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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다고 생각했던 후배

…… 조회수 : 4,912
작성일 : 2024-08-01 20:09:30

얼굴이 독툭하게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친구한테 예쁘다고 하니까 '너가 더 예쁜데?'라고 했는데

아무튼 저하고는 다르게 생겨서 더 매력적이라고 느꼈나봐요.

대학교 졸업하고 대한항공 승무원 되더니

최근 인스타 보니까 준재벌하고 결혼해서

정말 화려하게 사네요.

최고 좋은 동네, 최고 좋은 차, 에르메스 식기, 최고급 가구, 퍼스트 클라스, 아이 국제 학교..

예뻐서 좋겠다 싶었는데 결혼까지 상향혼해서 1프로의 삶을 사는걸 보니 내 인생이 너무 슬퍼지네요. ㅠㅠ

 

 

IP : 59.9.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 8:11 PM (58.234.xxx.222)

    ㅋㅋ 마무리가 왜 그래요..
    님도 이쁘신거 같은데..sns를 끊어야 행복지수가 높아질거 같아요

  • 2. 어쩐지
    '24.8.1 8:21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우리네인생 생각나는 글이네요

    원글님의 귀한 인생을 사세요

  • 3.
    '24.8.1 8:22 PM (39.123.xxx.236)

    왜 남과 비교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나요?다 부질없는겁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감사할게 천지예요

  • 4. ...
    '24.8.1 8:26 PM (223.38.xxx.208)

    사르트르가 타인이 곧 지옥이다 라고 했어요
    남과 나를 비교하는 순간 마음의 지옥이 시작됩니다
    님은 님 자체로 빛나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 5. 바람소리2
    '24.8.1 8:30 PM (114.204.xxx.203)

    미모만 가지곤 안되고
    집안 성격 등 다 괜찮았겠죠

  • 6.
    '24.8.1 8:36 PM (220.78.xxx.153)

    당장 비교를 멈추시고 본인의 인생에 집중하고 행복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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