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치과 2곳 3곳 이상은 가세요

안녕 조회수 : 3,731
작성일 : 2024-07-31 18:00:56

 

1년전 외국에서 어금니쪽 너무 아파 갔더니

잇몸 문제라고 하면서 딥클렌징해주고

잇몸치료 네군데를 권하셨는데 비용도 비용이고 귀국할거라 1년 미뤘어요.

최근 2달전 왼쪽어금니 아래 고름주머니 차오르고 이제 귀국해서

 

지인소개로 동네 a병원 갔어요

문제 있는 곳 엑스레이후

의사왈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염중 꽉 차있고 발치하고 아믈란트해야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 익몸이식도 해야한다"

 

그리고 와서 믿를만한 치과를 막 찾아

오늘 갔어요 b병원

 

"잇몸문제 아니고 치아문제 같고, 발치가 영 엉뚱한 소리는 아니지만 제 이를 신경 치료후 더 써 볼 수 있겠다, 당신이 선택해라"

 

이렇게 하시네요

 

뭐가 더 낫고 좋은지는 의사마다 견해차이는 있겠으나, b의사의 꼼꼼한 설명과 원인분석이 좋았네요.

 

 

IP : 1.237.xxx.2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찮아서
    '24.7.31 6:02 PM (122.46.xxx.124)

    저는 대학병원 치과로 가요.
    개인 치과는 믿음이 안 가서요.

  • 2. ㅇㅇ
    '24.7.31 6:05 PM (115.138.xxx.73)

    그래서 한번 정직한 치과 만나면 이사가서도 찾게돼요.

  • 3.
    '24.7.31 6:08 PM (124.50.xxx.72)

    가는곳마다 엑스레이 찍어서 여러곳 가는거 비추요

    20대에 사랑니가 누워서 5~6군데 갈때마다 엑스레이찍더니
    자기네서는 발치못한다고
    일년동안 엑스레이 6곳에 찍음

    30살에 코속에 종양 림프종걸렸다 완치했는데
    엑스레이 방사선 양 적다고하지만
    짧은기간 여러번은 안좋은것같아요

  • 4. onedaysome
    '24.7.31 6:08 PM (161.142.xxx.80)

    저라면 대학병원 가보겠어요.
    고름추머니 샘길 정도면 잇몸문제가 없지는 않은듯하고 신경치료 하느라 고생하고 이 얼마 못쓸수도 있어요

  • 5. 파란하늘
    '24.7.31 6:11 PM (220.124.xxx.12)

    대학병원이 정답이에요
    교수가 괜히 교수가 아닙니다.
    여기저기가서 돈낭비에요.

  • 6. 5번째
    '24.7.31 6:17 PM (39.117.xxx.40)

    5번째만에 양심치과 찾아서 거기서 바로 치료했어요.
    충치 파봐야 안다고 하는데는 걸러야 해요.
    일단 눕혀놓고 파버리고 신경치료해버리면 빼박 눈뜨고 당하는 거예요

  • 7. ㅎㅎ
    '24.7.31 6:22 PM (1.229.xxx.180)

    치과의사도 꼼꼼하지 않은 사람한테 가면 발치 상황에서 발치 안해도 된다고 해요.

    그럼 환자는 발치하는 치과는 돈독오른 치과의사고, 발치안해도 된다는 치과는 양심치과인가보다 착각하고 그리로 감;;;

  • 8. ㅈ늠
    '24.7.31 6:33 PM (113.211.xxx.189) - 삭제된댓글

    좀 이상한데요

    첫번째 치과는 원인이 잇몸염증이라한거고
    주번째 치과는 치아문제 그리고 신경치료를 이야기한다면 충치나 크랙이 문제란 소리인데..


    잇몸에 고름주머니가 생길 정도면 염증이 있단 소리고 그 염증 걷어낸 부위는 뼈가 녹아 없어요. 뼈 없는 잇몸에 박힌 치아를 신경치료한다고 오래 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무조건 이 안뺀다고 양심 치과가 아니예요.

  • 9. 좀 이상
    '24.7.31 6:33 PM (113.211.xxx.189) - 삭제된댓글

    좀 이상한데요
    첫번째 치과는 원인이 잇몸염증이라한거고
    주번째 치과는 치아문제 그리고 신경치료를 이야기한다면 충치나 크랙이 문제란 소리인데..

    잇몸에 고름주머니가 생길 정도면 염증이 있단 소리고 그 염증 걷어낸 부위는 뼈가 녹아 없어요. 뼈 없는 잇몸에 박힌 치아를 신경치료한다고 오래 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무조건 이 안뺀다고 양심 치과가 아니예요.

  • 10. 이상
    '24.7.31 6:35 PM (113.211.xxx.189)

    좀 이상한데요
    첫번째 치과는 원인이 잇몸염증이라한거고
    두번째 치과는 치아문제 그리고 신경치료를 이야기한다면 충치나 크랙이 문제란 소리인데요. 외국서도 잇몸치료 권했다면 첫번째 병원 진단이 이전 문제와 더 잘 매치가 되거든요.

    잇몸에 고름주머니가 생길 정도면 염증이 있단 소리고 그 염증 걷어낸 부위는 뼈가 녹아 없어요. 뼈 없는 잇몸에 박힌 치아를 신경치료한다고 오래 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무조건 이 안뺀다고 양심 치과가 아니예요.

  • 11. 현직
    '24.7.31 6:43 PM (59.25.xxx.216)

    익명이니까 솔직히 이야기 할께요.
    염증때문에 잇몸뼈 크게 녹는 중이면 사실 빨리 발치하는게 나아요.
    제 가족이면 그냥 고생 안시키고 그냥 발치.

    환자는 저 믿고 따라주는 환자에게는 솔직하게 말해주지만
    눈빛부터 못믿겠다 뿜뿜에 의료 쇼핑하는 분들에게는 치료 해보자 하죠.

    참고로 전 20년 동안 진료 보면서 단 한번도 돈벌려고 과한치료 유도 한적 없습니다.

  • 12. oo
    '24.7.31 6:46 PM (219.78.xxx.13)

    제생각에도 잇몸치료 시기가 늦어져서 고름주머니면 잇몸뼈까지 손상인거 같은데 과연 신경치료가 가능할까 싶어요.
    아프고 시리셨을텐데 어찌 참을셨을까요...

  • 13. 아하
    '24.7.31 7:05 PM (1.237.xxx.216)

    ㅠㅠ
    아하 그렇군요
    그럼 얼마 못 ㅁ쓸 리 빨리 발치하는게 나을까요?
    그럼 저는 a치과로 간다
    B치과 가서 발치가 낫겠다 한다(오늘 신경치료 하고 왔거든요) ㅠㅠ

    어떤선택이 나을지 ㅠㅠ

  • 14. ....
    '24.7.31 9:55 PM (124.60.xxx.9)

    직접안보고 얘기해줄수 없는 문제죠.

  • 15. 치과는
    '24.7.31 10:01 PM (117.20.xxx.116) - 삭제된댓글

    몇군데 다녀봐야되요
    근데 이미 발치해야될치아 맞을수도 있어요 옆에 퍼질수도 있구
    그렇지만 최대한 살려야죠 저도 치과에서 빼라는 치아 두개 지금 5년넘게 다 사용하고있어요
    대신 대학병원 치주과 가야되고 될수도있고 안될수도있는데 잘되어도 관리 아주아주 잘해야되요 두개다 고름났던 치아였죠 지금은 고름안나고 대신 잇몸이 깍였죠 염증이없어지니

  • 16. 외국
    '24.7.31 11:21 PM (211.235.xxx.131)

    치과 진료비 어느정도에요?국가 보험 적용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166 한울 원자력본부 20대 직원 숨진채 발견(자기 심장에 칼을 꽂은.. 15 .. 2024/08/31 5,302
1625165 알리 반품 송장번호는 언제뜨나요? 4 ㅡㅡㅡ 2024/08/31 256
1625164 고기집인데 고기 주문하지 않는 건 어떤가요? 19 .. 2024/08/31 3,203
1625163 우울감 있는 사람이 읽으면 위로받는 책들 8 ㅇㅇ 2024/08/31 1,971
1625162 자존감 바닥인 사람한테 잘해주지 마세요 27 .... 2024/08/31 6,659
1625161 팔자는 자기가 만드는 거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4 .... 2024/08/31 1,846
1625160 메뉴 3개씩 시켜놓고 혼자 먹기 8 2024/08/31 2,806
1625159 공부 최상위와 연예인 최상위의 처지가 진짜 많이 바뀌었네요. 12 격세지감 2024/08/31 3,048
1625158 日 순시선 독도 들락날락 7 .. 2024/08/31 860
1625157 수리논술은 전공을 어떻게 정하나요? 10 음.... 2024/08/31 733
1625156 붓기 (X). 부기 (O) 11 저도 맞춤법.. 2024/08/31 693
1625155 어르신들은 손주가 감기여도 오길 바라시나요? 19 ㅇㅇ 2024/08/31 2,179
1625154 중국 여행 송이버싯 7 중국 2024/08/31 863
1625153 “응급환자 둘이면 한 명은 죽습니다" 15 ... 2024/08/31 2,766
1625152 사주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네요. 32 ........ 2024/08/31 5,406
1625151 서브웨이 샌드위치 먹어도 될까요? 9 2일 째 2024/08/31 2,795
1625150 전세 준 집 매매할 때 팁있을까요? 5 dma 2024/08/31 1,221
1625149 한포진에 좋은 영양제 있을까요? 9 궁금 2024/08/31 700
1625148 대학생 아이가 아침 6시에 자요 13 .. 2024/08/31 3,411
1625147 담낭염 담도내시경 아시는 분 계실까요? 10 담낭염 2024/08/31 765
1625146 위점막하종양 8 있는 2024/08/31 825
1625145 병아리 키워보신 분ㅡ 장기간 외출시 7 병아리 2024/08/31 892
1625144 살이 덜 찌는 간식거리가 뭔가요 13 ㅡㅡ 2024/08/31 3,341
1625143 문자로~ @@@ 2024/08/31 312
1625142 ㅋㅍ에서 바디워시 구매했는데 10일이 지나도 감감무소식 18 ㅋㅍ 2024/08/31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