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죽기 전에 유럽을 가볼수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4,744
작성일 : 2024-08-01 16:50:36

대학교때 열심히 아르바이트 한 돈으로 유럽 배낭여행을 계획했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반대해서 못갔어요. 여자애라 위험하다고.

하지만 그건 그냥 겉으로 한 말이었고, 사실은 집이 형편이 어려웠거든요. 그 돈 있으면 그냥 등록금에 보태줬으면 했던것 같아요.

그러면서 엄마가 하는 말이 너는 아직 젊어서 기회가 많으니 이담에 다 갈수 있잖냐고, 꼭 지금이어야 할 필요 없잖냐고 그랬죠.

그래서 그냥 못가고 말았어요. 

그리고 이미 30년이 지났는데요, 저 아직도 유럽 못가봤어요.

사느라 바빴죠. 졸업하고 취업하고 돈 모아 결혼 하고..

결혼 후엔 애 낳고 집 사고 빚 갚고 사느라...

한번도 빠듯하니 형편이 나아진적이 없었고,

막내 대학가고 나면 뭔가 나아질줄 알았는데, 그 담엔 시부모님 병원비가 기다리고 있었고.

... 이제 시부모님 돌아가시니 제가 아파요.

이젠 제가 약을 달고 사네요. 이 체력으로 무슨 열시간씩 비행기를 타겠나요. 아마 가도 못 돌아다닐거 같아요.

물론 여전히 돈도 없지만요.

뭔가 서글퍼요. 이렇게 한 인생 허무하게 가나 싶고~

요즘 파리 올림픽을 보면서 자꾸 대학교때 좌절된 배낭여행 생각이 나네요.

IP : 58.29.xxx.4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달에
    '24.8.1 4:53 PM (112.149.xxx.140)

    20만원씩 적금을 부어요
    여행갈돈이 모아지는 동안
    날마다 1시간씩 운동을 해요
    운동은 정직해서 하는만큼 체력이 늘어요
    그럼 3년쯤 후에 원글님은
    비행기 티켓을 쥐고 있을거에요
    시간은 날마다 흐르고
    오늘 새우고 실행한 계획은 이루어 져요

  • 2. 유럽이
    '24.8.1 4:54 PM (118.235.xxx.150)

    별거인가요? 거기 파랑새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건강 챙기시고 돈 모아서 천천히 다녀오세요
    적금을 월 5만원이라도 넣고요

  • 3. 지금부터
    '24.8.1 4:54 PM (115.138.xxx.1)

    적금드세요 월20씩 2년간~뭐 이렇게 구체적인 계획을 짜세요
    무슨일이 있더라도 그 돈은 딴데쓰지마시고
    꼭 유럽 다녀오세요!!!

  • 4. ..
    '24.8.1 4:55 PM (1.225.xxx.102)

    저랑 같네요
    여행좋아해서 미국 유럽 가보는게 평생 꿈인데
    아직 저길 한번도 못가봤어요
    낼모레 오십인데

  • 5. ㅇㅇ
    '24.8.1 4:55 PM (211.36.xxx.95)

    가보고싶으심 어떻게 해서라도 지금 당장
    가 보세요.
    지금이 남은 생 젤 젊은 날이라는 농담도
    있잖아요.
    지금부터 계획하셔서
    여름 가고 좀 선선해 지면 출발하게
    일정 잡으세요
    right now^^

  • 6. 심지어
    '24.8.1 4:55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전 불문과를 졸업한 50대인데 유럽을 안가봤습니다 ㅜㅜ
    대학때 미국병에걸려 미국은 다녔어요 단기어힉연수도 미국이었고요
    아이 대학가면가야지 한게 저도 딱맞춰 시모 병원생활이 시작되고 (그뒤러 6년째입니다)
    올 겨울 계획했더니 남편사회생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도 더 이상 장거리비행은 힘든나이가 되어버려서 슬픕니다 ㅜㅜ

  • 7.
    '24.8.1 4:55 PM (118.220.xxx.171)

    문학 작품을 통해 본 지중해가 참 매력적이어서
    언젠가 지중해연안을 낀 도시를 여행해 보고 싶었어요.
    지금도 상상은 해 보지만 직접 가보고 싶진 않아요.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보다 번거로움이 더 크달까요?
    그리고 이 엄청난 지구열대화 시대에
    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탄소배출에 동참하고 싶지 않은 탓도 있구요.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

  • 8. ...
    '24.8.1 4:58 PM (121.88.xxx.63) - 삭제된댓글

    갈 수 있어요.
    목표로 세우고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면요.

  • 9. 우리 아버지
    '24.8.1 4:59 PM (128.134.xxx.68)

    칠순에 평생의 버킷리스트였다면서 러시아 횡단열차 타고 오셨어요.
    그러고 몇년 있다 신장 투석 시작하셔서 이제는 비행기도 못 타시고요..
    늦지 않았어요. 올해라도 꼭 다녀오시면 좋겠네요.

  • 10. 샬롬
    '24.8.1 4:59 PM (121.138.xxx.45)

    갈 수 있어요.운동하세요. 목표가 있으니 더 잘할 수 있지요.
    제가 파리에서 살았는데 당시 일흔되신 엄마 워낙 약하시고 허리도 안 좋아 장거리비행 하실 수 있나, 오셔서 관광하실 수 있나 걱정했는데요.동생이 엄마 모시고 와서 열흘 잘 지내고 가셨고 지금도 그 때 안 갔으면 어쩔뻔 했니라고 애기하세요. 실행에 안 옮기면요 십 년 후에도 후회만 하니까요.

  • 11. 큰병
    '24.8.1 5:10 PM (1.227.xxx.55)

    아니면 꼭 가세요.
    장거리 비행 힘들긴 하지만 딱 그것만 참으면 가서 많이 돌아다니지 말고
    지내시면 돼요.

  • 12. ㅇㅇ
    '24.8.1 5:11 PM (175.198.xxx.51)

    저는 대학 때 배낭여행으로 유럽에 갔었고

    그후에도 많이 갔습니다 .이곳저곳



    사실 젊을 때 가는 것이 의미가 크지

    나이들어 가는 것은 의미가 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극도 가보고 싶고

    아프리카 오지도 가보고 싶지만

    실제로는 제가 못가니

    유투브를 보면서 간접적으로 갑니다

    지구에서 못가는 곳이 없습니다



    나이들어 비행기 10시간 이상 타는거 쉬운일이 아니죠

    비즈니스석이상이면 몰라도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직항을 안탑니다



    오며가며 다른 나라들도 구경하면서 갑니다

    여행이지만 구경같습니다

    휴식도 포함이죠



    그러나 젊을 때 가는 것은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울 엄마도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당시 당신은

    외국에 가보신적이 없었지만

    저보고는 자주 가 보라고 해서 이곳저곳

    많이 다녔습니다



    유럽에 혼자 다니려면 건강하고 체력이 좋아야합니다

    아님 가족 한 사람과 같이 가면 좋을 것같습니다

  • 13. 건강관리
    '24.8.1 5:14 PM (125.128.xxx.139)

    약은 가져가서 먹으면 되고
    체력만 잘 올려서 당장 올 가을에 가자구요

  • 14.
    '24.8.1 5:14 PM (58.76.xxx.65)

    사람은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거래요
    어쩌면 유럽에 대한 열망 보다 아이 키우고 집사는데
    더 가치를 두고 사신 거죠
    옳고 그른게 있나요? 내가 좋으면 된거죠
    이제 변해야 되겠다 싶으시면 비즈니스 끊어서
    가세요 인생은 끊임없이 도전해야 가치가 있대요

  • 15. ...
    '24.8.1 5:15 PM (221.151.xxx.133)

    대학 때 배낭여행을 계획했다니 저보다 어리신 거 같네요. 얼마든지 지금이라도 갈 수 있습니다. 오늘이라도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시고 체력 기른 다음 유럽으로가 보세요. 직항이 비싸면 경유 편도 좋아요. 나이 들어서 좋은 점은 시간이 많다는 거 아닙니까? 경유 편으로 유럽 가면 오히려 더 편한 점도 있어요. 유럽을 꼭 가고 싶다면 분명히 가시게 될 거예요

  • 16. 눈 딱감고
    '24.8.1 5:17 PM (220.76.xxx.245)

    홈쇼핑 할부로 다녀오세요
    패키지로 가면 되죠
    자꾸 후회하지 마시고 이번 가을에 가세요
    저 작년에 다녀왔는데
    올초에 디스크 왔어요
    이제 그렇게 장시간 못탈거같아요
    빨리 다녀오세요

  • 17. ...
    '24.8.1 5:19 PM (124.5.xxx.121)

    님아
    갈 수 있어요
    진짜로요

  • 18. 이유
    '24.8.1 5:21 PM (124.50.xxx.208)

    무작정가야해요 이거재고 저거재면 내 나이만먹는거죠 어머님은 이해하시고 어서 여행가보세요

  • 19. 홈쇼핑
    '24.8.1 5:23 PM (223.63.xxx.79)

    홈쇼핑에 패키지 1년 할부

  • 20. ..
    '24.8.1 5:23 PM (211.244.xxx.191)

    그냥 가세요.
    인생은 지르는자의 거에요.
    돈 할부로라도 가세요.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인생이에요.
    가시고..맘에 드는것도 사세요. 두고 두고 추억이 됩니다.(싼거든 비싼거든..)

  • 21. ...
    '24.8.1 5:28 PM (218.146.xxx.219)

    저랑 비슷한 연배인듯 한데 망설이지 마시고 꼭 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대학때 친구들 다 유럽 배낭여행 갈때 학비 버느라고 꿈도 못꾸다가
    나이 마흔에야 처음 유럽 가봤어요
    물론 젊을때 가는거 좋지만 나이먹어 가서도 또 좋더라고요
    젊은 애들보다 더 깊이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것도 있고요
    나이먹어서, 몸이 아파서, 돈 들어갈데 많아서 등등등 자꾸 이생각 저생각 하다보면 결국 평생 못갑니다
    막내 대학까지 보내셨으면 할일 다 하셨으니 눈 딱감고 갔다오세요
    비행기 열시간 타는거 큰병 없는이상 다 막상 겪으면 또 할만 하구요 큰돈 드는거 같아도 또 그돈 없어도 살아지고 그런거지요ㅎ

  • 22. 뭔가
    '24.8.1 5:34 PM (118.235.xxx.155)

    이 글 슬프다.
    원글님 우리 엄마는 투병중에도 오만곳 다 갔어요. 꼭 가보세요..아자아자.

  • 23. ...
    '24.8.1 6:02 PM (121.145.xxx.187)

    갈 수 있을거예요.
    꼭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운동하시고 적금 듭시다!!!

  • 24. 큰병
    '24.8.1 6:04 PM (211.246.xxx.203) - 삭제된댓글

    뭐면 비행기 못타나요?
    고혈압 약먹고 , 당뇨의심, 이런거면요?
    갑자기 먼나라 가서 탈나거나 아프면?

  • 25. 원글님
    '24.8.1 6:09 PM (59.22.xxx.182)

    가세요. 당장 예약하시구요 길게 갚으면 되잖아요. 그 기억때문에 돈갚는게 힘들지 않을거예요.
    제 친구 갑자기 무작정 할부로 다녀왔어요. 그이후 나머지 우리친구들 무리 아무도 못갔어요.
    이거저거 다 고려하고 고민하고 걱정부터 하면 절대 못가요.
    우리 다 그렇고그런 서민들이니까요.

    그리고 첫댓글님 감사합니다 구체적인 실행단계 가르쳐주셔서. 저 용기를 얻었어요 ^^

  • 26. 가세요
    '24.8.1 6:15 PM (1.237.xxx.181)

    나이들면 점점 더 아프고 돈 들일만 생기지
    갑자기 건강해지고 돈 생기지 않아요
    그냥 지금 가야해요

    있는 돈 가지고 조금 모자란 건 할부로 해서
    다녀오세요

    여기서 아프나 거기서 아프나
    하여간 지금 가세요 누구든지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빨리 가세요

  • 27. 갈수있어요
    '24.8.1 6:17 PM (211.58.xxx.161)

    신장투석하는정도도 아니고 휠체어타야되는수준도 아닌데 왜못가요
    천천히 둘러보면 됩니다
    이거저거 다 따지지말고 가세요 인생크게보면 일이천쓴다고 인생 큰일나는거 아니잖아요 추억이 남고 님 한을 풀어야지요

  • 28. ㅇㅇ
    '24.8.1 6:29 PM (58.29.xxx.148)

    내 평생에서 오백만원 없어진다고 큰문제가 생길까요
    하다못해 도둑맞았다 쳐도 인생이 끝나지 않잖아요
    평생 내가 벌은돈이 아니라 내가 쓴돈이 진짜 내돈이란
    말도 있잖아요
    그냥 저질러보세요
    비행기 티켓 끊고 숙소 예약하세요
    그러고 떠나세요

  • 29. 영통
    '24.8.1 6:29 PM (14.33.xxx.137)

    400만원이면 갑니다.

    400만원 대출받아 우선 다녀오세요

    다녀와서 매달 25만원씩 갚으세요

  • 30. ㅇㅇ
    '24.8.1 6:56 PM (49.175.xxx.61)

    저두요. 이번에 알바구해서 200만원짜리 5개월해요. 딱 천만원모아서 일끝나는날 유럽으로 갑니다 아예 급여통장을 다른통장으로 해서 손도 안대고 모을거예요. 일은 좀 힘든데 신나서 다녀요

  • 31. 가세요
    '24.8.1 7:00 PM (61.82.xxx.210)

    아는분 60넘어 영어 독학하고
    유럽 자유여행 잘 다녀오셨어요
    저도 체력 바닥이라
    열흘이상 가는 여행은
    병원 가서 수액맞고 가요
    1주일 정도는 약발이 가더라구요

  • 32. .......
    '24.8.1 7:20 PM (211.49.xxx.97)

    저도 그랬어요.집에서 철딱서니없다느니 겁도없이 간다느니 했지만 그래도 갈꺼얏!!하며 준비해서 다녀왔습니다.2달간 유럽배낭여행으로요.못할거 없습니다 홈쇼핑 패키지추천합니다.

  • 33. ..
    '24.8.1 7:24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저 튀르키예갔을 때 신장투석 들어가기 직전의 언니 한분이 오셨었어요. 버스이동이 너무 길어서 힘들어하셨으나 숙제를 한것같아 후련하다고 하셨어요

  • 34. ..
    '24.8.1 7:26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그래서 돈은 가져다 쓰는 사람의 몫이예요. 효녀라 못쓰고 효부라 못쓰고. 아무도 안알아줌

  • 35. ....
    '24.8.1 8:09 PM (58.126.xxx.214)

    제가 작년에 평생 처음 유럽을 갔습니다. 나이 50에.
    심지어 부모님 병수발 중이었는데, 무슨 베짱으로 10일을 과감하게 질렀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좋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또 유럽다녀왔습니다. 더 좋더군요.

    다녀와서 역사공부도 더 하고 싶고, 언어도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체력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길래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내후년에 또 갈겁니다. 원글님도 꼭 가보십시오.

  • 36. .....
    '24.8.1 8:23 PM (211.234.xxx.156)

    원글님
    중병에 걸리신건 아니죠?
    그게 아니면, 그럼 가실수있어요.
    2주 아니 열흘 정도만 시간 잡으시고
    체력 그나마 조금 좋을때 다녀오세요.
    이번 가을 어떨까요?
    유럽갈돈 안써도 써도 어차피 대세에 큰 지장은 없더라구요.

  • 37. ...
    '24.8.1 11:06 PM (210.126.xxx.42) - 삭제된댓글

    충분히 가실 수 있어요 돈은 이번달부터 무리를해서라도 두명이 갈 수 있도록 50만원씩 2년 적금을 드세요
    그리고 여권 만들고 여행사에서 유럽 패키지 상품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서 예약하고 떠나세요 복용하는 약 모두 가지고 여행가면 됩니다 10시간~12시간 비행 좀 힘들기는 하지만 기내식 두어번 먹고 영화 한편 보면 시간 금방 지나가요 현지에서도 버스로 이동하면서 잠깐씩 투어하니까 강행군이어도 버틸 수 있어요

  • 38. ...
    '24.8.1 11:10 PM (210.126.xxx.42)

    충분히 가실 수 있어요 돈은 이번달부터 무리를해서라도 두명이 갈 수 있도록 50만원씩 2년 적금을 드세요
    그리고 2년후 9월쯤 여권 만들고 여행사에서 유럽 패키지 상품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서 예약하고 떠나세요 복용하는 약 모두 가지고 여행가면 됩니다 10시간~12시간 비행 좀 힘들기는 하지만 기내식 두어번 먹고 영화 한편 보면 시간 금방 지나가요 현지에서도 버스로 이동하면서 잠깐씩 투어하니까 강행군이어도 그리 힘들지 않아요
    힘들어도 70대 80대분들도 유럽보다 더 빡쎄다는 터키 버스 패키지도 가세요

  • 39. 막유럽서돌아온자
    '24.8.3 2:04 PM (180.67.xxx.46)

    저도 이 글 마음이 쓰여,
    나를 보는것 같아 마음 한구석이 저릿하여…
    이제라도 글 남깁니다.
    원글님 보시려나요? ^^;

    지금 비행기 티켓 끊으시구요,
    출발은 9-10월쯤 어떠세요?
    많이 돌아 다니기에는 조금 힘들긴 했어요,
    일단 마음을 잘 들여다 보셔서
    꼬옥 가보고 싶다 하는 나라나 도시
    한두군데 정하시고 그 주변 동선 편한 곳으로
    한두군데 더 추가 하시는 방법 추천 드려요,
    3번 이상 이동은 힘들더라구요.
    너무 유럽의 모든것을 다보고 올테다,
    이렇게 하지 마시고,
    천천히 천천히 보셔도 되요.
    왜냐하면 우리는 또 유럽엘 갈거거든요, 하핫

    윗분들 조언대로 패키지 상품 할부도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비용면에서도 절약할 수 있고,
    준비 하려다 지쳐 버릴수도 있으니까요.
    우리의 목표는 지금 당장! 출발이니까요!

    원글님아,
    제가 느끼고 온 그 많은 빛나던 순간들을
    전해 드리고 싶어요.
    유럽 잘 다녀오시고 행복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663 7시 알릴레오 북's ㅡ 일본은 왜 독도에 집착할까? 1 같이봅시다 .. 2024/09/06 428
1627662 저녁 뭐 하시나요? 6 2024/09/06 1,100
1627661 주유소에서 황당한 일 3 주유소 2024/09/06 1,717
1627660 요새는 술 취한 여학생들 남학생들이 29 2024/09/06 5,525
1627659 요즘 예비 결혼자들은 파리로 웨딩 촬영 가나요? 23 .. 2024/09/06 3,755
1627658 남자 ㅡ 인정과 존중 5 아냐 2024/09/06 1,033
1627657 제사 있다가 없앤집들은 16 누가 2024/09/06 3,955
1627656 어제 518 민주화항쟁관련 중요 재판이 있었어요 4 5.18 2024/09/06 566
1627655 어머, 의사영수 시간이 가는게 아쉽다는데 어째요 8 ..... 2024/09/06 2,540
1627654 100만원 넘는 옷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26 궁금 2024/09/06 5,260
1627653 尹·기시다 “한일 연간 1천만명 왕래…출입국 간소화 협력” 18 아또 2024/09/06 2,334
1627652 한일정상회담..자국 공항서 '일본사전입국심사' 받는다 4 기시다 2024/09/06 1,474
1627651 돈과 권력 있는 사람들에겐 응급실 상황이 어찌 돌아가던 상관 없.. 2 그걸 2024/09/06 683
1627650 대학생 과외쌤들은 전화를 싫어하시나요? 15 ... 2024/09/06 2,025
1627649 최상위권 수능최저 25 QQ 2024/09/06 2,070
1627648 울산 분들 계신가요? 통도사 가려는데ᆢ 12 뚜벅이여행 2024/09/06 1,090
1627647 커클랜드 캡슐세제 6 ㅇㅇ 2024/09/06 1,160
1627646 골프 어느 정도쳐야 필드 나가볼만할까요. 골프 완전 초보에게 조.. 9 ... 2024/09/06 1,115
1627645 호사카 유지, 지금 구한말과 비슷, 밀정과 친일파 대거 활동…일.. 7 2024/09/06 1,409
1627644 코로나 완전히 회복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7 건강 2024/09/06 820
1627643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디지털마로니에 5회 ㅡ 딥페이크 .. 1 같이봅시다 .. 2024/09/06 224
1627642 민주당 정권은 죽었다 깨어나도 개혁 같은 거 못해요 30 ㅇㅇ 2024/09/06 1,843
1627641 무가당두유 어디꺼 드세요? 6 두유 2024/09/06 1,172
1627640 양송이버섯으로 할 수 있는 요리 알려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24/09/06 531
1627639 갱년기지난 얼굴 늘였다놓은 비닐같이 생겼어요 10 얼굴 2024/09/06 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