점대책 읽더라구요

오늘 furry rabbit을 읽는데 furry를 아직도 읽지못하고

제 눈치보며 대충 넘어가려는 모습을 보고

너무 화가나서 이제 그만 하자고했어요

저도 여기까지고 저희아이도 제 방법이 안맞나봐요

학원 보낸들 잘할까요

정말 쏟은 노력이 허무하네요

복장이 터질것 같아요 눈물도 나네요 미치겠어요 정말

 

 

 

IP : 210.205.xxx.16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24.8.1 9:35 PM (211.186.xxx.7)

    얼른 학원 갑시다

  • 2. 어머니
    '24.8.1 9:36 PM (114.203.xxx.133)

    제발 이러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하시게 됩니다.

    아이들마다 적성이 달라요
    친구들하고 비교해서 레벨 따지고 엄마가 스트레스 받는 모습을 바로 보여 주면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고 싶어도 좋아할 수가 없어요.
    영어든 수학이든 공부를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자극을 만들어 주세요.
    학원이 의외로 효과가 있을 수도 있으니 주위에 재미있는 학원이 있는지 알아봐 주시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지원 해 주세요. 부모가 할 일은 그것 뿐이에요.

  • 3. ㅠㅠ
    '24.8.1 9:36 PM (1.255.xxx.98)

    영상, 음원노출에 책까지 그정도 노력하셨으면
    이제 학원으로 놓아주세요 ㅠㅠ

  • 4. ㅇㅇ
    '24.8.1 9:36 PM (211.243.xxx.157)

    엄마표 그만하시고 학원 보내세요.

  • 5. ㅇㄷ
    '24.8.1 9:37 PM (121.141.xxx.91)

    안되는 애를 붙들고 계속하시니 엄마도 애도 힘들죠
    내 아이는 그게 안되는 애라는걸 인정하세요
    대신 님 아이는 또 그거 말고 잘하는 게 있고 장점이 있겠죠
    다른애랑 비교하지마세요

    어린애가 벌써 엄마눈치 보면서 얼마나 힘들겠어요
    안되는 애 붙잡고 계속하시면 그것도 아동학대예요

  • 6. ...
    '24.8.1 9:37 PM (14.32.xxx.64)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몇살인지요?

  • 7. ㆍㆍ
    '24.8.1 9:39 PM (118.220.xxx.220)

    영어강사 출신입니다
    내 아이는 가르치는거 아닙니다
    사이만 나빠져요

  • 8.
    '24.8.1 9:40 PM (219.248.xxx.213)

    영어는 학원보내세요
    어느정도 엄마표했는데ᆢ성과없으면 학원가야죠

  • 9. gg
    '24.8.1 9:43 PM (116.121.xxx.10) - 삭제된댓글

    헉.. 죄송하지만 언어감 없나봐요…ㅠ
    이런 친구들은 그냥 한국식영어로 바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에이프릴 같은 학원 보내서요.

  • 10. gg
    '24.8.1 9:45 PM (116.121.xxx.10)

    헉.. 죄송하지만 언어감 없나봐요…ㅠ
    보통 엄마표 1년만 해도 성과 팍팍 나오거든요…
    그냥 한국식영어로 바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에이프릴 같은 학원 보내서요.

  • 11. 잠수네책
    '24.8.1 9:46 PM (106.102.xxx.19)

    맨 뒤 챕터에 달팽이 아이들을 지도하는 방법이 짧게 나와있어요. 아마 원글님이 입력하시는 인풋의 양을 5분의 1로 줄이고 플래시카드나 빈칸넣기 해석등으로 내용확인과 단어숙어 암기..핵심문장 암기를 병행했으면 진도는 훨씬 느려도 상당히 탄탄한 실력을 갖췄을지도 몰라요. 학원보낸것보다 훨씬 나을거예요. 지금도 어린 아이일테니 인풋노출만큼 짚고 넘어가기를 해보세요. 단.. 짚고 넘어가는 과정에서 화내고 아이를 압박할수 있어요. 그럴거같으면 학원 보내시고요

  • 12. ...
    '24.8.1 9:50 PM (14.32.xxx.78)

    학원이 더 맞을 수 았어요

  • 13.
    '24.8.1 9:52 PM (58.120.xxx.117)

    아이고
    5년 1점대라뇨.
    학원이나 다른 방법을요. TT
    1년만에 3점대 나오게 두아이 엄마표한 사람입니다.
    6개월만 해도 성과가 보이는게 그나이 영어인걸요.
    시간이 금이니 다른 방법 찾으세요.

  • 14.
    '24.8.1 9:57 PM (219.248.xxx.213)

    딱 1년 다니니ᆢ2.0나오더라구요

  • 15. Aa
    '24.8.1 10:01 PM (210.205.xxx.168)

    아이가 언어감이 없는 것도 맞는것 같고
    방법이 아이와 맞지 않는다는걸 이제는 인정해야할 것 같아요
    학원근무 경험으로 학원을 100프로 신뢰하지못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정말 전기세내러다니는 아이들을 눈앞에서 너무나 오랫동안 봐왔기때문에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시간이 아까워서 제가 더 잡고 했어요. 어린시절 골든타임 놓칠까봐 정말 열심히 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제 노력과 아이의 노력, 속상한 제마음과 상처받은 아이마음..모든것이 너무 화가나기도하고 죽고싶을만큼 속상하기도해요. 결국 실패하고 아이를 학원으로 보내는 결과였다니...

  • 16.
    '24.8.1 10:07 PM (219.248.xxx.213) - 삭제된댓글

    학원도ᆢ
    먼저 듣기위주로 언어적으로 하는곳을 원하는지
    4대영역 다 골고루하는 한국식 영어를 원하는지
    목표를 정하셔서ᆢ학원정하세요
    그리고 숙제단어잘챙기고 집에서 책많이 읽히고 많이 들려주면 학원도 괜찮습니다

  • 17. ...
    '24.8.1 10:17 PM (221.158.xxx.119)

    실패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웃풋이 늦게 나타나는 아이들도 있잖아요.
    학원보내는게 엄마표실패가 아니라 학원가면 지금까지 엄마랑 해왔던 것들과 시너지를 내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 18.
    '24.8.1 10:20 PM (61.105.xxx.6)

    에이 너무속상해하시기엔 일러요. 학원가면 손쉽게 따라잡을수도 있어요. 너무걱정마시고 학원보내세요. 집에서 혼공보다 학원이.더 효율적일때가 있어요

  • 19. ...
    '24.8.1 10:45 PM (210.126.xxx.42) - 삭제된댓글

    학습아닌 놀이나 책읽기 위주의 학원 좀 보내세요 아마 그동안 쌓인 것들이 폭발적으로 드러날 수도 있어요 우상향으로 꾸준히 성과를 내는 사람도 있지만 계단식으로 팍팍 아웃풋이 나오는 사람도 있잖아요

  • 20. ...
    '24.8.1 10:47 PM (210.126.xxx.42)

    학습이 아닌 놀이나 책읽기 위주의 학원을 좀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아마 그동안 엄마와 함께하며 쌓인 것들이 폭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어요 우상향으로 꾸준히 성과를 내는 사람도 있지만 계단식으로 팍팍 아웃풋이 나오는 사람도 있잖아요

  • 21. ..
    '24.8.1 10:49 PM (223.39.xxx.42)

    제 눈치보며 대충 넘어가려는 모습

    눈치보고있다는거보면 엄마 코칭스타일이 문제가있는거 아닌가요?

  • 22. ㅇㅇ
    '24.8.1 10:55 PM (49.164.xxx.30)

    5년인데 그수준이면 심각하네요.
    쓸데없는 낭비마시고 학원보내세요
    애가 안쓰럽네요.

  • 23. 지하철
    '24.8.1 11:06 PM (183.97.xxx.102)

    저는 잠수네로 나름 잘했다 하지만..
    저희 아이 보고 따라한 주변 사람들 중 계속하는 집 없어요.
    엄마랑 애랑 성격이나 성향이 엄마표에 맞아야 하는거 같아요. 공부로 생각하지 않고 영어 환경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서 여유를 가져야 해요.
    그게 아니면 하루라도 일찍 학원 보내시길 권해요.

  • 24. 잠수네
    '24.8.1 11:08 PM (211.211.xxx.149) - 삭제된댓글

    잠수네 하셨어요?
    잠수네가 안맞는 아이들이 있어요.
    형제 키우는데 한명은 잠수네에 큰절해야 하고 한명은 일찍 학원 안보낸거 후회하고 있어요.
    5년이나 매일 세시간씩 시키는대로 했는대도 1점대 책 못벗어난거면
    일단 웩슬러검사 받아보시고 다른 학원 알아보세요.

  • 25. -_-
    '24.8.1 11:12 PM (117.52.xxx.96)

    학원 보내시라는 어머님들...
    아이들이 그래도 학원 효과가 좀 나던가요.
    다행이네요.
    정말 조상이 도우신겁니다.
    학원 가서 아이들 공부하는 거 보시면
    정말 깜짝 놀랄 일이 많습니다....
    원글님이 왜 그리 아이를 잡고 계시는 지 너무나 이해가 갑니다.

    저도 꽤 긴시간 학원하면서.... 굳이 제게 전기세주려는 애들 땜에 기를 쓰고 잡다보니...
    가르치는 건 아이와의 밀당이더라구요.
    그동안 갈고 닦은 밀당실력으로 제 아이 휘어잡는 중인데요.
    그냥 놀듯이.. 긴장안하고... 그날그날 컨디션과 상황보면서 즐겁게 놀아주면서 던지고 있어요.
    그리고 ... 그런 지수들이.. 중요하지 않답니다.
    아시지 않나요?

    그리고 국어가 중요해요.
    전 방학때 그리스로마신화 한챕터씩 읽고 제가 퀴즈내고 하면서
    단기 텍스트 기억력, 문해력, 설명능력을 올리고 있어요.

  • 26. ...
    '24.8.1 11:43 PM (58.234.xxx.222)

    한글책도 열심히 읽히세요. 고등가서 진짜 후회합니다.
    한국어 문해력도 한번 점검해 보세요.

  • 27. ...
    '24.8.2 1:00 AM (223.38.xxx.88)

    엄마표 영어가 결국 엄마의 분노로 끝나는 걸 여러번 봐서요. 엄마(만)표 열심히 하시는 분들 보면 안타깝기도 하더라구요. 아이는 엄마의 열정만큼 안 따라올 수도 있어요. 속도가 느릴수도 있어요. 엄마 멘탈 조절이 필수입니다.

  • 28.
    '24.8.2 7:41 AM (219.248.xxx.213)

    학원다니면서 엄마가 숙제랑 단어시험 배운내용5~ 10분복습 매수업후 챙기고 월말테스트때 한번더보기해요
    집에선 꾸준히 원서읽기 영어영상보여주기 하구요
    대신 영어의 원하시는방향(?)에 맞는 학원 선
    택하세요
    여태하신거는 헛되지않게 어떻게든 도움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821 에어컨 2in 1인 경우 전기요금 3 전기요금 2024/08/04 1,521
1610820 혹시 벽걸이 구형 쓰는분들 에어컨 잘되나요 3 ........ 2024/08/04 988
1610819 안세영 선수 결승전은 내일 16시45분입니다 (내용없음) 1 ㅇㅇ 2024/08/04 1,258
1610818 세영선수 진짜 멋지네요. 32 .. 2024/08/04 4,265
1610817 게임 후 선수들 서로 좋은 얼굴로 격려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5 ㅁㄴㅇㅎ 2024/08/04 1,680
1610816 서울 여행 6세 여아와 실내 갈만한 곳 여쭤봐요 15 고맙습니다….. 2024/08/04 1,418
1610815 살림을 뭐 이렇게 해요? 17 ㅁㅁ 2024/08/04 6,088
1610814 동남아보다 더운 날씨 4 @@ 2024/08/04 2,586
1610813 더위 먹은것 같아요 6 더워요 2024/08/04 2,090
1610812 반자동 커피머신 10년 썼으면 오래 쓴걸까요 4 ........ 2024/08/04 977
1610811 차화연이 한고은보다 연기를 잘하네요 7 사랑과 야망.. 2024/08/04 3,205
1610810 안세영 최고!!!! 19 눈물나요 2024/08/04 3,954
1610809 동물약국 이용하는 분 계시나요.  16 .. 2024/08/04 1,607
1610808 고등 생기부 학교 외부활동 기재 가능인가요? 6 인생 2024/08/04 853
1610807 윗층누수로 거실벽지가 젖었어요 4 비올라 2024/08/04 1,494
1610806 안세영 코치는 외국인인가요? 9 111 2024/08/04 8,088
1610805 남편이 저 꼬셨는데 시가 사람들 전부 내가 꼬셨다고 11 근데 2024/08/04 5,246
1610804 아파트 화재 5 &&.. 2024/08/04 2,375
1610803 캡슐커피머신) 에센자미니 VS 시티즈 어떤 게 나을까요 3 머신 2024/08/04 671
1610802 결혼식 때 신랑 양복은 짙은 남색으로 하나요? 5 신랑 2024/08/04 1,012
1610801 아랫니 치아거의 제치아없고 임플란트나 신경치료인데 틀니가 나을까.. 2 .... 2024/08/04 1,828
1610800 올림픽 선수 축하 메시지 12 의무는 아니.. 2024/08/04 2,035
1610799 9월, 10월 연휴 해외여행 계획 있으신 분 4 ㅇㅇ 2024/08/04 1,700
1610798 인구18만 나라에서 나온 첫 메달 1 ㅇㅇ 2024/08/04 2,105
1610797 오늘이 제일 더운 거 맞죠? 14 더워 2024/08/04 3,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