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가 중인데 루틴이 무너지네요

이런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24-08-01 13:22:07

매일 여섯시 반에 일어나자마자 40분 가량 홈트하고

8시쯤 출근하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6시 반쯤 

퇴근해서는 빨래 돌리고 저녁 준비해서 먹고 설거지하고

빨래개고

청소하고

잠깐 쉬고

밤 9시쯤 퇴근한 남편 저녁 차려주고

들이 함께 빨래 건조대에 널고

남편 티비 보는 동안 밤 운동하고

11쯤 자는 게 루틴이었어요

며칠 휴가중인데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으네요

계속 자다가 9시쯤 아침 먹고

또 자고

13시쯤 점심 먹고

또 자고

6시쯤 저녁 먹고 겨우 빨래 처리하고

또 자요

휴가 전보다 집이 더 지저분해졌어요

이래도 되는가 싶네요

 

IP : 125.178.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짱
    '24.8.1 1:23 PM (115.138.xxx.39)

    집이 대수인가요
    휴가는 쉼 입니다

  • 2. ㅇㅇ
    '24.8.1 1:23 PM (218.147.xxx.59)

    그게 휴가죠.

  • 3. 휴가는
    '24.8.1 1:25 PM (223.38.xxx.91)

    원래 아무것도 안하는거죠
    집에 있으면 어찌됐던 먹고 치우고 청소해야하니까
    집을 나가야되는건데 말이죠 ㅎㅎㅎ

  • 4. ㅎㅎ
    '24.8.1 2:06 PM (115.138.xxx.158)

    저는 5시반 일어나서 남편 밥 주고 6시 출근 뭐 이런저런게 제 일상인데 저도 휴가중이고 완전 무너졌어요
    상관 안 해요
    이번 일요일부턴 다시 바짝 조일거니깐

  • 5. ...
    '24.8.1 2:15 PM (106.102.xxx.230)

    여행 와있는데 평소보다 먹기는 엄청 먹고있지만
    아침공복 달리기는 휴가지에서도 매일 하고있어요
    해변러닝, 산책로러닝, 너무 더우면 헬스장 일일권 끊어서 트레드밀 러닝
    이것만해도 기본루틴이 지켜지고 덜 늘어지네요

  • 6.
    '24.8.1 3:50 PM (124.50.xxx.208)

    잘하고 계시는데요 더 늘어지세요

  • 7. .....
    '24.8.1 4:34 PM (112.145.xxx.70)

    딩크신가요?
    애가 없으면 저렇게도 사는 구나..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833 서울시티투어버스 요~ 1 바꼈나 2024/08/01 1,010
1609832 이재명 별로였지만 바뀜 54 마음 2024/08/01 2,879
1609831 중2 여학생끼리 워터파크 가는거 17 ... 2024/08/01 2,097
1609830 펌)25만원 지원금 규탄한다는 "대학생" 단체.. 12 역시 2024/08/01 2,574
1609829 코바코 사장 민영삼? 4 그냥3333.. 2024/08/01 1,135
1609828 중고나라 거래해보신 분들 질문 있어요 5 중고나라 2024/08/01 589
1609827 쟁겨놓거나 만들어두면 유용한 음식들 공유좀해주세요 6 방학 2024/08/01 2,299
1609826 갑자기 위생이 나빠지면 무슨 병이 있는 건가요? 18 r 2024/08/01 3,649
1609825 전현무는 어느병원 다니는지 회춘했더라구요 9 ㅇㅇ 2024/08/01 5,355
1609824 사람 만날 때 느낌이 다른 이유가 뭘까요? 5 2024/08/01 1,883
1609823 세종시예술의전당 조수미, 팬텀싱어 공연 있네요 2 오페라덕후 .. 2024/08/01 1,720
1609822 아령묶고 한강투신한 60대 고시원에 가보니.. 56 ........ 2024/08/01 29,885
1609821 폐암환자 13 비타민 주사.. 2024/08/01 3,062
1609820 퇴직한 남편이 쫌생이가 되어가요 14 영감팅이 2024/08/01 5,542
1609819 행복하고 평온하게 살고 싶어요. 5 미소 2024/08/01 2,001
1609818 시계를 살까요 팔찌를 살까요? 16 고민중 2024/08/01 2,945
1609817 버려라 마라 해주세요. 11 .. 2024/08/01 2,365
1609816 89평 아파트에 에어컨이 안방에 하나 있어요. 22 ... 2024/08/01 5,930
1609815 기다리는 서류가 안 와요.... 1 2024/08/01 767
1609814 티비 제가연결가능할까요? 8 덥다 2024/08/01 970
1609813 이진숙, 출장비 1700만원 현금받고 법카 2300만원 중복 사.. 41 2024/08/01 3,724
1609812 사무실에 앉아서 엉덩이가 뜨거울때 2 아이스팩 2024/08/01 1,105
1609811 점심에 애 돈까스 시켜줬는데... 2 정신없음 2024/08/01 2,956
1609810 카톡 선물하기 위시리스트 4 ........ 2024/08/01 1,386
1609809 치아통증으로 볼이 부었어요 15 2024/08/01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