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백숙을 먹는데

아휴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24-08-01 11:08:11

지난주 정신없어서 중복에 백숙못먹고,

(삼복 안챙긴지 꽤 되네요 ㅎ)

 

그러다 

백숙을 간만에 해서 줬는데, 

국물에 소금치라고  말했더니,

 

이번에는 밥에다 쳐서 먹어보고 싶다며,

맨밥에다 소금을 확뿌려서 

짤텐데 국물에 말지도 않고 

먹네요ㅠ 

고등에 하는짓은 -10살 행동을 하는지ㅠ

 

어려서부터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는지

본인이 해야 아는지

미쳐요ㅠ

 

 

IP : 180.110.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24.8.1 11:12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창의적이잖아요
    밥에 소금 간하면, 그것이 주먹밥이잖아요 간간하니 맛있어요

  • 2. ㅁㄹ
    '24.8.1 11:17 AM (222.100.xxx.51)

    아...이런게 어떤 상황에서는(특히 나는 정신없이 준비해서 잘먹길 바라는 마음있을때)
    꼭지 도는 포인트에요.

  • 3. 00
    '24.8.1 11:19 AM (121.190.xxx.178)

    아들일거같아요
    하는짓이 우리집아들이랑 비슷 ㅋㅋ
    지금은 자존심때문에 암소리 안하고 먹지만 나중에 넌지시 밥에 소금 뿌리는건 아니더라 할지도

  • 4. 좋은데요
    '24.8.1 11:21 A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국물에 간하면 소금을 10 넣어야 간이 맞을 건데
    밥에 뿌리면 5만 넣어도 짜게 느낄거에요.

  • 5. ...
    '24.8.1 11:25 AM (211.227.xxx.118)

    다음 밥 먹을때도 치면 진짜 맛있는거고,
    조용히 맨밥만 먹으면 그 밥은 짯던걸로..ㅋ

  • 6.
    '24.8.1 11:41 AM (124.50.xxx.208)

    그런행동 의외로 귀여운데요

  • 7. ..
    '24.8.1 12:01 PM (222.117.xxx.76)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아지니 ㅎㅎㅎ

  • 8. ㅇㅂㅇ
    '24.8.1 12:06 PM (182.215.xxx.32)

    해로운 짓도 아닌데요
    귀엽구만요

  • 9. 아휴
    '24.8.1 12:11 PM (180.110.xxx.129)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리면 몰라도
    고둥이고요,
    이런게 한두번이겠나요ㅠ
    돌아버릴듯 ㅠ

  • 10. ...
    '24.8.1 12:49 PM (123.212.xxx.85)

    ㅋㅋㅋ 창의적인 성향인 듯 해요. 저희집 자유로운 영혼도 똘끼 어린 귀여운 행동 많이 합니다.

  • 11. 바람소리2
    '24.8.1 3:22 PM (210.92.xxx.234)

    뭐 어때요 남에게 피해주는거만 아니면 ㅎㅎ
    귀엽죠

  • 12. ......
    '24.8.1 3:3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ㅋㅋㅋㅋ
    집에서 내 아들이 그러면 답답하고 속터질텐데,
    남의 자식 행동은... 엉뚱하고 귀엽네요.

  • 13. ㅎㅎㅎ
    '24.8.1 3:51 PM (39.7.xxx.148)

    찰밥은 소금 넣어 밥하잖아요
    간이 되어 맛이 좋죠

  • 14. ..
    '24.8.1 6:10 P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울집 고딩은 심심하면 소금찍어먹어라 얘기했더니
    진짜 소금통 들고와 찍어먹고 있더라구요.
    너무 진지하게 찍어먹고 있어서 웃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178 아무것도 안하는 중1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9 ㅁㅁㅁ 2024/08/28 2,517
1624177 카레 좀 더 맛있게 먹기 2 카레좋아 2024/08/28 2,181
1624176 저와 같은 분도 계시죠? 2 2024/08/28 1,121
1624175 아니 왜 의료선진국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8 당장 내려와.. 2024/08/28 1,619
1624174 판사 퇴임후 변호사 개업하는거예요? 11 2024/08/28 1,657
1624173 지금 나는 솔로를 못보고 있어요 23 ㅇㅇ 2024/08/28 6,056
1624172 이 상태면 안 만나는 게 좋을까요.  2 .. 2024/08/28 1,314
1624171 영숙 직업 뭐에요? 24 .... 2024/08/28 5,274
1624170 하루만에 다시 덥네요 5 다시열대야 2024/08/28 1,756
1624169 우연히 한혜진 인스타에 들어가게 됐는데.. 53 ..... 2024/08/28 29,628
1624168 몸 컨디션이 이상해요 6 아파요 2024/08/28 2,838
1624167 지금 생로병사 주름 주제인데 4 생로병사 2024/08/28 4,105
1624166 나라 다 팔아먹어도 국힘이라네요 22 이게30프로.. 2024/08/28 2,583
1624165 무슨 병일까요? 18 무슨 2024/08/28 3,924
1624164 진단서 발급용도 변경 변경 2024/08/28 301
1624163 심우정 검찰총장후보와 김건희오빠 김진우 1 ... 2024/08/28 1,640
1624162 차인표작가 응원합니다. 16 . . . 2024/08/28 4,530
1624161 작은 소품 팔수 있을까요? 3 꼼지락 2024/08/28 934
1624160 의료비 오르면 애들이 더 불쌍해요 8 ... 2024/08/28 1,738
1624159 얼굴 주름에 대해서 개선하려면 5 2024/08/28 2,312
1624158 의료 선진국이 어쩌다 이모냥 21 의료대란 2024/08/28 2,625
1624157 손목 발목 안좋으신 분들....고치는 건 아니고 7 테이핑 2024/08/28 2,434
1624156 계속 걱정돼서 문의드려요 11 50대 2024/08/28 2,079
1624155 8월말인데도 낮에 엄청 덥네요 1 ㅇㅇ 2024/08/28 1,221
1624154 산책길, 런닝셔츠 차림 아저씨 !!! 18 안본다 2024/08/28 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