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존경스러운 사람

조회수 : 4,480
작성일 : 2024-08-01 06:19:01

결혼 후 지금까지도 자기 일 놓지 않고 계속 하고 있는

50대 이상 여성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런 분들 몇프로나 될까요

 

IP : 223.38.xxx.16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24.8.1 6:26 AM (118.235.xxx.10)

    대단하시죠. 저 회사 선배가 자기 친구 신한은행 다니는데
    결혼후 계속 다닌다고 남자가 얼마나 무능하면 여자가 결혼후 다니겠냐 하던 시대인데요

  • 2. 계약직
    '24.8.1 6:34 AM (172.225.xxx.206)

    지금 애들은 계약직이 넘쳐서 그런 사례는 더 없을 듯요
    교수도 계약직이 대다수..

  • 3.
    '24.8.1 6:41 AM (118.235.xxx.139)

    거의 되가는데 진짜 생계형 맞벌이에요
    중학생 아들 학원비가 이번달 수학만 방학 특강포함 120만원이에요 중학교 내신이야 머 쉽다치더라도 수학은 틀려온 적이 없는 아이라 돈값하니 학원을 안보낼수도 없구요

  • 4. 즈즈
    '24.8.1 7:29 AM (119.66.xxx.144)

    즈희 회사에 많아요..
    저의 미래 모습이라 생각해요..
    근데 건강관리는 40대부터 잘 시작해야되겠어요
    40대부터 건강, 미모관리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50대부터 확연히 드러나요

  • 5. 지금이야
    '24.8.1 7:36 AM (219.255.xxx.39)

    맞벌이가 기본이지만
    5,60이 여전이라면 생존형이 많다고 봐요.(제주변)

    실질적 가장이며 가족이 대신 살림살아주더라구요.

  • 6. 삼성이
    '24.8.1 7:42 AM (183.98.xxx.141)

    대규모 여대생 공채를 시작한게 94년
    그러니까 90학번 71년생(지금 53세)부터였어요
    동기들이 그 해에 대부분 삼성, SK텔레콤, KT들 들어갔죠

    근데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현직은 주로 교수, 의료 정도네요

  • 7. 선플
    '24.8.1 7:48 AM (182.226.xxx.161)

    공감곰감~!!!

  • 8.
    '24.8.1 7:56 AM (203.142.xxx.241)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할수없이 다녀요

  • 9. ---
    '24.8.1 8:00 AM (164.124.xxx.136)

    감사합니다.
    딱 50인 94학번입니다.
    생존형이라 비하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뭐 맞벌이 안해도 먹고는 살 수 있으니
    성취형이라 해야할까요? ^^
    어쨌든 50에 여전히 회사 다니면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이글 보니 직딩생활 힘이 좀 나네요
    IMF에 졸업했고 당시 대기업에 공채가 없어지는 바람에 공기업에 시험봐서 입사했다가
    1년만에 대기업으로 이직해서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습니다.

  • 10. Ww
    '24.8.1 8:22 AM (112.169.xxx.47)

    저도 껴주세요
    60코앞인 일하는 엄마입니다
    30년쯤 워킹맘하고있네요 헉 좀 징그럽다ㅜ
    대기업 다니다가 아이템을 찾아서 개인사업으로 빠져나왔고 현재는 대표로 일하구요
    친구들중 전문직으로 일하는사람들 둘과 저까지 세사람이 남아있네요
    지나간 세월 힘들었던건 뭐 생각하기도싫고ㅠ 특히 애들키울때ㅠ
    요즈음엔 그래도 잘버텨내서 이자리에 있구나하고 스스로를 기특해합니다
    경제력과 노후준비는 40대때 다 끝냈구요 애들 결혼시에 큰도움준것도 스스로한테 자랑거리지요
    사실 남편한테 경제적으로 기대지않고 여자가 서있을수있다는게 가장 큰기쁨이지요 제 나이쯤되면 남편의 퇴직등등으로 미래계획이 없어질 나이거든요ㅜ

  • 11. 접니다
    '24.8.1 8:40 A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

    90년 11월 대학 4학년때부터 일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일하는 생계형 맞벌이예요. 사실 그만 일하고 싶어요.ㅠㅠ

  • 12. 그러게요
    '24.8.1 8:54 AM (61.105.xxx.11)

    대단하신분들
    존경합니다

  • 13. 영통
    '24.8.1 8:54 AM (106.101.xxx.152)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님 말에 기운이 납니다.

  • 14. 영통
    '24.8.1 9:14 AM (106.101.xxx.152)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님 말에 기운이 납니다.

    주위 50대 후반 명퇴 많이 하고 있는데
    나도 몇년 뒤 50대 후반..
    정퇴를 2년 앞둔 61살까지 하고 싶어요

    승진한 분 외에는 정퇴는 별로 없는데 하는 분들도 있어요

  • 15. 영통
    '24.8.1 9:14 AM (106.101.xxx.152)

    감사합니다.~~
    님 말에 기운이 납니다.

    주위 50대 후반 명퇴 많이 하고 있는데
    나도 몇년 뒤 50대 후반..

    정퇴를 2년 앞둔 61살까지 하고 싶어요
    승진한 분 외에는 정퇴는 별로 없는데 하는 분들도 있어요

  • 16. 글쎄요
    '24.8.1 9:20 AM (124.50.xxx.208)

    존경보단 안쓰럽다 우죽하면.

  • 17. 영통
    '24.8.1 10:00 AM (106.101.xxx.152)


    이런 꼬인 이는 뭐냐?

    내 직장 여자들은 돈 많아도 63세 정년퇴직한단다

  • 18.
    '24.8.1 10:01 AM (211.36.xxx.209)

    안타깝죠 ㅜㅜ 생계 때문에 ㅜㅜ

  • 19. 생계든 뭐든
    '24.8.1 10:30 AM (122.39.xxx.248) - 삭제된댓글

    대단하신거죠 30여년 성실하게 살아오셨다는 증거

  • 20. ..
    '24.8.1 12:16 PM (223.62.xxx.82)

    저 48세인데 대학졸업후 쭉 일하고 있어요. 대기업 공무원 안정된 직장 이런 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일이 끊기지 않아서.. 집안일 살림 재미없어 꾸역꾸역 하고 돈버는 건 좋아합니다. 내가 쓸 돈 스스로 벌 수 있고 사치는 안하지만 돈걱정 없이 살아옴에 만족합니다.

  • 21. 영통
    '24.8.1 4:04 PM (211.114.xxx.32)

    일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분들이

    안타깝다고 ...

    안쓰럽다 오죽하면 어쩌고..

    너무 웃김.

    내 직장 여자들 ..남편 직업 좋고..내 직장 여자분들 50대 연봉 거의 1억들인데

    안쓰럽대..

    너무 웃김

  • 22. 50중반
    '24.8.1 4:40 PM (58.123.xxx.102)

    1,2년 더 일하고 그만 두려는데 주변에서 90퍼센트가 말려요ㅠ

  • 23.
    '24.8.1 5:07 PM (58.230.xxx.181)

    저요!!! ㅎㅎㅎㅎㅎ
    한길인생 지금까지 재택으로 어마어마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837 저의 도파민 3중 연쇄폭발 아침 루틴^^ 19 여름이 가는.. 2024/08/01 5,255
1609836 무선청소기 고장나서 당장 사야하는데 11 테팔고장 2024/08/01 1,354
1609835 듀얼소닉, 울트라튠... 가정용 미용기기 추천부탁드려요 3 .. 2024/08/01 1,117
1609834 니트 운동화 2개 모두 오른쪽 엄지 발가락쪽에 구멍이 뚫린다면 .. 7 운동화 2024/08/01 1,274
1609833 국군수도병원에서 수술 받는 거 문의합니다. 11 ... 2024/08/01 1,395
1609832 얼굴 피부가 2024/08/01 1,063
1609831 몰라서 여쭤요. 3 궁금이 2024/08/01 781
1609830 쿠팡 해지하러 들어갔더니 4 ㅇㅇ 2024/08/01 5,146
1609829 완전 가벼운 느낌의 민소매 어디팔까요? 12 추천 2024/08/01 2,020
1609828 주담대이자율 요즘 어느 은행이 나은가요? 2 지혜 2024/08/01 1,125
1609827 에어컨 없을때 시원한 신박한(?) 방법~~ 13 견디는중 2024/08/01 4,367
1609826 요양원 요양병원에서 이 닦아 주나요 5 ..... 2024/08/01 2,564
1609825 70대이상 어머니세대는 딸이 아무리 잘나도 결혼하는게 중요한듯 .. 21 ........ 2024/08/01 4,698
1609824 넷플,쿠팡 플레이 추천 해주세요 8 휴가 2024/08/01 1,624
1609823 미국 한인 모녀 피살 3 사건 2024/08/01 7,331
1609822 자주 두근두근하고 울컥 하는 50대 2 2024/08/01 2,262
1609821 8/1(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8/01 542
1609820 흰색 가죽 샌들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3 ** 2024/08/01 833
1609819 이 경우 호칭을 어떻게 4 이 경우 호.. 2024/08/01 903
1609818 낫띵리튼 가방 어떤가요? 사용하시는분계세요? 2 가방 2024/08/01 1,234
1609817 매일 삶을 만끽하는데도 아쉬워요 10 ㅇㅇ 2024/08/01 3,761
1609816 곰팡이 핀 빵을 먹었어요ㅜ 5 2024/08/01 1,736
1609815 오늘도 어김없이 지하철 춥다고 에어컨 꺼달라는 13 ..... 2024/08/01 3,723
1609814 남편의 외숙모가 돌아가셨는데요 애들아빠만 가도 돠는건가요 27 ㅣㅣㅣ 2024/08/01 3,800
1609813 살아보니 사주. 그대로 맞던가요?? 19 .. 2024/08/01 5,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