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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학연수를 보내실 때

어학연수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24-08-01 13:24:07

100% 아이가 원한 경우일까요?

올해 대학교 4학년인데...

너무 의욕이 없달까요?

학교도 거의 안가다시피하고 그나마 책임감인지 하던 알바를 할때만 움직여요. 딱 그때만.

보다못해서 운동을 권해보고 여행도 하라고하고 하다못해 쇼핑하라고 카드를 줘도 시큰둥해요.

뭘해도 예쁘고 좋은 나이에 왜저리 누워서 보내는지 속이 상하고 그러네요.

그래서 어학연수를 다녀오라고 권해보고 싶은데..

1년정도.. 물가 비싼 나라 보내긴 버거울거같고

비용은 대강 얼마나 들어가는지 궁금하네요.

형편이 좋은것도 아니면서 이런 궁리조차 사치인걸 
알지만 뭐라도 해보게 하고 싶네요.

IP : 125.250.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 1:57 PM (175.194.xxx.217)

    돈 버릴 것 같은데요. 본인 의지 아니면

  • 2. 제가
    '24.8.1 2:15 PM (58.29.xxx.135)

    그렇게 나간 경우였어요. 과보호 통제형 부모밑에서 자라 세상 무기력한 인간이 되어있더라구요.
    어학연수조차 부모님 등에 떠밀려서 가게되었어요.
    막상 가니까....정신이 번쩍들어서 생활하게 되더라구요. 나를 챙길사람이 나밖에 없으니.....
    과보호 통제하던 부모님이 없어서 그런지.
    어쨌든 결론적으로 저는 자타공인 다른 사람이 되어서 왔어요. 안간다고 버티지만 않으면 보내보세요.

  • 3. ㅁㅁ
    '24.8.1 2:41 PM (211.234.xxx.49)

    대2 여름에 6주 보냈네요
    대1때 코로나여서 온라인 수업하고 학교 딱 2번 가니 대2 1학기 끄트머리에 친구도 없고 적응도 못하겠다 의욕상실되서 울더라고요

    다녀오라 했더니 지가 학교앞 유학원 가서 알아오고 제가 돈만 댔는데 영어실력이야 6주로 늘어나겠냐만 뭔가 전환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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