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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받아서”...노모 살해한 40대

딸이라 차별 조회수 : 5,518
작성일 : 2024-07-31 21:51:09

“딸이라 차별 받아서”…술 마시다 잔소리 듣자 노모 살해한 40대

 

술 취해 80대 엄마를 둔기로 살해한 딸이 붙잡혔다.

자신이 엄마를 폭행했다고 119에 신고했는데, 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아 온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지난 21일 0시쯤 서울의 한 주택에서 80대 노모를 둔기로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성은 집에서 술을 마시다 어머니가 잔소리를 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여성은 범행 후 직접 119에 신고전화를 걸었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여성은 "딸이라는 이유로 어렸을 때부터 차별을 받아왔다"며 "술을 마신 상태에서 예전 기억이 떠올라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여성은 오빠와 남동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어렸을 때부터 계속 차별 받았고 자기도 죽으려고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존속살해 혐의로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IP : 110.10.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 링크
    '24.7.31 9:51 PM (110.10.xxx.120)

    https://v.daum.net/v/20240723063331156

  • 2. 어휴
    '24.7.31 9:58 PM (112.152.xxx.66)

    귀여운 고명딸을 왜 차별했을까요?
    딸도 엄마도 안타깝네요 ㅠ

  • 3. 진실은 모르죠
    '24.7.31 10:02 PM (211.235.xxx.172)

    딸이라 차별을 받았을지 품행장애여서 미움을 받았을지
    차별받은 자식이 외려 인정받으려 늙어서도 애쓰는 경우 많은데
    범행동기로 둘러댄듯한 느낌

  • 4. 범행 동기란!
    '24.7.31 10:03 PM (211.235.xxx.172)

    범인이 자기 범죄 합리화하려고 대는 핑계일뿐이라 생각함

  • 5. ...
    '24.7.31 10:04 PM (115.138.xxx.39)

    재산부터 티나게 차별하는데 너무 흔하죠
    모른척 안보고 살지 왜 같이살다 죽이나요

  • 6. ...
    '24.7.31 10:08 PM (211.246.xxx.170)

    차별받았다는건 핑계일뿐이죠
    차별받았다고 엄마 죽일 인성이면
    어릴때부터 어땠는지 알만해요.

  • 7. .....
    '24.7.31 10:09 PM (106.102.xxx.86)

    재산부터 티나게 차별하는데 너무 흔하죠222

    안보고 살 수가 없이 모시고 살고, 재산은 남자 형제들만 줬나요?

    그럼 그 딸은 최소 50초쯤 됐을텐데.

    어찌된 사연일까요?

  • 8. ...
    '24.7.31 10:40 PM (14.52.xxx.159)

    무슨 나이가 40대나 쳐먹어서 차별은 핑계고 자기가 독립작으로 집나가서 따로살면되지요. 부모를 모신다는 핑계고 기생해서 산건안닌지..

  • 9. 40넘어
    '24.8.1 12:43 AM (58.29.xxx.96)

    80부모랑 왜 사는지
    차별은 핑계

  • 10. 짜짜로닝
    '24.8.1 2:11 AM (172.226.xxx.44)

    으이그
    나이 사십먹고.. 못났다 ㅠ 그 누구도 쉴드 못치지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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