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양념 씻어내고 멸치랑 물 넣고 바글바글 끓이는 레시피 영상을 보다가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겨서요. 맨 처음 양념을 쫙 씻어내던데 그렇다면 애초에
떨궈낼 양념은 안 넣어도 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
예를 들면 고춧가루 없이 풀, 젓갈, 마늘, 소금만 넣고요.
그러면 묵은지 만들때도 재료 덜 들고 씻어내는 노력도 아끼지 않을까.
야매로 묵은지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봤는데
요알못이라 모르는 소리 하는 건지 고수님들께 여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