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고장으로 일주일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지금은 빈방인 작은방 하나에 설치해 놓았던 창문형 에어컨을 수리 할때까지라도 써보자고 반신반의 하며 남편이 옮겨 달았는데요..더운데 힘만 뺀다고 그냥 두라고 제가 우겼는데 의외로 시원해서 남편이랑 둘다 웃었어요 ㅎㅎ
작은방 두개 문 닫고 안방은 열어놨는데 안방도 잠 자기 딱 좋은 온도가 되네요 3일째 인데 고치기로 했던 정속형 에어컨 A/S 취소 했어요
내년에 인버터로 새로 사기로 하구요 에어컨 밑에 써큘 선풍기 돌리고 안방쪽으로 선풍기 하나 더 돌리니 창문형도 쓸만하구나 싶네요
저희처럼 거실에 설치하신 분은 아마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