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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상사가 무례한 말하면

ㅇㅇ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24-08-01 00:50:59

저는 대꾸는 그다지 잘 못하고.. 굳어요.

 

 

받아칠 정도로 소프트한 건 받아치는데

내가 이상한 건가? 싶은 건 굳어요.

 

직장이 건설현장이거든요.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워낙 땀에 쩔어계셔서

퇴근하고 숙소에서 세탁을 매일 하시나보더라구요.

 

저보고는 빨래 어떻게 하냐고 하셔서

저도 매일 빨래한다고 했어요.

 

상사 와이프는 일주일에 한 번 한다면서

와이프가 물이 아깝다고 하신대요.

 

저는 그럼 그순간 과소비녀가 되면서

뭘 잘못한 사람이 된 거잖아요.

애기 빨래랑 저희 빨래랑 구분해서

따로 빤다고 말도 했는데... 

 

냅다 본인 와이프랑 비교질하네요.

일주일에 한 번은 너무 더러운 거 아닌가요?

입을 옷도 마땅치 않겠어요.

 

빨래도 너무 많을 것 같고,

빨래하기 전 쉰내에 쩔어있을 듯 하고요.

그게 자기들 기준에나 당연한 거죠.

 

저희 남편이나 저나 그렇게 지저분한 편이 아니어서.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네요.

IP : 211.234.xxx.185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네요
    '24.8.1 12:53 AM (175.121.xxx.86)

    그분은 숙소에서 매일 빨래를 하는데 그분 와이프가 일주일에 한번 한다는거 잖아요 오히려
    본인 와이프 흉 본게 아닌가 싶네요

  • 2. ..
    '24.8.1 12:54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와이프가 물을 너무 아껴. ㅠㅠ 하면서 속상해한거 아니에요?
    우리 와이프는 알뜰한데 너는 왜? 한건가요?
    전자면 이해되고 후자면 니들이나 많이 아끼세요. 피식~ 해야죠.

  • 3. ㅇㅇㅇㄹㄹ
    '24.8.1 1:06 AM (58.29.xxx.194)

    너무 예민하시네요. 별로 비난하려는 뉘앙스 아닌데요? 그리고 비난하려는 뉘앙스였다해도 눼눼 하고 넘어가면 되지요.

  • 4. ㅇㅇ
    '24.8.1 1:06 AM (211.234.xxx.185)

    후자에요.

  • 5. ㅎㅎ
    '24.8.1 1:08 AM (211.234.xxx.153) - 삭제된댓글

    직장 상사든 말든, 그 누구든 나를 함부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하면 끝--

  • 6. ...
    '24.8.1 1:0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부인 흉보는거네요... 건설현장인데 1주일에 한번씩 세탁을 하면 어떻게 하나요.???

  • 7. ...
    '24.8.1 1:10 AM (114.200.xxx.129)

    부인 흉보는거네요... 건설현장인데 1주일에 한번씩 세탁을 하면 어떻게 하나요.???누가 빨래를 매일한다고 흉을 봐요.??

  • 8. ㅇㅇ
    '24.8.1 1:11 AM (211.234.xxx.185)

    건설현장인데 상사는 숙소생활 중이고,
    상사 와이프는 본가에 있는거죠. 주말부부에요.

  • 9. ...
    '24.8.1 1:12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설마 주말부부라고 해도... 요즘 같은 여름에 빨래를 일주일에 한번씩 하면 집안에 쉰내 진동을 할텐데요 .???

  • 10. 저는
    '24.8.1 1:14 AM (180.71.xxx.43)

    원글님이 좀 비약이 심하신 게 아닌가 싶으신데요.
    그 말을 한 당사자는 그렇게까지 복잡하게 생각하고 얘기하신 건 아닐 거 같다는 느낌이에요.
    오히려 와이프에 대한 불만 같기도 하고요.

  • 11. ㅇㅇ
    '24.8.1 1:15 AM (175.121.xxx.86)

    그러니깐요
    본인은 매일 세탁 하는데
    와이프는 일주일에 한번만 세탁을 한다
    흉본거 잖아요

  • 12. 음?
    '24.8.1 1:1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꼬아듣는 것 같아요.

  • 13. ㅇㅇ
    '24.8.1 1:18 AM (211.234.xxx.185)

    불만은 아니었어요.

  • 14. ㅇㅇ
    '24.8.1 1:20 AM (211.234.xxx.185)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니 매일 세탁하게 된다는 말을 했고
    다른 분한테도 물어보고 저한테 물어보신 거라..
    와이프 흉은 절대 아니고요.

  • 15. 아우 별
    '24.8.1 1:20 AM (211.250.xxx.223) - 삭제된댓글

    그런 그런갑다 해요
    뭘 여기에 쓰고 어쩌고 해요
    별 얘기도 아니구만

  • 16. ㅇㅇ
    '24.8.1 1:21 AM (211.234.xxx.185)

    과소비녀가 아닌데 그런 사람이 되어서 불쾌해서요.
    어디 말할 데가 없네요.

  • 17. ...
    '24.8.1 1:26 AM (114.200.xxx.129)

    그게 무슨 과소비녀예요.??? 애들 키우면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빨래하는집들도 태반이던데요 ...
    저는 애를 키워본적은 없지만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진짜 애 어릴때 빨래도 진짜 일이겠다 싶을정도로 ..ㅠㅠ 하루에 나오는 빨래양도 어머어머하던데요 .

  • 18. 아니
    '24.8.1 1:27 AM (211.250.xxx.223) - 삭제된댓글

    그 사람한테 과소비녀처럼 보여서
    안 될 게 뭐 있어요?? 잘 보이고 싶은 것도 아니고

  • 19. ㅇㅇ
    '24.8.1 1:29 AM (211.234.xxx.185)

    잘 보일 생각은 없는데
    이상한 사람 취급받으니 기분 좋을 리가 없죠.
    과소비 하지도 않는데 그런 취급 당하면 발끈하게 되지않나요

  • 20. ...
    '24.8.1 1:33 AM (221.151.xxx.109)

    뭐 그다지...
    직장생활 하면서 저런 말 때문에요?
    성희롱도 아니고

  • 21. 콧방귀
    '24.8.1 1:34 AM (211.250.xxx.223) - 삭제된댓글

    뀌고 넘길 일을 곱씹는게 노 이해

  • 22. 사회적언어
    '24.8.1 1:43 AM (106.101.xxx.68)

    사회적언어나 싸인을 익히셔야 할 것 같아요.
    그냥 별생각 없이 한 이야기 같고, 이상한 사람 취급 하지도 않았고요
    설사 상대방이 날 과소비녀로 생각하면 어떤가요; 그러거나 말거나. 발끈할때 쓰는 내 에너지가 아까워요;

  • 23. ㅇㅇ
    '24.8.1 1:48 AM (211.234.xxx.185)

    싸인을 모르는 건 아니구요.
    같은 상황에서도 좀 크게 받아들이는 면이 있기는 합니다.
    스트레스도 남들보다 더 많이 받는 편이구요.
    그냥 하신 얘기라고는 해도 무의식적으로 빗대서 표현하신 건 맞잖아요.

  • 24.
    '24.8.1 1:55 AM (99.239.xxx.134)

    아무 생각도 안해요
    아 그러시군요
    라고 하면 끝.

  • 25. 굳이
    '24.8.1 2:19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

    현장직 남초 회사서 시덥잖은 대화까지 곱씹으며
    원글이가 구르는 이유
    별 일 아닌걸 이렇게까지 크게 받아들이는 이유
    성격 문제일까요?
    지능 문제일까요?

  • 26. 피곤
    '24.8.1 2:49 AM (125.244.xxx.62)

    너희는 어떻게 하냐.
    우리는 이렇게 한다.

    이거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그냥 남들에게 비춰지는 본인모습을
    극도로 신경쓰는 타입인듯.

    그런 성격이라면
    시시콜컬 말하지 마세요.
    본인도. 타인들도 피곤합니다.

  • 27.
    '24.8.1 2:56 AM (88.65.xxx.19)

    남의 말을 이해를 못하는거 같아요.



    상사 와이프는 일주일에 한 번 한다면서

    와이프가 물이 아깝다고 하신대요

    ㅡ 이건 와이프 욕하는거죠.

    이걸 왜 자기 욕하는걸로 이해하나요?

  • 28. 피해의식
    '24.8.1 4:39 AM (211.234.xxx.211) - 삭제된댓글

    무의식적으로 빗대서 표현
    ===
    상대의 무의식을 맘대로 정의 내리시네요

    각자 생화st는 화자는 원글과 같이 매일한다고
    아내는 안그래는 스몰토크죠
    그걸 비교라며 받아드리는게 피해의식

    여기서 더 넘어서면 정신병자 소리 들어요
    이건 예민한게 아니라
    자의식 강한데 건강한 관계형성을 경헝하지 못해
    피해의식과 충돌 이상한 결론 내는데

    진지하게 정신과 심리상담 받으세요

  • 29. 피해의식
    '24.8.1 4:41 AM (211.234.xxx.211) - 삭제된댓글

    무의식적으로 빗대서 표현
    ===
    상대의 무의식을 맘대로 정의 내리시네요

    각자 생화st 스몰토크
    심지어 화자는 원글과 같이 매일한다고
    아내만 안그렇다는데
    그걸 비교라며 받아드리는 자체가 피해의식

    여기서 더 넘어서면 정신병자 소리 들어요
    이건 예민한게 아니라
    자의식 강한데 건강한 관계형성을 경험하지 못한 유형이힌
    피해의식과 충돌 이상한 결론 내는데

    진지하게 정신과 심리상담 받으세요

  • 30. 피해의식
    '24.8.1 4:42 AM (211.234.xxx.211)

    무의식적으로 빗대서 표현
    ===
    상대의 무의식을 맘대로 정의 내리시네요

    각자 생활 스타일 스몰토크 잖아요
    심지어 화자는 원글과 같이 매일한다고
    아내만 안 그렇다는게 무슨 비교라 여기세요?

    그렇게 받아드리는 자체가 피해의식
    여기서 더 넘어서면 정신병자 소리 들어요

    이건 예민한게 아니라
    자의식 강한데 건강한 관계형성을 경험하지 못한 유형이
    피해의식과 충돌로 확대해석 이상한 결론 내는거죠

    진지하게 정신과 심리상담 받으세요

  • 31. ??
    '24.8.1 4:44 AM (110.92.xxx.60)

    어떤 포인트가 무례한거죠?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 32. 댓보면
    '24.8.1 5:04 AM (175.117.xxx.137)

    아시겠죠?
    .님이 지나치게 별거 아닌걸
    곱씹으면서 예민하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계시단걸?

  • 33. ㅡㅡ
    '24.8.1 5:13 AM (125.185.xxx.27)

    이러케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네
    글쓴이한텐 아무소리노 못하겟어요.
    거꾸로 받아들이고 오해하니

  • 34. ...
    '24.8.1 5:51 AM (118.235.xxx.164)

    저걸 그렇게 받아들이는 님이 제정신이 아니에요 사회생활을 그동안 어떻게 했는지 신기할 정도네요 진짜 십년이상 이렇게 시회생활 했으면 주변 사람들 정말 짜증 났을 것 같아요 뭔 말만 하면 다 무례하다 하니

  • 35. .,.,...
    '24.8.1 7:51 AM (59.10.xxx.175)

    ㅇㅇ 제정신 아님.

  • 36. 이정도면
    '24.8.1 7:52 AM (118.235.xxx.88)

    여초가면 몸져누우실듯

  • 37. 피곤피곤
    '24.8.1 8:05 AM (49.170.xxx.96)

    아으 원글님 넘 피곤

  • 38. 예민
    '24.8.1 8:43 AM (118.235.xxx.152)

    원글님이 예민하신듯.
    무례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네요

  • 39. ..
    '24.8.1 8:43 AM (211.234.xxx.117)

    피곤하네요.
    원글같은 스타일 엮이고 싶지 않아요.

  • 40. ...
    '24.8.1 8:47 AM (39.125.xxx.154)

    땀이 많이나든 말든 옷을 더 구입해서 모았다 하면 될텐데
    그 상사도 빨래 매일 하잖아요.
    원글 말대로라면 그 사람도 과소비남 인정한 거 아닌가요?
    원글 너무 예민한듯

  • 41. ㅡㅡㅡ
    '24.8.1 9:25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현실검증이 안되는 타입인듯

  • 42. ..
    '24.8.1 10:19 AM (116.88.xxx.233)

    너무 예민하셔서 힘들게 사시네요.
    너는 물을 과소비해 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말속에 숨은 뜻을 혼자 곱씹고 판단하지 마세요. 그게 뭐라구요....내 빨래는 내 기준이지 니 말 따위는 상관없어 이런 마인드 필요.

  • 43.
    '24.8.1 10:46 AM (220.80.xxx.96)

    진심으로 궁금한데
    일상생활이 되세요?
    굉장히 예민하고 특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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