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백숙을 먹는데

아휴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24-08-01 11:08:11

지난주 정신없어서 중복에 백숙못먹고,

(삼복 안챙긴지 꽤 되네요 ㅎ)

 

그러다 

백숙을 간만에 해서 줬는데, 

국물에 소금치라고  말했더니,

 

이번에는 밥에다 쳐서 먹어보고 싶다며,

맨밥에다 소금을 확뿌려서 

짤텐데 국물에 말지도 않고 

먹네요ㅠ 

고등에 하는짓은 -10살 행동을 하는지ㅠ

 

어려서부터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는지

본인이 해야 아는지

미쳐요ㅠ

 

 

IP : 180.110.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24.8.1 11:12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창의적이잖아요
    밥에 소금 간하면, 그것이 주먹밥이잖아요 간간하니 맛있어요

  • 2. ㅁㄹ
    '24.8.1 11:17 AM (222.100.xxx.51)

    아...이런게 어떤 상황에서는(특히 나는 정신없이 준비해서 잘먹길 바라는 마음있을때)
    꼭지 도는 포인트에요.

  • 3. 00
    '24.8.1 11:19 AM (121.190.xxx.178)

    아들일거같아요
    하는짓이 우리집아들이랑 비슷 ㅋㅋ
    지금은 자존심때문에 암소리 안하고 먹지만 나중에 넌지시 밥에 소금 뿌리는건 아니더라 할지도

  • 4. 좋은데요
    '24.8.1 11:21 A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국물에 간하면 소금을 10 넣어야 간이 맞을 건데
    밥에 뿌리면 5만 넣어도 짜게 느낄거에요.

  • 5. ...
    '24.8.1 11:25 AM (211.227.xxx.118)

    다음 밥 먹을때도 치면 진짜 맛있는거고,
    조용히 맨밥만 먹으면 그 밥은 짯던걸로..ㅋ

  • 6.
    '24.8.1 11:41 AM (124.50.xxx.208)

    그런행동 의외로 귀여운데요

  • 7. ..
    '24.8.1 12:01 PM (222.117.xxx.76)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아지니 ㅎㅎㅎ

  • 8. ㅇㅂㅇ
    '24.8.1 12:06 PM (182.215.xxx.32)

    해로운 짓도 아닌데요
    귀엽구만요

  • 9. 아휴
    '24.8.1 12:11 PM (180.110.xxx.129)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리면 몰라도
    고둥이고요,
    이런게 한두번이겠나요ㅠ
    돌아버릴듯 ㅠ

  • 10. ...
    '24.8.1 12:49 PM (123.212.xxx.85)

    ㅋㅋㅋ 창의적인 성향인 듯 해요. 저희집 자유로운 영혼도 똘끼 어린 귀여운 행동 많이 합니다.

  • 11. 바람소리2
    '24.8.1 3:22 PM (210.92.xxx.234)

    뭐 어때요 남에게 피해주는거만 아니면 ㅎㅎ
    귀엽죠

  • 12. ......
    '24.8.1 3:3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ㅋㅋㅋㅋ
    집에서 내 아들이 그러면 답답하고 속터질텐데,
    남의 자식 행동은... 엉뚱하고 귀엽네요.

  • 13. ㅎㅎㅎ
    '24.8.1 3:51 PM (39.7.xxx.148)

    찰밥은 소금 넣어 밥하잖아요
    간이 되어 맛이 좋죠

  • 14. ..
    '24.8.1 6:10 P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울집 고딩은 심심하면 소금찍어먹어라 얘기했더니
    진짜 소금통 들고와 찍어먹고 있더라구요.
    너무 진지하게 찍어먹고 있어서 웃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948 코로나 치료제가 없다?? 9 환자 2024/08/01 2,990
1606947 제가 복지관서 일자리 하고 있어요 89 무플 실망^.. 2024/08/01 25,572
1606946 만39세인데 쌍커풀수술... 11 쌍커풀수술 2024/08/01 2,714
1606945 얼굴에 상처가 났어요 3 힘내자 2024/08/01 738
1606944 영어공부하고 싶은데 방법을 전혀 모르겠어요 12 ㅇㅇ 2024/08/01 3,673
1606943 집값이 계속 신고가라는데 이유가 뭔가요? 7 ?? 2024/08/01 3,105
1606942 7부 바지는 멋질 수가 5 2024/08/01 3,929
1606941 이런 집밥이라도 매식보다 나을까요?? 15 2024/08/01 5,490
1606940 다우니 향 추천해주세요. 2024/08/01 584
1606939 손가락에 살짝 찢어졌는데 4 ㅇㅇ 2024/08/01 616
1606938 이 두 문장 좀 봐주세요. 18 2024/08/01 1,670
1606937 요즘 뭐 해드세요? 7 ㅇㅇ 2024/08/01 2,328
1606936 거니는 윤대통이랑 재혼인건가요? 29 ㅇㅇ 2024/08/01 5,978
1606935 여름 휴양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옷차림은 16 ... 2024/08/01 6,200
1606934 해외인데 산후풍이 왔어요 ㅠㅠ 38 긴급 2024/08/01 4,060
1606933 쯔양과 별개로 업소녀들이 너무 양지로 나왔어요 26 .. 2024/08/01 8,438
1606932 만반의 준비 1 블루커피 2024/08/01 732
1606931 와이파이 잘 터지는 통신사요!! 3 kt.sk... 2024/08/01 1,128
1606930 고양이 목욕 몇년째 안했어요 33 ㅇㅇ 2024/08/01 5,415
1606929 엄마표영어 5년했는데 아직도 23 Aa 2024/08/01 4,673
1606928 우측운전석 운전 능숙하신 분 3 ㄱㄴ 2024/08/01 1,487
1606927 도서관 진상들 9 마음의 평화.. 2024/08/01 3,790
1606926 주변에 나르시시스트 유형이 왜이리 많죠? 3 그런데 2024/08/01 2,375
1606925 금메달 결정전보다 더 심장떨렸던게 신유빈 8강전이었네요 1 ..... 2024/08/01 2,680
1606924 랩그로운 다이아 이제 사도 될까요? 6 랩다이아 2024/08/01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