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스스로 야무지다고 하는 말 왜이리 거슬리죠

00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24-07-31 19:47:18

야무지게

이 말이 유행인건지

야무지다는 표현은 다른 사람이 해주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스스로

야무지게 밥을 먹었다느니 

야무지게 커피를 마셨다느니.. 

 

이게 맞는 표현인건가요

유행이라서 다들 쓰는건가요 

 

IP : 118.235.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행
    '24.7.31 7:49 PM (220.78.xxx.213)

    한참 지났는데요....

  • 2. ㅅㅅ
    '24.7.31 7:50 PM (113.211.xxx.189)

    자라면서 칠칠치 못하다는 말 많이 들었나보죠 뭐.
    근데 어찌하면 커피를 야무지게 마실수 있나요. 바닥까지 혀로 헕아먹어야 하는지 ㅎ

  • 3. ---
    '24.7.31 7:51 PM (211.215.xxx.235)

    왜 거슬릴까요?

  • 4. ..
    '24.7.31 7:52 PM (211.60.xxx.146)

    야무지다는 말 정말 많이들 써요.
    그냥 완벽하게 빈틈없이 이용했다는 뜻인듯...

  • 5. ㅡㅡ
    '24.7.31 8:02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건 약간 유행어같은 느낌이기라도 하죠
    25년전쯤에 전 진짜 제대로 들었어요
    "난 야무져 ,, 어쩌고저쩌고.. "
    지 계획을 얘기하는데 뒤는 들리지도 않더라구요
    그집 형제들이 다 찌질하고
    평균이하인데
    어쩌다 평균이하중에 걔가 좀 돈을 벌다보니
    집에서 그딴소리를 들은 모양이예요
    살짝 자아도취기가 있고
    한편으론 열등감도 심하고
    양극단을 오가는 애였어요 ㅠㅠ

  • 6. ......
    '24.7.31 8:07 PM (114.84.xxx.239)

    자화자찬이잖아요
    겸손할줄도 알아야 하는데 선을 못지키면 보는 사람이 불편하죠

  • 7. 저도
    '24.7.31 8:33 PM (110.15.xxx.45)

    왜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22
    나를 폄하한게 아닌이상 아 충실하게 잘 먹었구나 싶을것 같은데요

  • 8. 그건니생각이고
    '24.7.31 8:37 PM (125.142.xxx.31)

    본인에 대한 평가는 제3자가 보는눈이 정확하죠.
    셀프로 본인이 어떻다며 우기는건 그걸 갈망하는 마음이 크거나 희망사항일뿐

  • 9. 유행어
    '24.7.31 8:38 PM (121.147.xxx.48)

    본인이 야무지다고 하는 건 정신세계가 독특한 거구요
    야무지게 뭐했다는 건 싹 다 해치웠다 완벽하게 잘 사용했다의 뜻의 유행어라고 알고 있어요.

  • 10. ㅇㅇ
    '24.7.31 9:01 PM (182.221.xxx.71)

    그 행위를 표현하는 말로 요즘은 쓰더라고요
    본인에게 칭찬하듯 하는건 아니고요

  • 11. 오잉
    '24.7.31 9:10 PM (123.212.xxx.149)

    그게 왜 거슬리시죠 ㅎㅎ
    야무지게 뭘 딴걸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먹은건데..

  • 12. ㅎㅎ
    '24.7.31 9:19 PM (124.5.xxx.0)

    옛날에 서준맘이 손이 야무지다고

  • 13. 그건 밈
    '24.7.31 10:31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유행지난 오래된 표현유행이고요 거기까진 괜찮은데
    자기자신을 그렇게 표현하는건 어이없고 오글...

    자기소개처럼 말하는데서 직접 들었어요
    본인은 자기자신이 봐도 남이봐도 아주 야무진아이입니다. 딱 보면 야무지지만 맘은 여린 아이에요
    라고 40대가 말했다는... 아이라는 표현보다
    스스로를 남이볼때 야무지고 똑소리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게 진짜 더 오글거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529 크아~~300번째 메달이 금메달!! 4 ㅇㅇ 2024/08/01 5,544
1609528 펜싱 결승 보는 중이에여 13 힘내요 2024/08/01 4,967
1609527 서울역 지하도 새벽 5 버스 2024/08/01 3,508
1609526 문고리닷컴에 이어 바보사랑도 파산 3 ..... 2024/08/01 4,790
1609525 윤석열..뉴라이트와 짰네요... 8 ... 2024/08/01 4,510
1609524 미 연준 "인플레 진전" 금리 인하 예고 3 드디어 2024/08/01 1,860
1609523 만일.... 1 ㅇㅇ 2024/08/01 1,018
1609522 김제덕 선수 경기는 비로 연기됐다네요 ㅇㅇ 2024/08/01 2,880
1609521 엔비디아 오늘은 또 대박오르네요. 새벽 3시엔 FOMC 5 ㅇㅇ 2024/08/01 3,074
1609520 박성재 법무부장관 왜 저래요? 3 미친건가? 2024/08/01 2,347
1609519 제가 옹졸한 건지.. 너무 속상해요 67 ㅇㅇ 2024/08/01 18,276
1609518 자려고 누웠는데 자꾸 발목이랑 발등이 따가와서 왜이러나 했더니 1 ... 2024/08/01 2,190
1609517 올림픽 체조를 보며 6 ... 2024/08/01 2,425
1609516 루이 후이가 백신 맞고 반응이 재밌어요 8 ㅇㅇ 2024/08/01 3,230
1609515 책육아, 책 읽어주는 법에 대한 방송 1 2024/08/01 728
1609514 에어컨 사려는데 매립형/일반형 어떤걸 사야할까요? 4 DOGGY 2024/08/01 1,678
1609513 곽규택의 지가 뭔데, 사과 할 수 없는 이유가 6 기가막혀 2024/08/01 1,927
1609512 지난 대선 때 페미들이 누굴 찍어줬다고 생각하세요? 29 ㅇㅇ 2024/08/01 1,833
1609511 중딩 아들이 하는 짓이 사사건건 맘에 안들때 8 하아 2024/08/01 2,113
1609510 로봇청소기 후기 34 엄마 2024/08/01 5,771
1609509 직장 상사가 무례한 말하면 31 ㅇㅇ 2024/08/01 3,925
1609508 자영업 폐업도 문제지만 개업도 7 @@ 2024/08/01 3,198
1609507 저 스텐팬 닦으려고 스크럽 수세미 샀어요 8 스크럽 2024/08/01 1,770
1609506 부동산 중개수수료 협의하나요? 4 중개 2024/08/01 1,465
1609505 디지털 피아노 당근하면 팔릴까요? 6 ㅇㅇ 2024/08/01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