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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옹졸한 건지.. 너무 속상해요

ㅇㅇ 조회수 : 18,268
작성일 : 2024-08-01 02:24:13

시어머님이 저희 아이들을 바로 잡겠다고 한번씩 야단을 치는데 영 불편해요.

아이들이 공부에 뜻이 없어 대학을 안 갔고..

뭐 특별한 기술이 없다 보니 식당에서 알바를 해요.

다 큰 아이들 잔소리는 저 하나로 족하다 생각해요.

할머니는 그냥 어떤 일이 든 열심히 하면 된다.. 건강하게 올바르게 살면 된다라고..

그저 아이들을 예뻐했으면 좋겠는데.. 제 욕심일까요? ㅠ

 

IP : 1.233.xxx.32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시당하는중
    '24.8.1 2:27 AM (1.238.xxx.39)

    학교 못 갔다고 무시하시네요.
    가족도 내가 잘나야지 안 그럼 무시하는거죠.
    애들이 좋은 학교 다니면 덕 볼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자랑하기도 좋고 절대 지금처럼 안 그러실걸요.
    사랑해주길 바라지 말고 본심 알았으니 피하면 됩니다.
    잘났건 못났건 내 새끼라 끼고 도는 그런 인자한 할머니가 아니세요.

  • 2.
    '24.8.1 2:32 AM (121.147.xxx.48)

    시어머님이 용자시네요. 요즘은 며느리 눈치보이고 무엇보다 아이들 눈치가 보여서 주양육자 외에는 훈육 안 하는 분위기죠. 다 떠나서 아들 사랑에 눈이 멀어 성인인 아이들에게 그런 나쁜 잔소리 하시는 거는 손주들과 감정 상하고 연 끊겨도 할말 없으실 듯 하네요.
    조금 거리를 두세요. 할머니를 위해서라도.

  • 3. 원글
    '24.8.1 2:32 AM (1.233.xxx.32)

    맞아요. 정말 무시하는 느낌이에요.
    일주일에 남편이 최소 한 두번은 시댁에 다녀오고 통화도 거의 매일 하고요.
    문제는 언제부터인가 남편까지도 아이들 버릇이 없다. 왜 그 모양이냐..
    잘못 키웠다고 하는데 정말 속상해요 ㅠ

  • 4. 원글
    '24.8.1 2:34 AM (1.233.xxx.32) - 삭제된댓글

    남편과 어머님은 제가 엄하게 아이들 훈육을 제대로 안해서 문제라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된다고 하는데 저까지 상처가 되네요

  • 5. ...
    '24.8.1 2:40 AM (108.20.xxx.186)

    그저 아이들을 예뻐했으면 좋겠는데.. 제 욕심일까요?

    욕심 아니죠... 저는 사람은 내 생긴 그대로 그 존재 자체로 지지와 사랑이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가족을 이루어 산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원글님 속상하신 것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죠. 옹졸한 아니고요.
    원글님 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할머니 때문에 아이들도 마음이 많이 상했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원글님은 아이들 꼭 지지해 주세요.

  • 6. 에구
    '24.8.1 2:42 AM (99.239.xxx.134)

    요즘같은 시대에 자기 일 열심히 하는 것만 해도 대단하고 응원받을 일이에요
    히키코모리도 엄청 많고..
    시모 앞에서 대놓고 말하세요 그런 말씀 마시라고 전 우리애들 자랑스럽고 건강해서 좋다고요
    할머니한테 애들을 예뻐해줬으면 이라거나 어떻게 해주길 바라진 마세요
    남한테 뭘 바라는 것처럼 시간낭비가 없어요

  • 7. ㅡㄷ
    '24.8.1 2:45 AM (39.7.xxx.39)

    음...시어머니 방식은 마음에 안들겠지만
    알바전전이면 앞으로 뭐해서 살지
    암담한 건 사실이잖아요.
    기분 나쁘겠지만 남편이 노동력 다하는 건
    한정적이라 아이들 경제적독립을 할
    구체적 방법 기술 자격증이라도 따든
    암튼 현실적 개선은 있어야죠.
    성우 장광씨 아들 나이들고도 경제활동 하는
    부모집에 그 나이까지 살면서도 뚜렷한
    직업 없이 캥거루족이던데
    방송이지만 함익병이 대놓고 경제적독립
    하라고 쓴소리 하던대요.
    누구라도 쓴소리 듣기 싫은 건 맞지만
    적어도 원글님 애들 두둔하려면 구체적
    미래계획 있다 정도로 반박할 뭔가가
    있지 않고서야...
    평생 알바로만 살 수는 없잖아요.
    그래도 괜찮단 의미신가요?
    시어머니 아니라도 부모가 먼저 채근할 일 아닐지
    그럼 뭐 ㅎ

  • 8. ㅎㅎ
    '24.8.1 2:48 AM (223.33.xxx.251) - 삭제된댓글

    자기 아들 올려치고 남아들(원글님 아들) 내려치기.
    그런 할머니들 꽤 되더라구요
    손자들이 커서 할머니 싫어하죠. 본인이 뿌린 씨앗

  • 9. 안 이쁜데
    '24.8.1 2:59 AM (88.65.xxx.19)

    이젠 이뻐하는 티도 내기 싫은거죠.

    혹시 딸들인가요?
    내 아들 며느리와 손주들이 등골 빼먹는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리고 객관적으로 님 아이들도 대책없는건 맞고요.

  • 10. ㅇㅇ
    '24.8.1 3:17 AM (182.209.xxx.17)

    댓글들 무례하네요
    남의 아이들에게 대책없다는 말을 하다니 제가 다 화가납니다
    아이들마다 다 다른 뜻이 있고 삶의 방식이 있는건데
    할머니가 아들 불쌍하다며 손주에게 그리
    야박하게 얘기하시다니요!!
    전 아이들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것만 해도 좋다며 앞으로
    그런 말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한번은 얘기할 거 같아요

  • 11. 원글
    '24.8.1 3:29 AM (1.233.xxx.32)

    아이들 성별은 딸, 아들이에요.

    할머니의 잔소리가 오히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니 문제가 되죠.
    못 마땅한 시선, 말투가 제게도 느껴지는 데 아이들 오죽할까요..
    누구보다 아이들 미래 걱정 많이 해요.
    언제든 대학을 갈 수 있게 학자금 모아둔 것도 고스란히 있고
    전업주부였던 저는 경단 15년만에 직장 다닌지 만 4년 되어가요
    알바로 전전하면 수입이 적으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연금 넣어주고요.
    교육비가 안 나가서 저축은 많이 하고 있는데
    글 쓰면서 마음이 답답해 오네요 ㅠ

  • 12. 원글
    '24.8.1 3:38 AM (1.233.xxx.32) - 삭제된댓글

    문제는 어머님의 표현 방식은 손주들이 대책 없어서 내 아들(남편)이 불쌍하다고 직접적으로 표현 하시는 거에요. 형님 아이들은 명문대에 들어 갔는데 바라보는 눈빛 자체가 틀려요
    아이들 혼내듯이 제게도 야단을 치고 남편은 형님과 비교까지 해요.
    형수님은 어머님에게 전화도 자주 하고 잘 하는데 제가 마음이 없고 노력이 부족하다고요

  • 13. 원글
    '24.8.1 3:46 AM (1.233.xxx.32)

    어머님의 표현 방식은 손주들이 대책 없어서 내 아들(남편)이 불쌍하다고 직접적으로 아이들에게도 표현해요. 명문대에 들어간 형님 아이들 바라보는 눈빛이 틀리고요.
    아이들 혼내듯이 제게도 야단 치고 남편은 형님과 비교하네요.
    형수님은 어머님에게 전화도 자주 하고 잘 하는데
    제가 마음이 없고 노력이 부족하다며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고요.
    어머님은 저도 아이들도 마음에 안 들어 하세요
    남편까지 같이 그러니 제 마음은 갈 곳이 없고 복잡하네요

  • 14. ...
    '24.8.1 4:08 AM (108.20.xxx.186)

    원글님
    어떤 순간에 어떤 계기나 기회가 올지 모르는 것을 아이들보다 조금 더 살아온 우리들은 알잖아요.
    그런 것들이 찾아왔을 때 내것으로 만드려면 마음에 자신감이 들어있어야 하는데, 그 자신감은 본인의 것과 가족의 지지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말씀을 들어보면 원글님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테지만, 원글님의 자녀분들도 못지 않게 스트레스가 클 것 같아요. 원글님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말들은 어렵겠지만 뒤로 놓아두세요. 그런 말들을 붙잡고 있는 것도 고통이잖아요. 다만 거듭 말씀드려 죄송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힘이 되주세요. 지금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어서 답답하실 수 있겠지만, 그안에서 배우고 그러면서 또 어떻게 무엇을 하고싶다는 마음이 생길 수 있어요. 15년 경단을 끝내고 다시 직장을 다니는 원글님의 용기와 결단이 아이들에게도 분명히 심어져 있을 거에요.

  • 15. ㅇㅇ
    '24.8.1 4:19 AM (222.108.xxx.29)

    댓글보니 전 시어머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자식들이 둘다 대책이 없잖아요 말마따나
    공부는 공부대로 못해 기술도 안배워 알바자리...
    그러니 독립은 꿈도못꾸고 둘이 고스란히 집에 얹혀있겠죠
    원글님이 애들 버는돈이 적어 연금넣는다 하시죠?
    독립못하고 부모등골 빼는거죠 결국
    님이 님 자식들 애틋하듯 시어머니도 자기아들 애틋한거예요
    기분나쁜거랑 별개로 사실은 아셔야죠
    애들애들 하시는데 그 애들 성인이에요
    독립하는게 마땅한데 요즘 안그런 분위기라 그렇다 치고 애들이 둘다 미래도 없으니까 시어머니가 답답하죠
    전업주부 하면서 애 둘을 다 그렇게 키워놓은 님도 뭐가 곱게보이겠어요

  • 16. ㅂㅅㄴ
    '24.8.1 4:27 AM (125.181.xxx.168)

    공부에 뜻이없음 진작 기술이라도 가르쳐야하는게
    부모역활이지 머리커지면 더 안배웁니다.
    돈 모아두는거 아무소용없어요. 스스로 먹고살 길을 터득시켜야지요
    죄송하지만 엄마역활 정말 중요해요.

  • 17. 원글
    '24.8.1 4:38 AM (1.233.xxx.32) - 삭제된댓글

    어머님도 어머님이지만 남편까지 아이들 대하는 모습이 똑같으니 제가 숨을 곳이 없네요
    적지 않은 나이에 일을 시작한터라 참 고단한데 남편은 어머님처럼 한숨만 쉬니 위로 받을 곳이 없네요. 당장 추석이 걱정 되네요. 점점 어머님 보기가 힘드네요. 마음 갈 곳이 없어 푸념을 늘어 놓았네요

  • 18. 역할
    '24.8.1 4:44 AM (88.65.xxx.19)

    역할.



    시모 입장에선 그냥 아들만 불쌍한거 맞죠.

  • 19. 시어머니
    '24.8.1 5:23 AM (175.117.xxx.137)

    맘으로만 담고 있어야할 얘기를 입밖으로 꺼내시네요 망할 노인네. 쯧

    근데 원글님. 남들이 얘기를 안해도
    현재 님댁 자녀들 보면
    그런 시선들이 아직 좀 많은게
    현실이긴 합니다 연금 들어주는게 방법이 아니라 스스로 이래를 도모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술이나 직업은 갖게 하셔야죠

  • 20. ㅇㅇ
    '24.8.1 5:24 A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입장에서 내 아들만 불쌍하지요.
    알바시키지 말고 미용 목공 도배 이런 기술 가르치세요.

  • 21. ..
    '24.8.1 5:41 AM (118.235.xxx.48)

    식당 알바 몇군데 더해서 나중에 개업한다 하시고 윗님 말씀처럼 전기, 도배, 목공 등 가르치세요.
    요즘 신도시에 근무하는데 공사현장서 소위 '노가다'한다고 통칭해도 기술자예요

  • 22. 지금
    '24.8.1 5:56 AM (121.162.xxx.234)

    몇살인데요?
    대학을 꼭 가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특별한 기술 없이 알바
    를 얼마나 할 생각일까요
    한 치 걸러 두 치
    손자도 내 자식 아니라 야단치는 건 월권이지만
    그런 맥락에선 이쁘고 귀함도 한치걸러 두 치에요
    망할 노인네라니 ㅉㅉ

  • 23. 왜이래
    '24.8.1 6:03 AM (39.112.xxx.205)

    보통 조부모들은 손주에게 잔소리 안하죠
    그리고 노는거도 아니고
    알바라도 하는데 할머니 그러시면 안되죠
    암것도 안하고 진짜 부모 돈받는 젊은애들도 수두룩
    애들이 그런말 들으면 할머니 집에 아예 안갈텐데
    그래도 착하네요

  • 24. ㅂㅂㅂㅂㅂ
    '24.8.1 6:07 AM (202.180.xxx.209)

    아빠가 불쌍한건 맞죠

    제 친정아버지 지인분도 연금 200정도 나오고 서울 변두리
    아파트 한채 있는데
    자식 2명이 한명으로 취직했다 그만두고 공부한다하고 다른 한명도 공부한다 취직을 안 해요
    그러다 본 70 다 되가는 그 아저씨가 계속 일하면서 애들 뒷바라징합니다
    님네 아이들은 그래도 알바라도 해서 본인 용돈은 번다지만
    몇년만 지나도 진짜 큰일이긴 합니다
    젊은 시절 시간 소소히 낭비하지 말고 기술이라도 배워서 생활할수 있게 님이 좀 가르쳐 주세요

    부모가 쇤소리를 안해서 아이가 저리 생활력 없이
    자란건지
    그걸 보는 생활력 강한 조부모는 답답할수 있어여

  • 25.
    '24.8.1 6:37 AM (1.238.xxx.15)

    틀린말은 아니지만 할매가 오래산만큼 인생경험이 없으신건가요. 본인 아들만 안타깝다는 마음이네요. 에휴

  • 26. ..
    '24.8.1 6:57 AM (223.33.xxx.150)

    대학은 안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하며 인생을 살아갈 지 계획이 있었지않나요?도배, 타일, 페인트, 배관, 목공, 전기 등등
    꽤 높은 임금을 받는 기술자가 많습니다.
    하루 일당이 30만원을 훨씬 넘는다 하더군요.

  • 27. ㅇㅇㅇ
    '24.8.1 7:12 AM (121.162.xxx.85)

    하나도 아니고 둘다...알바로 청춘을 보내는거처럼 보이니 걱정되겠죠
    애들 커왔던 모습도 봤을거고 그땐 원글도 전업이었고 뭔가 생활태도도 고쳐야겠다 싶나봐요 엄마가 컨트롤 못한다 여기고..
    나이먹도록 내 아들만 어깨 무게가 크구나..
    이제 나라도 잔소리해서 바로잡아보자..
    실상은 이렇게 서운함만 남죠

  • 28. ...
    '24.8.1 7:29 AM (106.101.xxx.23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이상한건 이상한거구요(보통 할머니들은 손주들 무조건 이쁘다 이쁘다 하죠)

    대학 안간건 괜찮구요
    모든 사람이 다 갈 필요도 없는거지만
    대학 안간 대신 뭔가 미래를 위해 다른걸 준비해야 하는건 맞죠
    그냥 소모적이고 임시적인 식당 알바를 대학갈 나이의 젊은 애들이 하고 있다는건
    걱정 들을만한 상태인건 맞습니다.
    원글님이 직장다니면서 돈 모아서 애들 주려고 하지 마시구요
    그 돈으로 뭔가 미래에 안정적으로 평생 자립할수 있는 기술이나 직업을 갖기 위해 뭔가 배우고 투자할 수 있는 쪽으로 지원해 주셔야죠.
    대학 안간게 문제가 아니고 식당 알바 하는게 문제같습니다.
    집안에 당장 생계 걱정해야 할 상황도 아닌데 최저임금 받는 임시알바 해서 어떡하려구요

  • 29. ㅇㅇㅇ
    '24.8.1 7:38 AM (189.203.xxx.217)

    할머니가 할소리는 아니죠. 기분나빠할만 하고요

  • 30. 11
    '24.8.1 7:42 AM (122.43.xxx.175)

    할마시 선넘네요
    뭐라도 보태주고 그러나요?? 우습네요

  • 31. ..
    '24.8.1 7:48 A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애 둘을 학교도 못보내고
    그렇다고 뭔 생각이 있어 기술을 배운것도 아니고
    그러다가 금방 나이먹고 30, 40 되면
    그 감당은 원글이 돈 얼마 보태준다고 될일이 아닌데..
    시어머니 선 넘은 발언이긴하나,,
    엄마의 사태파악도 문제네요.
    공부도 할때가 있단말이 왜 있겠어요. ㅠ

  • 32.
    '24.8.1 7:54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애들 엄마가 안 하는 것 같으니 나라도 악역을 맡으련다 하시는 듯요. 요즘 같은 시절에 남매가 둘 다 고등교육 진학 안 한 건 좀 신기하네요. 보통 특별한 교육 철학이 있지 않고서는…자기 길 잘 찾아가면 좋겠네요. 대학가라, 취직해라, 이런 직접적인 말은 아니더라도 계속 진로에 대해 같이 의논하는 기회는 가지셔야 할 것 같아요. 식당 알바만 몇십년 계속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 33. ..
    '24.8.1 7:55 AM (223.38.xxx.2)

    그러다가 금방 나이먹고 30, 40 되면
    그 감당은 원글이 돈 얼마 보태준다고 될일이 아닌데..
    시어머니 선 넘은 발언이긴하나,,
    엄마의 사태파악도 문제네요.
    공부도 할때가 있단말이 왜 있겠어요.
    갈지말지도 모르는 대학등록금,
    남들 쓸때 안쓰고 모였다는 사교육비
    그거 모였다고 안심할 일이 아니고
    그 돈으로 다른 기술을 가르치셔야지. 둘이 식당알바ㅠ

  • 34. .....
    '24.8.1 8:00 AM (211.221.xxx.167)

    애들 기죽이는 시마 보지 마세요.
    지 아들만 불쌍하다는데 아들만 보내면 아주 항복해 할꺼에요.
    악역같은 소리 좋아하네요.
    비교질에 차별질하고 있는거면서
    안좋아하는 며느리나 손주들은 보지 말고
    그 귀한 아들만 보고 살라고 하세요.

  • 35.
    '24.8.1 8:00 AM (123.212.xxx.149)

    할머니가 심하게 선 넘는거죠.
    애들한테 저런 소리하면 당연히 꼴도 보기 싫을 듯.
    그리고 식당알바해서 나중에 가게를 차릴 수도 있는건데
    왜 다들 아무 의미없이 식당알바를 한다고 하시는지..
    명문대 나온다고 부모 등골 안빼먹고 고졸이라고 빼먹는거 아니잖아요.
    식당 알바 요새 시급도 쎈데 그거 모아서 사업자금 할 수도 있고
    자기가 나중에 배우고 싶은거 배울 수도 있죠.
    다만 요식업할거면 자격증이라도 따고 젊을 때 뭐하나라도 배워두는 건 맞습니다.
    그리고 저희 남편이 식당을 하는데 같은 알바여도 마인드가 천차만별입니다.
    시키는 일은 잘 하는 아이, 뭐 하나라도 물어보고 더 배워서 하는 아이, 그마저도 불성실하고 거짓말 하는 아이 등등..
    집에서 노는 것도 아니고 나가서 돈 벌고 사회경험 하는 아이들이 뭐라도 느끼는 것 있을거라 생각해요.
    저라면 그런 할머니와의 만남은 최소화하겠습니다.

  • 36. ㅇㅂㅇ
    '24.8.1 8:11 AM (182.215.xxx.32)

    할머니가 할소리는 아니죠222
    역효과만 난다 봅니다

  • 37. ...
    '24.8.1 8:18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좋게 얘기해야죠
    계획은 있냐 뭐든 잘할꺼다 그렇게요
    비판하는건 누구나 싫죠
    그리고 원글님도 잔소리하겠죠
    식당알바하다 식당 차릴꺼 아니면 다른길 찾아주세요

  • 38. 근데
    '24.8.1 8:21 AM (118.235.xxx.223)

    글쓴 작성자님이 애들을 방관한다거나 그러시는것 같지는 않고 문제인식도 하고 있고 좋은 엄마신것 같은데 한가지, 혹시 기가 약해서 훈육이란 부분을 두려워하시는건 아닌지 (글로써 잘 모르겠는 부분) 그것만 아니면 좀 더 기다려 주셔도 좋다고 봅니다. 간혹 주변에 아이들과의 관계를 망칠까 하는 두려움에 훈육조차 못하는 엄마들이 보이는데 이것이야말로 애들을 망치거든요. 훈육은 안하면 편하지만 반드시 해야하는거잖아요. 세상에 완벽한 아이들은 없으니까요.

  • 39. ...
    '24.8.1 8:21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 아는 사람은
    애둘이 하나는 쉬고있고 하나는 알바해요
    특성화 갔는데 공장 취업되서 안다니구요
    근데 친정엄마가 와서 난리치고는 둘이 싸우고 애들한테 뭐라하지말라고 난리쳤어요
    근데 옆에서보니 할머니도 애들한테 말함부로 하지만 그 지인도 애들이 원할때 취업한다고 말은 그럴싸하지만 답답하긴 하더라구요 남의일이니 뭐라안하지만요
    할머니도 답답은 할꺼예요
    그러니 적게 만나세요

  • 40. ..
    '24.8.1 8:27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할머니때문에 우리 아빠가 더 불쌍해요. 라고 해줘야하는데. 남의 자식한테 뭐하는 짓인지

  • 41. ...
    '24.8.1 8:38 AM (39.125.xxx.154)

    애들이 미래에 대한 계획 없이 단순 알바만 하고 있다면
    걱정되긴 하겠네요.
    할머니가 대놓고 말한 건 실수지만
    할머니 말이 틀린 건 또 아니고.

    기술이라도 배워보자고 관심 있는 분야가 뭔지
    물어보고 학원이라도 보내주세요.

    청년들 청소 전문, 에어컨 청소 전문 이런 것도 시급 세던데
    진입장벽 낮은 분야는 경쟁도 치열해서 기술 배우라고 하세요.
    아들은 군대가서도 기술 배워 오기도 하던데.

    지금이야 젊으니까 단순알바도 하지 좀 더 나이들면
    다 외노자들이라 한국인 일자리도 없어요

  • 42. 저기
    '24.8.1 8:49 AM (211.211.xxx.168)

    알머니가 입 댄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본인도 아시겠지요.
    아들 걱정하는 아들바라기 엄미 코스프레 하느라고 아이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겁니다,
    그냥 아이들 데리고 가지 마세요. 설날하고 추석만 잠깐 인사하고 집에 가 버리라 하세요.

  • 43. 333
    '24.8.1 8:51 A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전 시어머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자식들이 둘다 대책이 없잖아요 말마따나
    공부는 공부대로 못해 기술도 안배워 알바자리...
    그러니 독립은 꿈도못꾸고 둘이 고스란히 집에 얹혀있겠죠
    원글님이 애들 버는돈이 적어 연금넣는다 하시죠?
    독립못하고 부모등골 빼는거죠 결국
    님이 님 자식들 애틋하듯 시어머니도 자기아들 애틋한거예요
    기분나쁜거랑 별개로 사실은 아셔야죠
    애들애들 하시는데 그 애들 성인이에요
    독립하는게 마땅한데 요즘 안그런 분위기라 그렇다 치고 애들이 둘다 미래도 없으니까 시어머니가 답답하죠
    전업주부 하면서 애 둘을 다 그렇게 키워놓은 님도 뭐가 곱게보이겠어요 222222222

    애들 엄마가 안 하는 것 같으니 나라도 악역을 맡으련다 하시는 듯요. 22222

    시어머니 욕해 달라고 원글이가 글 올린 것 같은데 아이 둘 다 저런 모습 보이는 것은 뭔가 정상은 아니지요. 금방 나이 들어 40 50 되어도 부모 등골 갉아 먹어요. 시어머니 말 틀린 것 없어요. 쓴 소리 귀 기울여 들어요. 애들 행태 보니 시어머니 속 터지겠네.....

  • 44. 333
    '24.8.1 8:53 AM (175.223.xxx.124)

    댓글보니 전 시어머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자식들이 둘다 대책이 없잖아요 말마따나
    공부는 공부대로 못해 기술도 안배워 알바자리...
    그러니 독립은 꿈도못꾸고 둘이 고스란히 집에 얹혀있겠죠
    원글님이 애들 버는돈이 적어 연금넣는다 하시죠?
    독립못하고 부모등골 빼는거죠 결국
    님이 님 자식들 애틋하듯 시어머니도 자기아들 애틋한거예요
    기분나쁜거랑 별개로 사실은 아셔야죠
    애들애들 하시는데 그 애들 성인이에요
    독립하는게 마땅한데 요즘 안그런 분위기라 그렇다 치고 애들이 둘다 미래도 없으니까 시어머니가 답답하죠
    전업주부 하면서 애 둘을 다 그렇게 키워놓은 님도 뭐가 곱게보이겠어요 222222222

    애들 엄마가 안 하는 것 같으니 나라도 악역을 맡으련다 하시는 듯요. 22222

    시어머니 욕해 달라고 원글이가 글 올린 것 같은데 아이 둘 다 저런 모습 보이는 것은 뭔가 정상은 아니지요. 금방 나이 들어 40 50 되어도 부모 등골 갉아 먹어요. 시어머니 말 틀린 것 없어요. 쓴 소리 귀 기울여 들어요. 애들과 며느리 행태 보니 시어머니 속 터지겠네.....

  • 45. ....
    '24.8.1 8:57 AM (110.13.xxx.200)

    그런 본인은 뭐 보태준거 있나요?
    능력있는 조부모는 용돈도 주고 팍팍 밀어주던데 해줄것도 없는지 애들 자존감 죽이는 소리나 하는 한심, 무능,무식한 할매네요.
    저같음 대놓고 그런소리 하지마시라고 하던가 남편 잡아 족쳐놓을듯.
    본인이 뭔데 애들한테 암것도 못해주는 무능한 조부모같구만 그런 소리를하나요?
    내용보기만 해도 기분 나쁘네요.
    저 소린 존재자체를 부인하는 소린 아닌가요?
    니네 때문에 애비가 불쌍하다니.. 당신같은 할미 둔 애들이 불쌍하네.
    그긴 인생을 살아놓고 둘밖에 없는 손주한테 악담이나 하는 할매라니..
    그리 불쌍하면 아들한네 재산이나 좀 많이 떼주지 그랬어요? 어이가 없네..

    저라면 일단 남편에게 말해서 저런 소리 못하게 족쳐놓고
    남편도 정신교육들어가겠네요. 하는 꼴보니 마마보이인지 에미한테 물들은거 같은데
    저런 스타일은 말로 구슬리기 아주 좋습니다. 논리만 있으면..
    아이들 20대 초반같은데 아직 인생 아주 깁니다.
    우리 살아봐서 알잖아요. 20대는 그냥 인생 경험하고 도전하면서 사는 시기라는 거.
    그런데다 저런 망할소리를 대놓고 하는걸 그냥 두나요.
    무식한 시모에게 말을 못하겟음 전 못만나게 거리둘거 같아요.
    지들 용돈도 안벌로 놀먹하는 젊은애들도 많은데 일을 하고 있고 하다보면 지들이 무슨 생각을 할겁니다. 엄마가 옆에서 이런저런 얘기해주고 뭐하고 싶다 하면 알아봐주고 도와주면 됩니다.
    요즘 청년취업문제가 심각해서 나라에서도 이런저런 지원 많이 해줘요.
    엄마가 지지 많이 해주시고 무지한 할매는 못만나게 하세요.
    애들 아직 생각없어 보이면 생각깨이게 이것저것 찾아봐서 제안도 해보시구요.
    사람인생이 속도가 다 달라요.
    다들 공부시켜봐서 알지만 학원 죽도록 보내도 맘대로 되던가요?
    애들 인생도 똑같다 보네요. 다들 각자의 속도가 있어요.
    일안하도 팽팽 놀먹하면서 부모한테 용돈까지 바라는 애들이 문제에요.

  • 46. ......
    '24.8.1 8:59 AM (211.221.xxx.167)

    대학만가면 탄탄대로인가요?
    요즘 대학에 뜻 없는 애들 대학 안가고 알바해수 돈 모아
    가게 차린 경우 많아요.
    원글네 애들이 집에서 놀고 먹는것도 아니고
    야무지게 알바해가면서 생활하는데 왜 입찬 소리를 하고 있대요.
    원래부터 차별하고 비교했던 분인거 같은데
    그거 애들 정서에 아주 안좋은거 아사죠?
    애들 데리고 가지를 마세요.

  • 47. 집에서
    '24.8.1 9:03 AM (111.99.xxx.59)

    은둔하지 않고 알바라도 하며 지내는게 얼마나 기특한데
    시어머니가 자기 아들불쌍하니 눈에 뵈는게 없네요
    아이들 만나지 않게 하세요
    세상에 애들이 불쌍해요

  • 48. ㅇㅂㅇ
    '24.8.1 9:13 AM (182.215.xxx.32)

    은둔하지 않고 알바라도 하며 지내는게 얼마나 기특한데 222_

  • 49. 중요한일
    '24.8.1 9:43 AM (121.147.xxx.48)

    여기서 시어머니가 애들 못마땅해 하는 건 중요한 일이 아니에요. 그분이 세계의 중심이 아니고 법도 아니니까요. 무시하거나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됩니다. 안보면 되는 거죠. 여기서 인정이나 예쁨을 받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지만 않으면 모두에게 별 문제가 없습니다. 애들 일부러 데리고 가지 마세요.
    가장 큰 문제는 원글님과 남편 사이의 문제죠. 이 상황을 조장하고 시어머니편에 붙어서 자신의 가족에게 고통을 주기를 꺼려하지 않는 남편과 이 모든 걸 지켜보는 괴로움은 있지만 받아들이고 있는 원글님. 왜 남편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있나요? 아이들이 남편 닮아서 원글님 뜻을 따라주지 않는다고 들이받고 애들 할머니 앞에 데려다놓지 마세요.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만 받고 살 수는 없어요.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관계는 그만큼인가보다 하고 내려놓고 포기하고 그 사람과 덜 보는 게 인지상정이죠.

  • 50. ㅎㅎㅎㅎ
    '24.8.1 9:47 AM (121.162.xxx.234)

    능력있는 조부모는 용돈 주고 밀어주는데

    저런 마인드 될까봐 걱정하시나 보죠

  • 51. 원글
    '24.8.1 9:52 AM (1.233.xxx.32)

    아이들이 그러고 싶어 그러겠어요
    아이들도 본인 미래에 걱정 많이 하고요
    저도 자꾸 형님네랑 비교하니 길을 잃어갑니다
    남편 마저 어머님이랑 똑같이 생각하고
    형님이랑 비교하니 단절된 기분에 숨이 막히네요

  • 52. 아니
    '24.8.1 9:54 AM (112.164.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왜 그러세요
    왜 그꼴을 보세요
    왜 아이들 보호를 안해주세요
    이건 원글님이 더 나빠요
    부모가 허용하고 있는 거잖아요
    저는 만약에 그러면 애들한테 그럴겁니다,
    느네 할머니한테 집에 간다고 인사하고 일어서 하고 무조건 데리고 나와서 두번다시
    안데려 갑니다,
    맗썽을 부린것도 아니고 뭔대요
    원글님이 제일 나빠요

  • 53. 아니
    '24.8.1 9:55 AM (112.164.xxx.54) - 삭제된댓글

    애들데리고 그집에서 나오세요
    남편 혼자 잘살라고 남편을 내쫒던가
    별 그지같은 부모가 다있네
    자식들이 당하는대 왜 보고 있어요, 뭐가 무서워서
    자기 자식하나 보호도 못하고

  • 54. ..
    '24.8.1 10:27 A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

    어휴 저라면 시엄니고 뭐고 한바탕합니다
    그러는거 그냥보고살면 애도 나도 같이 기죽어요
    그냥 미친년이 낫습ㄴ디ㅏ

  • 55. ....
    '24.8.1 10:36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꼭 능력없는 할매들이 비교하고 주둥이만 털고 하는거죠.

  • 56. 와, 대단
    '24.8.1 10:39 AM (106.101.xxx.4)

    언제든 대학을 갈 수 있게 학자금 모아둔 것도 고스란히 있고
    전업주부였던 저는 경단 15년만에 직장 다닌지 만 4년 되어가요
    알바로 전전하면 수입이 적으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연금 넣어주고요.
    교육비가 안 나가서 저축은 많이 하고 있는데
    글 쓰면서 마음이 답답해 오네요 ㅠ

    ㅡㅡㅡ

    이걸로
    충분하십니다.

  • 57. ....
    '24.8.1 10:42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꼭 능력없는 할매들이 비교하고 주둥이만 털고 하는 거죠.
    단순히 생각해도 손주 귀하게 여기고 미래 걱정하는 인간이
    과연 저런 말을 함부로 내뱉을까요? 지속풀이하는거죠.
    애들 못보게 하고 원글앞에서 저런말하면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이젠 그만 얘기하세요 "
    무한반복하세요. 아주 차가운 얼굴로요.
    비교질하고 싫은 소리 자주하니 꼭 가야할날외엔 가지마세요.

  • 58. .....
    '24.8.1 10:44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저런 마인드 될까요?
    훗.. 그럴 능력도 없어보이는데? ㅎㅎ

    꼭 능력없는 할매들이 비교하고 주둥이만 털고 하는 거죠.
    단순히 생각해도 손주 귀하게 여기고 미래 걱정하는 인간이
    과연 저런 말을 함부로 내뱉을까요? 지속풀이하는거죠.
    애들 못보게 하고 원글앞에서 저런말하면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이젠 그만 얘기하세요 "
    무한반복하세요. 아주 차가운 얼굴로요.
    비교질하고 싫은 소리 자주하니 꼭 가야할날외엔 가지마세요.

  • 59. 00
    '24.8.1 10:45 AM (118.235.xxx.75)

    시어머니땜에 속상하시지만 더 큰 문제는 남편이네요
    같이 사는 사람이 내편같지 않으면 그것만큼 서글픈일도 없지요
    왠지 님 맘이 여리실거 같은데 청심환이라도 먹고 남편하고 한판 하세요
    그리고 아이들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고민한다면 나중에 장사를 해도 되고 다 생각이 있는거 같은데 그래도 아이들과 장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의논 해보세요
    울 집 친척에두 두 아이가 대학 안가고 알바만 하다 나이만 먹다 30살이 되서야 사회복지사 준비한다고 하더군요
    세월 금방가요

  • 60. ㅁㅁㅁ
    '24.8.1 11:22 AM (118.235.xxx.198)

    원글님 시모는 그 나이에도 본인 자식이 최고라 손주들 갈구는데(지혜로운 어른 아님) 원글님은 자기 자식 안 지키고 뭐하세요? 저런 의도에서 나온 비난이 과연 아이에게 어떤 훈육 될 수 있을까요?

  • 61. 시어머님
    '24.8.1 4:09 PM (112.149.xxx.140)

    시어머님 하고 맞짱 한번 뜨세요
    어머님 제 자식들은 저희 부부가 훈육하겠습니다
    한다리 건너 할머님이 사랑으로 보듬어주시지 않으면
    아이들이 할머니를 싫어 합니다
    고손간 사이가 나빠지는걸 원치 않습니다 하세요

  • 62. 남편이
    '24.8.1 4:12 PM (112.149.xxx.140)

    남편이 그모양이면
    시어머님하고 맞짱 뜰때 한마디 더 보태세요
    어머님 아들도 모지리라서
    자신이 우리 아이들의 아버지이고
    우리집의 가장이라는것도 망각하고
    자식들에게 해선 안될짓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머님은 왜 어머님 모자란 아들을 혼내지 않고
    사랑을 퍼부어줘야 할 손주들을 혼내십니까? 해버리세요

  • 63. 세월은 가고
    '24.8.1 4:15 PM (112.149.xxx.140)

    꺾어져 힘빠질 시어머니
    무서울게 뭐가 있다고
    다큰 손주들 혼내는데
    가만 계십니까?
    혼내도 내가 혼내고
    감싸도 내가 감싸야죠

  • 64. ㅇㅇㅇㅇㅇ
    '24.8.1 4:17 PM (58.124.xxx.43)

    엄마가 방패막이가 되어주세요.
    할머니가 저러면 아이는
    자존감만 낮아지고 모든 일에
    용기가 안생겨요.
    시어머니께 조용히 말씀드리세요.
    아이한테 용기나는 얘기좀 해달라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해요.
    그래도 시어머니께서 계속해서 그러시면
    시댁식구와 분리시켜주시는게 아이가
    주눅들지않고 살아갈거에요.
    시어머니가 그러시면
    나중에는 남편분이
    엄마와 아이들까지 무시할수도
    있어요.
    제발 아이들 기죽지않게
    힘내게 해주세요.
    우리 아이들같아서 제가 흥분을 했는데요
    할 말씀은 하세요.

  • 65. 윗님 공감
    '24.8.1 4:30 PM (221.162.xxx.1)

    시댁 멀리 하세요
    엄마가 할머니랑 분리시켜야죠..

    젊은이들.. 알아서 알바도 하고 나름 미래를 준비하겠죠... 그게 다 나이든 어른 모습에 원하는 모습일 필요도 없고 다가오는 세상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노인이든,애들이든 어찌 아나요... 어쩌면 애들이 더 잘 적응하겠죠..

    그런데 그 살아갈 힘을 할머니가 깍고 있네요...
    분리 시켲주시고 엄마라도 응원해주세요
    전 내새끼 내가 지킵니다

  • 66. 듣기는
    '24.8.1 4:31 PM (1.233.xxx.17)

    듣기는 싫을거 같지만
    그래도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말인데 어쩔수 없을듯요.
    그 시어머님 아들과 며느리덕 볼생각 안할걸요.
    그냥 손주들이 철딱서니 없이 공부도 안해 기술도 안배워
    알바만 하면서 아들내미 열심히 산 결과물로 적금들어가고 있으니 말이에요.
    며느리 버는거 아들버는거 비하면 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거에요.
    그 나이때 시어머니는 이야기 돌려서 못하고 속이 답답해서
    손주들이 뭔가를 했으면해서 하는 이야기인데 엄마눈에
    그게 또 안타깝죠.
    서로가 이해되네요.

  • 67. 할머니가
    '24.8.1 4:37 PM (1.235.xxx.138)

    할소린 아닌데요?
    본인이 애들을 위한 교육비를 어릴때부터 지원해줬다거나 물질적으로 해주면서 잔소리 싫은소리할순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절대 입 닫아야죠.

  • 68. 할머니가
    '24.8.1 4:38 PM (1.235.xxx.138)

    애들이 상처 받으면 할머니 만나지마세요.
    남편만 보내세요. 저런 할머니 아무 도움 안됩니다.

  • 69. 나참
    '24.8.1 4:46 PM (211.114.xxx.132)

    할머니가 손주들 바로 잡겠다고 선택한 방법이
    혼내는 거라면
    대단히 잘못된 것이고, 효과도 없습니다.

    어르신 눈에는 별볼일 없어보이는 아이들도
    다 나름대로 자아가 형성되어 있고
    알바도 하면서 자기의 길 걸어가고 있는 거예요.

    그릇된 방법으로 젊은이들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도록
    부모가 막아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어르신의 자식인 아들이 막아야 해요.
    도저히 못 참으실 정도면 한 번 뒤집어져야 해요.
    단, 아이들은 모르게.

    제 경험담입니다.

  • 70. 넘어야할 산
    '24.8.1 4:59 PM (106.101.xxx.222)

    넘어야할 산이 몇개 있어요
    처음은 자신입니다
    자신의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하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
    자신을 좀 더 믿는 마음 그게 가장 해보지 못해 어렵겠지만
    남편과의 다툼을 두려워 하지 마시고 자기 의사 표현 하세요

    두번째 남편에게 의사 표현 명확하게
    세번째 시어머니 일은 남편이 해줄 거라 믿지 말아요
    남편은 변하지 않아요
    내가 싫으면 싫다 표현해야 합니다
    시어머니께 표현하세요

    그리고 두려워하지 마세요 ㅡ생각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명심하세요 내가 굳건할수록 일어나지 않고
    내가 상대의 말에 흔들릴수록 일은 일어납니다

  • 71. 원글
    '24.8.1 5:30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어머님 보다 남편에게 더 서운하네요
    아이들이 공부 잘 해서 대학 갈 거 같았으면 진즉 갔겠지요..
    사근 사근한 형님과 비교 하는 것도 자존감이 추락하는 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남편이랑 어머님이 아이들 바라보는 눈빛이 똑같아요

  • 72. 원글
    '24.8.1 5:37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어머님 보다 남편에게 더 서운하네요
    아이들이 공부 잘 해서 대학 갈 거 같았으면 진즉 갔겠지요..
    저와 사근 사근한 형님과 비교 하는 것도 자존감이 추락하는 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매주 남편이 어머님 다니는 교회 가서 같이 예배 드리고 오는데 종교라는 것이 사람의 정신 세계에 참 많은 영향을 주는구나 싶어요
    남편이 아이들 바라보는 눈빛, 시선이 어머니랑 똑같아요 그래서 제 마음이 더 힘드네요

  • 73. ㅇㅇ
    '24.8.1 6:10 PM (221.155.xxx.239)

    성인된 손주들을 바로잡겠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부모도 불가능한걸
    할머니가 무슨수로
    그냥 본인 화풀이 하나본데
    당장 중단하라고 하세요.

  • 74. 네ㅜㅜ
    '24.8.1 6:21 PM (211.58.xxx.161)

    할머니손해지요
    애들이 저럼 할머니 보고싶어하겠어요??

  • 75. 할머니
    '24.8.1 6:27 PM (58.236.xxx.72)

    할머니 방법은 잘못된건 맞지만
    솔직히 그런집들 삼자가 관여할일이 아니여서
    그런거지 옆에서 보면 속터지는 엄마들인건 팩트죠 ㅜ

  • 76. 이해는 되지만
    '24.8.1 6:31 PM (118.235.xxx.184)

    그래도 아이들에게 직접 혼내시는건 아니지요. 저같으면 내자식 내가 알아서 가르친다고 한번쯤은 미친셈 치고 버럭할듯 해요. 그 연세까지 사셨으면 인생 뜻대로 안된다는 것쯤은 아실텐데요. 내자식 나만 혼낼수 있다는 걸 피력하심이 어떨까요, 혹시 할머니가 재력가이신가요? 그렇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 77. . . .
    '24.8.1 7:13 PM (180.70.xxx.60)

    자식들이 둘다 대책이 없잖아요 말마따나
    공부는 공부대로 못해 기술도 안배워 알바자리...
    3333333

  • 78. 성인빅
    '24.8.1 7:38 PM (59.14.xxx.42)

    비교하는 할머니 최악 수준! 원글이 아이들 지켜야죠!
    알바도 하는데, 뭐 그리 비교입니까!

    요즘같은 시대에 자기 일 열심히 하는 것만 해도 대단하고 응원받을 일이에요
    히키코모리도 엄청 많고..
    시모 앞에서 대놓고 말하세요 그런 말씀 마시라고 전 우리애들 자랑스럽고 건강해서 좋다고요
    22222222222222

  • 79. ..
    '24.8.1 9:04 PM (210.179.xxx.245)

    정말 힘들고 무시받는 상황이라면
    그걸로 가장 마음 아프고 힘든건 당사자들이고
    그거 지켜보는 부모죠
    할머니가 그리 걱정되시면 경제적으로 도움좀 주든가

  • 80. 원글님
    '24.8.1 9:19 PM (106.101.xxx.222)

    어머님의 표현 방식은 손주들이 대책 없어서

    ___ 어머님의 부정적 평가가 아이들의 미래를 밝게 해주나요?비난은 아이를 더 움츠러들게 합니다 어머니 노후 대책 있나요!!

    내 아들(남편)이 불쌍하다고 직접적으로 아이들에게도 표현해요.

    내 아들 불쌍하다는건 어머님 아들 앞에서나 하세요
    어머니 아들 불쌍하듯이 우리 아들이 불쌍합니다

    명문대에 들어간 형님 아이들 바라보는 눈빛이 틀리고요.
    아이들 혼내듯이 제게도 야단 치고
    어디 며느리를 야단치나요! 존중이 없네요!
    존중하며 의견 제시는 받겠지만 야단을 치다니!
    어머니 늙고 병들면 나한테 혼좀 나고 싶어!!

    남편은 형님과 비교하네요.
    형수님은 어머님에게 전화도 자주 하고 잘 하는데
    제가 마음이 없고 노력이 부족하다며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고요.

    어디서 가스라이팅이야
    당신은 비교 할 게 없어서 안하나
    어머님께 이렇게 해줬으면 줬겠어도 아니고
    어디서 비교로!! 가스라이팅 권법! 물어가라!!


    어머님은 저도 아이들도 마음에 안 들어 하세요
    남편까지 같이 그러니 제 마음은 갈 곳이 없고 복잡하네요


    마음에 안들어하라 그래요 왜 마음에 들어야 하나요
    갈 곳은 내 마음 속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 믿음

    둘이 나가서 살아라 ~

  • 81. 냅두라고 하세요
    '24.8.1 9:26 PM (180.70.xxx.28)

    돈주고 가르칠것 아님 당신 자식아니니 참견은
    넣어두라하세요
    요즘 세상에 웃긴 할머니네요

  • 82. 현실적으로
    '24.8.1 10:21 PM (1.237.xxx.181)

    저런 말 들으면 속상하죠 근데 원글이도
    어느정도는 동의하고 있어요

    요즘 세상에 자식 둘 다 대학을 안 갔고
    특별한 기술도 없다 ㅡ 미래가 걱정된다

    원글이는 할머니보다 더 가까운 부모니
    지금이라도 기술을 배우게 하세요

    여기 사람들도 위로의 말을 늘어놔도
    원글네와 사돈 맺자 하면 반기지 않을걸요?
    빨리 애들하고 논의해서 지방대든 어디든 보내고
    아니면 기술배우게 해요

    갈수록 주변 친구들이랑 격차 벌어질텐데
    빨리 해결봐요

  • 83.
    '24.8.1 10:52 PM (1.248.xxx.113)

    남편을 시엄니 집에 보내버리면 모두가 행복할 거 같네요.
    남편이 간이 부었네요.

  • 84. ㅇㅇ
    '24.8.1 11:17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싸울 명분을 세우세요

    차별

    시어머니 걱정을 가장한 손쥬 들 비교 차별을
    허시는데 손주 아들 차별 앞에서 하지 마시라고

    손주들 학대 하시는 거냐고
    기살릴 아이들 말로써 기죽이 시냐고
    말 한마디 도움돼고 약이 되는 말씀을
    듣고 싶다고

    키워드 를 '차별'로 잡아서 할머니 입에
    아교풀 를 붙여 버리시고
    아이들 아빠에게도

    당신도 어머니께 물들어 힘든 자식 품어주지
    않으면서 애글 마음에 바윗돌 가시덤블만
    심어 놓는다고

    무엇이 아이에게 도움이 돼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고

    시가 가서 할머니 또 그러면 기회 잡아서
    울도불고 난리 피우고 분위기 난장판 만들어
    버리세요

    할머니 걱정이 걱정이 아닌 못됀 차별이라고
    까발려야 주춤주춤 합니다
    내 자식을 비난 할거면 각오 단단히 해야 한다는걸 보여주세요

    뒤집어 엎어버리세요

  • 85. 싸울려면
    '24.8.1 11:26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명분을 세워야죠
    키워도는 '차별'


    기승전 차별 하신다고 들이 받아요

    속으로야 뭔들 못하겠어요 다만 아이들 면전에선 삼가야죠

  • 86. --
    '24.8.2 12:11 AM (125.185.xxx.27)

    둘 다 대학 안갔나요?
    공부에 뜻이 없엇는지...못하ㅐ서 안간건지..
    아무튼 그럼 어린 나이에 식당알바나 할게 아니라....기술을 배워야죠
    부모도 그렇게 유도해야하고

    식당알바 하는거 보고만 잇어요? 나중에 원망 들어요
    요리가 좋아 식당창업 할꺼 아니면 그걸 왜 학 놔두ㅕㅓ요?
    나이많앗어 갈데없고 할거없어 하는것도 아니고
    나이가 아깝네요

    할머니 시선이 그런걸껍니다....할머니가 기술익혀라 했지싶은데..
    그런말은 쏙 빼신듯.
    전 아들며느리한테 뭐라하겟네요..저렇게 놔둘거냐고.

    안타까워서 하는 말인데 ..대놓고 말해서 기분나쁠순 잇어도...새겨들으세요

  • 87. .....
    '24.8.2 12:25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위에는 댓글도 안보고 댓글다나보네요.
    댓글이 다 나와잇는데.. 글을 쓸거면 좀 읽고 댓글을 달길.. ㅉㅉ
    남얘기라고 쉽게 말하지 말고..
    할매라 같은 시선인지... ㅉㅉ
    요즘 대학나온 애들 쎄고 쌨는데 왜 그리 청년취업이 심각할까요?
    대학이 다가 아니니까요.. ㅉㅉ
    대학나오면 다 되는것같은 구시대적 고리타분한 발상..ㅉㅉ

  • 88. .....
    '24.8.2 12:26 AM (110.13.xxx.200)

    위에는 댓글도 안보고 댓글다나보네요.
    댓글에 다 나와잇는데.. 글을 쓸거면 좀 읽고 댓글을 달길.. ㅉㅉ
    남얘기라고 쉽게 말하지 말고..
    할매라 같은 시선인지... ㅉㅉ
    요즘 대학나온 애들 쎄고 쌨는데 왜 그리 청년취업이 심각할까요?
    대학이 다가 아니니까요.. ㅉㅉ
    대학나오면 다 되는것같은 구시대적 고리타분한 발상..ㅉㅉ

  • 89. ㅇㅇ
    '24.8.2 1:07 AM (59.6.xxx.200)

    웃긴 할매네요
    원글 애들을 왜 그런 할매앞에 먹잇감으로 던져주나요
    만날일 없게 막아줘야죠 이건 원글도 잘못이에요

  • 90.
    '24.8.2 2:31 AM (14.33.xxx.113)

    시어머니가 남편 가스라이팅
    오지게 시겼나보네요.
    왜 안그러던 남편까지 나서는지
    모르겠네요.
    도와줄 수 없으면 가만히나 있지..
    아이들도 사회생활이 빠른만큼
    경력이 되는 일을 하는게 좋을텐데
    좀 안타깝긴 해요.
    가족이 상의해서 미래 지향적으로
    나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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