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하고 평온하게 살고 싶어요.

미소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24-08-01 13:58:57

저는 작은 일에도 의기소침하고 다운되는성격이예요. 또 기본 정서가 부정적이고 걱정이 많아요. 

요즘 정치나 사회기사를 봐도 우울하고, 그리고 주변의 어르신들이 요양원에 누워계시는것보면 참 삶이란게 가혹하다란 생각도 들고 아이가 공부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도 실망스럽습니다.

오래전 다이하드를 볼때 힘든 위기상황에서도 위트를 잃지않는 주인공을 보면 참 멋지다 생각했어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은데 새가슴으로 조금만 일만 있어도 안색이 어둡고 우울해집니다.

아이들과 남편에게 늘 너그럽고 상냥하게 대하고 싶은데 안되네요.

그때 제 나름대로 지금을 기쁘게 살자라고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하면서 하는게 나중에 제가 눈감는 그 순간을 생각해보는 것 입니다.

훗날 눈 감기전에 과거를 돌아볼때 지금 이순간을 떠올리면 그때 참 행복했는데 난그 기쁨을 더 왜 누리지 못했을까 후회하지 않을까? 아이 공부때문에 아이에게 좀 더 따뜻하게 대하지 못한걸 후회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마음을 다스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오래가지는 않네요. ㅎ

영화속 주인공 같지는 않더라도 제 주변 친구들 중에도 항상 마음의 평온을 지키고 밝음을 유지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마음을 다스리는지 존경스럽습니다. 

 

IP : 180.66.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 2:05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헉 순간 제가 쓴 글인줄...
    원글과 성향 성격 환경 다 같아요!
    오늘처럼 아들과 한판 한 날은 더 다운..
    다른게 있다면 제겐 순도 98프로? 거의 순수에 가까운 순정남 응원군이 있어요. 나만 바라보는 5살 강아지.
    심리 힐링견이라 불러요 ^^

  • 2. 그럴땐
    '24.8.1 2:14 PM (175.120.xxx.173)

    훗날 아니고 내일 세상에 없을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 3. ..
    '24.8.1 2:19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살면서 너무 힘들고 버거울때도 있었고, 하루하루가 감사할 때도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큰시련도 그로인해 얻는것이 분명히 있고 행복도 다 댓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삶을 대하는 자세가 좀 담담해졌어요요즘은 좀 평온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내가 여유가 있으니 아프신 부모님 돌보는거 다른 형제들 비교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좋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요.
    힘든일이 생겨도 다 지나간다는 걸 알고 있고 힘든상황을 겪어 가며 사람까지 잃지 않으려 애써요. 특히 아이들이나 남편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아이가 입시나 취업 문제로 계속 잘 안풀린다 느껴져도 지나고 나면 또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데 서로 상처를 내면 나중에 더 잘된다 하더라고 그 흉터는 남거든요.

  • 4. 성향
    '24.8.1 2:23 PM (118.35.xxx.77)

    타고난 성향이에요.
    잘 살고 계시는겁니다.

  • 5. ..
    '24.8.1 2:24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살면서 너무 힘들고 버거울 때도 있었고, 하루 하루가 감사할 때도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큰시련도 그로 인해 얻는것이 분명히 있고 행복도 다 댓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삶을 대하는 자세가 좀 담담해졌어요. 요즘은 좀 평온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내가 여유가 있으니 아프신 부모님 돌보는거 다른 형제들 비교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좋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요.
    힘든일이 생겨도 다 지나간다는 걸 알고 있고 힘든 상황을 겪어 가며 사람까지 잃지 않으려 애써요. 특히 아이들이나 남편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아이가 입시나 취업 문제로 계속 잘 안풀린다 느껴져도 지나고 나면 또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데 서로 상처를 내면 나중에 더 잘된다 하더라도 그 흉터는 남거든요.
    가능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어차피 사는것이 생로병사 다 겪는 것인데 지나친 감정소모는 의미가 없더라구요.

  • 6. ....
    '24.8.1 3:29 PM (149.167.xxx.147)

    의식적으로라도 많이 웃어보시고, 운동도 많이 해보시고, 독서도 추천드려요.

  • 7. 저도
    '24.8.1 3:44 PM (124.50.xxx.208)

    타고난 성격이세요 자책하지마세요 그래도 우리 노력은해야죠 가족들이 피폐해져요

  • 8. 13131
    '24.8.1 7:01 PM (119.66.xxx.144)

    인생이 짧은데.. 죽기전에 무엇을 후회할지 생각해보세요 가만히..

    저 그래서 INFP에서 ENFP로 변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998 네이버멤버십) 비비고만두 쌉니다 12 ㅇㅇ 2024/08/02 2,822
1606997 에어컨 다 끄셨어요? 11 ㅠㅠ 2024/08/02 7,635
1606996 모임에 손절한 인간이 껴있어요 34 .. 2024/08/02 7,731
1606995 기온 37도하고 35도 차이가 클까요? 4 dd 2024/08/02 2,222
1606994 필라테스 살뺀 지인 프로필 오지게 올리네요 6 iasdfz.. 2024/08/02 4,281
1606993 뻔뻔한 족속들은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네요. 3 2024/08/02 1,412
1606992 전훈영 선수 왜이리 이쁜가요? 4 어머 2024/08/02 4,348
1606991 실컷 거짓말한다며 쯔양 욕하더니 증거 내놓으니까 65 가세연빠들아.. 2024/08/02 17,286
1606990 대통령실 행정관들, 배달의민족·쿠팡 등 기업 임원으로 취업 4 zzz 2024/08/02 3,414
1606989 말놀이가 책육아에 도움된다고 하는데... 1 ㅇㅇ 2024/08/02 1,116
1606988 바디워시 뽀득뽀득한거 어디서 사나요? 7 ... 2024/08/02 2,462
1606987 해외계신분들 가전제품 어느 브랜드 사서 쓰시나요?? 8 해외 2024/08/02 1,340
1606986 ‘마약 수사 외압’에도 대통령실 연루 의혹 6 ,, 2024/08/02 1,629
1606985 가세연 “윤 대통령 부부 추석 선물 받아” 인증샷 자랑 4 ... 2024/08/02 2,895
1606984 셀린디옹 공연 보고.. 그냥 너무 감동적입니다. 2 ㅇㅇ 2024/08/02 2,083
1606983 광화문에 이승만 광장이 대체 어딘가요? 2 .. 2024/08/02 1,255
1606982 이번 정권이 2027년까지 인거 알고 계셨나요 12 징하다 2024/08/02 3,007
1606981 일리 머신에 네소 캡슐 괜찮을까요? 6 커피커피 2024/08/02 1,372
1606980 미세한 유리조각 밟았는데..어찌할까요? 5 어쩔까요? 2024/08/01 2,792
1606979 작금의 의료 현실 2 ㅇㅇ 2024/08/01 1,501
1606978 아이덴티티-존 쿠삭 나오는 영화....ㅠ 5 영영 2024/08/01 2,075
1606977 엄태화 감독의 짧은 기록. 신봉리 우리집 7 2024/08/01 1,917
1606976 사고 싶은 향수 당근에서 사기~ 12 향수 2024/08/01 3,034
1606975 이런 상황에 두유제조기 살까요 7 더위끝 2024/08/01 1,713
1606974 캔쿤 돌싱글즈 커플들요. 4 ... 2024/08/01 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