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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가 중인데 루틴이 무너지네요

이런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24-08-01 13:22:07

매일 여섯시 반에 일어나자마자 40분 가량 홈트하고

8시쯤 출근하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6시 반쯤 

퇴근해서는 빨래 돌리고 저녁 준비해서 먹고 설거지하고

빨래개고

청소하고

잠깐 쉬고

밤 9시쯤 퇴근한 남편 저녁 차려주고

들이 함께 빨래 건조대에 널고

남편 티비 보는 동안 밤 운동하고

11쯤 자는 게 루틴이었어요

며칠 휴가중인데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으네요

계속 자다가 9시쯤 아침 먹고

또 자고

13시쯤 점심 먹고

또 자고

6시쯤 저녁 먹고 겨우 빨래 처리하고

또 자요

휴가 전보다 집이 더 지저분해졌어요

이래도 되는가 싶네요

 

IP : 125.178.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짱
    '24.8.1 1:23 PM (115.138.xxx.39)

    집이 대수인가요
    휴가는 쉼 입니다

  • 2. ㅇㅇ
    '24.8.1 1:23 PM (218.147.xxx.59)

    그게 휴가죠.

  • 3. 휴가는
    '24.8.1 1:25 PM (223.38.xxx.91)

    원래 아무것도 안하는거죠
    집에 있으면 어찌됐던 먹고 치우고 청소해야하니까
    집을 나가야되는건데 말이죠 ㅎㅎㅎ

  • 4. ㅎㅎ
    '24.8.1 2:06 PM (115.138.xxx.158)

    저는 5시반 일어나서 남편 밥 주고 6시 출근 뭐 이런저런게 제 일상인데 저도 휴가중이고 완전 무너졌어요
    상관 안 해요
    이번 일요일부턴 다시 바짝 조일거니깐

  • 5. ...
    '24.8.1 2:15 PM (106.102.xxx.230)

    여행 와있는데 평소보다 먹기는 엄청 먹고있지만
    아침공복 달리기는 휴가지에서도 매일 하고있어요
    해변러닝, 산책로러닝, 너무 더우면 헬스장 일일권 끊어서 트레드밀 러닝
    이것만해도 기본루틴이 지켜지고 덜 늘어지네요

  • 6.
    '24.8.1 3:50 PM (124.50.xxx.208)

    잘하고 계시는데요 더 늘어지세요

  • 7. .....
    '24.8.1 4:34 PM (112.145.xxx.70)

    딩크신가요?
    애가 없으면 저렇게도 사는 구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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