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명모임이 있는데 한명이 절 싫어하는 티를 유독내서

ㅇㅇㅇ 조회수 : 3,533
작성일 : 2024-07-31 21:57:20

불편해요

 

단톡방봐도 느낌이 오잖아요

일부러는 아닌데 상성이 안맞는게 느껴져요

 

제가 인간관계가 좁은편이라 소중한 사람들인데 이런일이 생기네요

 

누가 내생일 해준다고 하길래 한달전부터 약속잡았는데 3일전에 갑자기 이상한일로펑크내다 생일 후반에 와서 기분 참 뭣같더라구요

 

다들 여행사진 올려서 올리면 한마디씩 반응해주는데 혼자 쌩뚱맞은 사진하나 올리며 흐름 깨고

 

본인 남편이 내얘기한걸 키득키득 웃으며말하고

 

본인 아들이 학원에서 문제 일으켜 짤린사건이 있었는데 꼬옥 우리 아이까지 거들먹거리며 지아들처럼 얘기하더라구요

 

어느순간부터 나도 단체모임만 만나는데

은근 거슬리고 섭섭하네요

 

하는짓이 대놓고 나만 은따시키는 분위기

 

그래도 어른이니 의연하게 나가려는데 은근 거슬리게 깐죽거리는 사람 어떻게하면 될까요??

IP : 49.169.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은 상하죠.
    '24.7.31 10:00 PM (220.117.xxx.61)

    어딜가나 다 날 좋아할순 없더라구요
    저도 거의 20년 모임에 저한테만 딴지거는 친구가 있어서 생각중인데
    자주 안보니까 또 까먹긴 해요. 1년에 한번 보나
    오죽하면 다른 친구들이 민망해할때도 있었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나이먹어
    이제 친구도 없는데 걍 참고는 있어요.
    가끔 현장에서 말로 박아주곤 해요. 티안나게

  • 2. ......
    '24.7.31 10:03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받아치세요.
    같이 무시도 하시고...

  • 3. 그건
    '24.7.31 10:10 PM (223.33.xxx.16)

    한마디해야 끝나는거같아요
    저도 애들엮이면 특히 걍 아우드러워하고 말없이 멀어졌는데 솔직히 지나고나서 열받더라구요 쎄게 잘 말하는 사람은 안건드려요 어차피 안봐도 그만이다싶게 받아쳐야될듯요

    키득키득웃을땐 그게웃겨?하고 님 아들 끌고들어가면 태연하게 ~선넘네~~~ 난 건드려도 자식은 건들면 안되지~ 하고 씩 웃으세요 단톡에선 그분말에 답달지 마시구요

  • 4. ...
    '24.7.31 10:36 PM (124.5.xxx.99)

    빠질수 없는 모임인가요?
    모임도 신경쓰여요

  • 5. ..
    '24.7.31 10:44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같이 깐족대줍니다
    열받으라고 깐족대고 쌱 무시해줍니다. 너도 하면 나도 해 까불지마 하는 마음으로요. 성질내면 니가 먼저했어 잘 생각해봐 하고 염장 질러 줄것 같아요

  • 6. ㅡㅡ
    '24.7.31 11:15 PM (116.37.xxx.94)

    똑같이 해주세요
    친구도 그기분 느껴보게요

  • 7. 근데
    '24.8.1 12:00 AM (124.54.xxx.37)

    참아주는거 하면 안되겠더라구요
    기분나쁘면 기분나쁜 티를 내야하고 흐름 방해할땐 다시 원래 흐름으로 돌리던가 왜 꼭 그렇게 주제바꾸냐고 한마디해주거나 강하게 대처해야해요 그거 힘들어서 못하겠다싶으면 그냥 갸 위주로 가게 가만두고 그냥 그러려니해야하고.
    살아보니 세상이 그렇더라구요

  • 8. ㅂㅂㅂㅂㅂ
    '24.8.1 6:20 AM (202.180.xxx.209)

    그냥 모임 깨질 각오하고 한마디
    하세여
    다른 사람들도 다 아는데
    조용히 있는거 똑같이
    방조하는거에요
    님과 어그러져도 상관없는
    관계이니 다들 그냥 있는거죠
    혹은 괜히 한소리 했다가 그 사람과 사이 틀어질까봐 다들 조용히 있는건데

    모임에서 님을 존중 안 하는데
    좀 더 좋은 모임으루찾아보세요
    오래되었다고 좋은 모임은 아니랍니다

  • 9. ㅈㄷ
    '24.8.1 9:57 AM (211.36.xxx.209)

    교류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777 파리 올림픽 수준 8 888888.. 2024/08/01 3,597
1606776 어제 나솔 현숙이 보면서 느낀 점 있으셨나요? 15 82회원 2024/08/01 5,349
1606775 아이스크림 뽑아요. 5 2024/08/01 962
1606774 대학생의 양극화 6 2024/08/01 3,345
1606773 건보공단 하는거 보니 공기업들 민영화 되면 좋겠어요 49 공기업들진짜.. 2024/08/01 2,782
1606772 서울시티투어버스 요~ 1 바꼈나 2024/08/01 1,031
1606771 이재명 별로였지만 바뀜 54 마음 2024/08/01 2,929
1606770 중2 여학생끼리 워터파크 가는거 17 ... 2024/08/01 2,122
1606769 펌)25만원 지원금 규탄한다는 "대학생" 단체.. 12 역시 2024/08/01 2,593
1606768 코바코 사장 민영삼? 4 그냥3333.. 2024/08/01 1,153
1606767 중고나라 거래해보신 분들 질문 있어요 5 중고나라 2024/08/01 609
1606766 쟁겨놓거나 만들어두면 유용한 음식들 공유좀해주세요 6 방학 2024/08/01 2,317
1606765 갑자기 위생이 나빠지면 무슨 병이 있는 건가요? 18 r 2024/08/01 3,675
1606764 전현무는 어느병원 다니는지 회춘했더라구요 9 ㅇㅇ 2024/08/01 5,422
1606763 사람 만날 때 느낌이 다른 이유가 뭘까요? 5 2024/08/01 1,893
1606762 세종시예술의전당 조수미, 팬텀싱어 공연 있네요 2 오페라덕후 .. 2024/08/01 1,775
1606761 아령묶고 한강투신한 60대 고시원에 가보니.. 56 ........ 2024/08/01 29,951
1606760 폐암환자 13 비타민 주사.. 2024/08/01 3,238
1606759 퇴직한 남편이 쫌생이가 되어가요 14 영감팅이 2024/08/01 5,621
1606758 행복하고 평온하게 살고 싶어요. 5 미소 2024/08/01 2,022
1606757 시계를 살까요 팔찌를 살까요? 16 고민중 2024/08/01 3,026
1606756 버려라 마라 해주세요. 11 .. 2024/08/01 2,379
1606755 89평 아파트에 에어컨이 안방에 하나 있어요. 22 ... 2024/08/01 5,947
1606754 기다리는 서류가 안 와요.... 1 2024/08/01 779
1606753 티비 제가연결가능할까요? 8 덥다 2024/08/01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