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부 아내 넘어졌는데

.. 조회수 : 4,127
작성일 : 2024-07-31 22:13:05

7개월 낮은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졌는데..멀뚱멀뚱 쳐다보는 남자는 

어디가 부족한 걸까요..

이혼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자기도 당황스러워서 그랬다는데..

시댁이 좀 그런편인데..

정말 사람이 이럴수가 있는건지

이해가 가끔 안되네요.. 

IP : 218.48.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후에
    '24.7.31 10:15 PM (88.65.xxx.19)

    당황해서
    백번 양보해서 당황해서..

    근데 그 다음은요?

    일으켜줬어요?
    도와줬어요?
    아프냐고 물어봤어요?

  • 2. 00
    '24.7.31 10:22 P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우리 시집식구들도 그랬음
    시모가 컵을깼는데 그걸 지켜보는 아들들은
    그럴줄알았다 조심좀해라 잔소리하면서 TV봄
    제가 막 뭐라그러면서 청소기 물티슈 쓰레기통등 가져오라니까 그때서야 쭈뼛쭈뼛 일어나서 가져왔어요
    어머님은 괜찮다고 아들들 다칠까봐 난리고
    집에 와서 폭풍 잔소리했더니 정신차리더군요
    님도 따끔하게 혼내고 다시그러면 죽여버린다고 하세요

  • 3. 소위 말해
    '24.7.31 10:25 PM (211.208.xxx.87)

    '정상' 범주는 아닌 거죠. 나쁜 마음이 없고 다른 장점이 있다해도

    사회생활 하면서도 마찬가지일 거라 인간관계에서 은근히 따돌림 당하고

    중간 이상의 출세는 어려울 거예요. 성실하고 똑똑하면 중간은 갈 거고.

    다른 장점 보고 사시되 서운해 말고 포기해야 계속 살아질 거예요.

    시가가 그렇다는 것처럼 유전이고, 님 아이는 님이 잘 가르쳐야죠.

    공감하지 못해도 학습하면 중간은 갑니다.

  • 4. ㅡㅡ
    '24.7.31 10:39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비슷한일을 종종 겪으실 겁니다
    그게뭐 그렇게 화낼일인가 그럴수도있지
    의아해한거고요
    학습에 의해 조금 반응이 바뀌는척은 할수있어도
    사람은 안바껴요
    전 그런아들이 최고고
    최고인 아들 뺏어간 여우같은 며느리 취급까지 덤이여요

  • 5. ....
    '24.7.31 10:40 PM (118.235.xxx.103)

    애가 넘어지거나 위험할때도 그러면 어떡하나요.

  • 6. ......
    '24.7.31 10:46 PM (223.38.xxx.172)

    평범한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 7. 제로
    '24.7.31 11:13 PM (122.46.xxx.124)

    공감능력 없는 사람들이에요.
    당한 사람이 어떤 마음일 거라는 걸 모르는 거죠.

  • 8. ㅇㅇ
    '24.8.1 1:08 AM (172.226.xxx.44)

    아스퍼거 남편 검색해보세요

  • 9. 108댓글
    '24.8.1 5:08 AM (172.225.xxx.128) - 삭제된댓글

    저런 엄마가 그런 아들 키운거죠
    가만있어라 내가 치울께 다친다...
    가져오라 시켜야 할 듯요. 지팔지꼰이다가 밖에서도 새는 바가지가 된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993 자의식 강하고 평가잘하는 사람이랑 안맞아요 6 .. 2024/12/24 1,442
1657992 환희가 잘생긴 건가요? 트로트. 부르니 4 2024/12/24 3,187
1657991 김태효 어디 갔니??? 10 머리카락보여.. 2024/12/24 3,078
1657990 [일상] 한 달 넘게 성착취및 노예가 된 딸, 엄마가 찾아내…“.. 3 겁없는것들 2024/12/24 4,115
1657989 미용기기 울트라튠 사용하시는 분 어떠신가요? 1 ^^ 2024/12/24 977
1657988 당근에서 wife를 파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네요? 10 ........ 2024/12/24 4,729
1657987 첨지 진짜 똑똑해요 캐롤송도 부름 10 ㅇㅇ 2024/12/24 2,438
1657986 눈에 혈관이 터졌는데요 17 붉은 눈 2024/12/24 2,892
1657985 냉동마늘이 초록색 4 .... 2024/12/24 1,499
1657984 미복귀 블랙요원 현 상황 29 ㄷㄹ 2024/12/24 7,325
1657983 양배추, 집에서 드레싱 뭐 만들수있나요? 6 ... 2024/12/24 1,729
1657982 (한국일보) 한덕수의 무모한 결단.. 헌법재판관 임명도 국회로 .. 4 ㅅㅅ 2024/12/24 2,621
1657981 윤석열 내란수괴] 계엄령 가담했던 것들은 이참에 다 탄핵해요. 1 gma 2024/12/24 781
1657980 그 칼로 찌른 자는 7 asdg 2024/12/24 1,798
1657979 오늘은 경복궁역 4번 출구입니다. 7 ... 2024/12/24 1,659
1657978 오리엔탈 드레싱 레시피 봐주세요 4 마늘 2024/12/24 1,238
1657977 한전 민영화 2 한전 2024/12/24 1,888
1657976 주병진은 결혼하고싶긴한건지.. 19 ㅣㅣ 2024/12/24 6,707
1657975 계엄무장한 블랙요원들 지금 어디에 잇습니까 8 제발 2024/12/24 1,815
1657974 저는 돈관리 하나도 안해도 모이는 스탈인데요 34 ㅇㅇ 2024/12/24 7,205
1657973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저녁에 뭐 드세요? 13 ㅡㅡ 2024/12/24 3,720
1657972 산타랠리가 원달러 환율로 왔네요 3 ,,,,, 2024/12/24 2,361
1657971 달력얘기... 한독약품 다니시는분 계세요? 6 연말연시 2024/12/24 2,035
1657970 윤이 2주만 시간 달라는거 좀 의심스럽지 않나요? 10 ㄷㄹ 2024/12/24 3,897
1657969 아시아나 마일리지 12월 소멸되는데… 7 마일리지 2024/12/24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