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간 나라의 아들이
발에 골절이 생겨
국군 수도병원에 입원해있어요.
골절은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만
의사가 시티를 보면서
골절과 무관하게
다른 부분의 발의 뼈가 평행이 아니라서(발 상태가 원래 그렇다고 했다고)
인대봉합술을 해서 간격을 맞춰주어야 한다고
수술할 건지 물어봤다고 합니다.
먼저 국군수도병원 의사는 군의관이겠지요?
저는 거기서 당장 수술을 받는 것 보다
밖에서 다른 소견을 가진 의사도 있을 것 같아
기왕이면 수술 안 하고 치료해 보는 방법을 찾아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렇게 의견을 말하긴 했습니다.
다른 병원 전문의의 의견을 들어보는 게 낫겠지요?
군의관은 전문의이긴 어려울 것 같은데...
제가 그런 쪽으로는 문외한이라서요.
혹시 추천해 주실 병원이나 의사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지금 의료 파업이어서 ...........
정상 상태라면 밖에서 진찰 보라고 하겠는데, ㅠㅠ 어휴 어쩌다 다쳤데요 ㅠㅠ
3차 대학병원으로 가야지요.
강원도면 강원의대,
원주면 세브란스요.
그렇지요?
국군병원에서 수술할 일은 아니겠지요?
네아닙니다 주변에 있어요 거기서 수술한사람..
전문의는 맞습니다.
군복무 3년 채우면 나가는 분들도 아니고요.
의사면서 군인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도 외부에 나와서
다른 의사 여럿에게 보여주고 결정하시라고 권해요.
그 분들의 실력을 의심해서가 아니고
몸에 칼을 대는건 여러 의견을 들어봐야해요.
사실 '공공' 붙은 곳에서 수술 및 진료 받는 것
아주 많이 그닥입니다.
무조건 대학병원급으로요
노노 큰 병원으로 가세요
정형외과 레지던트 마치고 전문의 시험 막 통과하자 마자 온 사람들 이에요
물론 수도병원 올 정도면 군의관 중에선 똑똑한 사람들이긴 합니다만
레지던트가 수술을 해 봤을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요
그야말로 실습용 마루타 되는 거에요
얼른 탈출해서 외부병원에서 수술 시켜야지요
다른곳에 진료도 받아보세요
그곳에서 수술은 비추
군에서 어깨뼈 다쳐 간단한수술인데 하겠냐 했는데 민간 병원에서 검사하니 뼈가 조각조각나서 대수술 했어요
대학병윈으로.가셔야죠 급이 달라요
대구잇는곳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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