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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도 안 빗고 눈썹도 안 그리고...

다리는 김희선! 조회수 : 3,086
작성일 : 2024-08-01 15:17:41

거울보니 왠 할머니가...

엄마도 보이고 언니도 보이고.

48인데 올해 훅 갔구나 느껴져요.

그리고 화장 안 하면 나가지도 않던 제가 화장이 다 뭔 얘기고 머리 빗기도 싫어 집에서 삔 찌르고 똥머리 고대로 수습도 안하고 밖에도 나가요.

다 귀찮고 지겹고 옷도 보이는대로 그냥 막 입어요.

골라 입고 코디해 입기도 귀찮구요.

오늘은 여기에 눈썹 그리는 것 까지 깜빡 했더니만 더 가관이네요.

맛탱이 간 아줌마 누가 봐 주겠나 싶고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서글프네요.

IP : 223.62.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 3:25 PM (222.239.xxx.45)

    40중반이후 훅 가더라구요
    다 늙은 아짐 신경쓰는건 할배들뿐
    그냥 나 편하게 하고 다닙니다
    눈썹좀 없으면 어때요

  • 2. 바람소리2
    '24.8.1 3:26 PM (210.92.xxx.234)

    모자없인 못나가요

  • 3. 맞아요~
    '24.8.1 3:34 PM (112.145.xxx.70)

    누가 봐주는 것도 싫습니다 ㅋㅋㅋㅋ

    자연인으로 살겠다!

  • 4. ㅡㅡ
    '24.8.1 3:43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벌써 엄살이 심하심돠.
    50 초반이 넘으믄
    그 똥머리 조차도 무거워서
    머리를 더 짧게 자르게 됩니다

  • 5. 원글님
    '24.8.1 4:05 PM (58.239.xxx.59)

    다리는 김희선이라메요! 좋겠어요 다리라도 이뻐서
    저는 탈모로 머리카락이 없어서 너무 슬퍼요 머리카락없는 여자 보셨어요? 흑 그게 저예요 ㅠ

  • 6.
    '24.8.1 4:07 PM (124.50.xxx.208)

    사람이 한번에 확늙어요 그러다 쭉유지하다가 또 늙고 그러더만요

  • 7. ..
    '24.8.1 4:19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아직 40대인데 그러지마오.
    60중늙은이 눈에는 아직 그대는 만개한 꽃이라오.

  • 8. 그런데
    '24.8.1 4:34 PM (223.62.xxx.66)

    나이 48에 다리 드러낼 일이 그다지 없네요. 재작년 까지만 해도 미니스커트 반바지 잘 입고 다녔었는데.(다리가 일자로 쭉 뻗은 그러면서도 안 굵은? 김희선 안소희 다리쯤 되요. 다리만 요.) 요즘은 그냥 통바지 롱청치마 이런류로 입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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