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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자식한테 이런생각 해보셨나요?

.. 조회수 : 5,446
작성일 : 2024-08-01 16:33:08

애가 똘똘해서 부잣집에 태어났으면 더 원없이 서포트받고 최상의 좋은교육 받고 자랄텐데...

그런 생각 해보셨나요?

 

IP : 223.38.xxx.2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4.8.1 4:34 PM (118.235.xxx.244)

    누구 닮아 이리 생각없나 ? 그런 생각만 ㅜㅜㅜ

  • 2. 음
    '24.8.1 4:35 PM (1.228.xxx.58)

    애들이 똘똘하질 않아서요ㅎㅎ
    아기 땐 천재인줄 알았어욯 ㅎㅎ
    나 닮아 할말 없네요

  • 3. 뭐하러?
    '24.8.1 4:35 PM (112.145.xxx.70)

    그런 생각을 하죠?

    우리 애는 왜 김연아 손흥민처럼 특출난 재능이 없을까..
    그렇게 키워줄텐데..

    이런 생각하고 딱 맞는 수준의 망상이네요 ㅋ

  • 4. 전혀요
    '24.8.1 4:35 PM (223.62.xxx.66)

    너 정도면 금탯줄 까진 아녀도 동탯줄은?(금은동)된다.... 이 생각만.

  • 5. ㅋㅋㅋ
    '24.8.1 4:36 PM (222.107.xxx.62)

    윗님 웃겨요. 저도 얘는 누굴 닮아 이렇게 사나 이 생각만 드네요ㅋㅋㅋ

  • 6. 아뇨
    '24.8.1 4:36 PM (210.98.xxx.105)

    넌 엄마아빠 잘 만날 줄 알아라~
    본인도 인정한 바~

    원글님 글 본문의 경우는 저의 엄마가
    저를 보고 느끼셨을만한 글이네요~

  • 7. 아니요
    '24.8.1 4:36 PM (112.149.xxx.140)

    난 내가 가진 최선을 다했다
    부족함을 느꼈다면
    그건 내 능력밖의 일이니
    네 운명이다!! 부족한건 네가 채워라
    생각했었습니다
    우리 부부도 우리 스스로 만들어갔던 부분이 많았던 터였고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은 진심 다 했었으니까요

  • 8. 예전
    '24.8.1 4:36 PM (210.223.xxx.132)

    아이들 고딩때 엄마들끼리 그랬어요.
    잘난 시집이나 처가 만나서 우리 못 봐도 저희들만 잘 살면 좋겠다고요.
    부모니까 할 수 있는 농담이지요. 이제 다들 결혼하고 아이 낳고 있어요.

  • 9. 반대
    '24.8.1 4:38 PM (114.206.xxx.112)

    전 다른집 갔으면 이렇게 못키워줬다 생각해요
    진짜 돈이든 시간이든 아끼지 않고 갈아넣음

  • 10. 이미
    '24.8.1 4:38 PM (218.152.xxx.224)

    내 자식으로 태어난 걸 그렇게 까지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

  • 11. ...
    '24.8.1 4:38 PM (58.142.xxx.14)

    저 해봤어요.
    지금 욕심많은 고1딸 두고요.
    더 좋은 집에 태어났으면 좋았을 걸 하고요.

  • 12. ㅇㅇ
    '24.8.1 4:39 PM (183.97.xxx.204)

    평범하고 평범하지만 나에게 와준것 감사해요
    내 능력껏 열심히 키워서 또 열심힘사는것보면 감사하고
    제가 특별하지 않아 특별한 아이도 잘 키웠을지 의문??

  • 13. ..
    '24.8.1 4:40 PM (106.101.xxx.170) - 삭제된댓글

    내가 더 부지런하고 적극적인 엄마였으면 더 많이 해낼수 있는 아인데 미안하네...

  • 14. ㅇㅂㅇ
    '24.8.1 4:40 PM (182.215.xxx.32)

    누구 닮아 이리 생각없나 ? 2222

  • 15. 근데
    '24.8.1 4:40 PM (1.228.xxx.58)

    나두 평범이인데 같이 공부하면 나보다 더 못 외우고 더 이해 못하고~
    다행히 애들은 나보단 더 뒷바라지 받네요

  • 16. ㅇㅇ
    '24.8.1 4:41 PM (223.39.xxx.41)

    생각해봤어요
    부족한 엄마 만나서 항상 미안하고 안스러워요

  • 17. ㅇㅇ
    '24.8.1 4:41 PM (106.101.xxx.17)

    저요. 울 애가 고생 하나도 안 하고
    죽을 때까지 인생 쓴 맛도 전혀 모르면
    좋겠어요.

  • 18. ....
    '24.8.1 4:4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는 그런생각한번씩 하신것 같더라구요.. 가끔 그런류의 이야기 하셨거든요..ㅠㅠ
    근데 전 저희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걸 축복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이야기 하실때 오히려 화냈던 기억이 있어요... 돈은 많은데 그 부모가 날 엄마가 날 사랑해주는거 처럼 안사랑해주면 어떻게 하냐고 ??? 다시 태어나도 엄마가 내 부모였으면 좋겠다고 대답한적이 있어요..

  • 19. ..
    '24.8.1 4:4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는 그런생각한번씩 하신것 같더라구요.. 가끔 그런류의 이야기 하셨거든요..ㅠㅠ
    근데 전 저희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걸 축복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이야기 하실때 오히려 화냈던 기억이 있어요... 돈은 많은데 그 부모가 날 엄마가 날 사랑해주는거 처럼 안사랑해주면 어떻게 하냐고 ??? 다시 태어나도 엄마가 내 부모였으면 좋겠다고 대답한적이 있어요..
    제가 살아보니까 최선을 굉장히 다한 부모님인것 같은데. 본인이 그게 그만큼 최선을 다한 느낌이 안드셨나봐요.ㅠㅠ 원글님도 그냥 자식들한테 좋은부모님일것 같아요..

  • 20. 타고난
    '24.8.1 4:49 PM (125.128.xxx.139)

    뛰어난 능력을 보였으면 아마 그랬을것 같아요.
    이것저것 다 시켜봤는데 다행히 아무 소질이 없이 평범하기 그지 없어서
    다행이에요

  • 21. ...
    '24.8.1 4:5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는 그런생각한번씩 하신것 같더라구요.. 가끔 그런류의 이야기 하셨거든요..ㅠㅠ
    근데 전 저희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걸 축복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이야기 하실때 오히려 화냈던 기억이 있어요... 돈은 많은데 그 부모가 날 엄마가 날 사랑해주는거 처럼 안사랑해주면 어떻게 하냐고 ??? 다시 태어나도 엄마가 내 부모였으면 좋겠다고 대답한적이 있어요..
    제가 살아보니까 최선을 굉장히 다한 부모님인것 같은데. 본인이 그게 그만큼 최선을 다한 느낌이 안드셨나봐요.ㅠㅠ 원글님도 그냥 자식들한테 좋은부모님일것 같아요.. 원글님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렇지 자식들 입장에서는 다른 어떤 존재하고도 바꿀수 없는 엄마일거예요.ㅎㅎ

  • 22. ...
    '24.8.1 4:56 PM (114.200.xxx.129)

    저희엄마는 그런생각한번씩 하신것 같더라구요.. 가끔 그런류의 이야기 하셨거든요..ㅠㅠ
    근데 전 저희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걸 축복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이야기 하실때 오히려 화냈던 기억이 있어요... 돈은 많은데 그 부모가 날 엄마가 날 사랑해주는거 처럼 안사랑해주면 어떻게 하냐고 ??? 다시 태어나도 엄마가 내 부모였으면 좋겠다고 대답한적이 있어요..
    제가 살아보니까 최선을 굉장히 다한 부모님인것 같은데. 본인이 그게 그만큼 최선을 다한 느낌이 안드셨나봐요.ㅠㅠ 원글님도 그냥 자식들한테 좋은부모님일것 같아요.. 원글님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렇지 자식들 입장에서는 다른 어떤 존재하고도 바꿀수 없는 엄마일거예요.ㅎㅎ 위에106님 같은 그런감정이야 당연히 들겠죠. 죽을떄까지 꽃길만 걸었으면 좋을것 같은거요..

  • 23. ..
    '24.8.1 4:57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당연히 항상 생각해왔고 ㅈㆍ금도 해요

  • 24. 부럽네요
    '24.8.1 5:03 PM (211.212.xxx.141)

    저는 나는 할만큼 갈아서 다 해줬는데 못 받아먹은 니 탓이다 이런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 25. ..
    '24.8.1 5:07 PM (1.225.xxx.102)

    애 초등때 우연히 티비에서 미국 학교의 모습이 나왔고 아 저런환경과 분위기에서라먼 우리애 성향상 훨씬 날개달고 즐겁게 공부하며 더크게 더높게 잘성장할수있을덴데 싶었어요
    돈있어서 애들 유학도 척척 보내주는 집이 부러웠고 난 그러디못하는 흙수저 능력없는 부모임이 안타깝고 미안하고 그랬네요

  • 26. 전
    '24.8.1 5:10 PM (106.101.xxx.166)

    날씬한 엄마한테 태어낫으면 안 똥똥하겟다 ㅋㅋㅋㅋ그나마 똑똑해서 다행

  • 27. ㅇㅇ
    '24.8.1 5:11 PM (175.114.xxx.36)

    아이쿠.. 울 부부 어릴때랑 똑같이 생각없네 ㅋㅋ 역시 DNA. 이런 생각을 주로 합니다만..

  • 28. 글쎄요
    '24.8.1 5:11 PM (223.33.xxx.61) - 삭제된댓글

    애가 진짜 똘똘하면 서포트 그리 필요없던데요
    고등때 쓰려고 마음먹었던 돈들 그대로 아꼈어요

  • 29. ㅇㅇㅇ
    '24.8.1 5:20 PM (211.217.xxx.54)

    해 줄 수 있는 여력 됐고 애도 똘똘했는데 죽어도 안 하겠다던데요

  • 30. .....
    '24.8.1 5:46 PM (110.9.xxx.182)

    애가 똑똑해요.
    돈많은 부모만났으면 외국에 나가 더 잘되었겠다 싶어요

  • 31. ..
    '24.8.1 5:50 PM (106.101.xxx.238) - 삭제된댓글

    나르시스트 엄마 특징 중 하나가
    나는 최선을 다했어! 내가 왜 미안해? 라죠..

  • 32. ..
    '24.8.1 5:51 PM (106.101.xxx.21) - 삭제된댓글

    나르시시스트 엄마 특징 중 하나가
    나는 내 최선을 다했어! 내가 왜 미안해? 라죠..

  • 33. 자식에게는
    '24.8.1 9:06 PM (211.234.xxx.204)

    늘 미안하지 않나요?
    좀 더 잘 양육했더라면
    좀 더 성숙한 부모였더라면
    좀 더 좋은 유전자를 물려줬더라면......

  • 34. 사카린 인생
    '24.8.1 10:51 PM (211.238.xxx.151)

    요즘 제가 딸 부르는 명칭에요.
    밤양갱보다 훨~~~~씬 달디달고 달디단 사카린 인생 누리는ㅜㅜ
    허용적이고 하고픈거 어지간함 다 지지해주는 나같은 부모도 드물거랬더니 딸도 인정..
    근데 왜 제대로 잘하는게 없냐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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