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주변에 간암 걸린분 아시나요?

제천 조회수 : 3,524
작성일 : 2024-07-31 17:42:35

흔히 담배 많이 피면 폐암 걸릴확률이 높다하고

술 많이 마시면 간암 걸릴 확률이 높다 하잖아요

 

남편이 매일 술을 마시는데

암은 유전이 높다고 저 소리에 콧방귀도 안껴요.

 

간암은 거의 술 떄문 아닌가요?

IP : 121.156.xxx.1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암은
    '24.7.31 5:46 PM (58.29.xxx.96)

    만성 간염환자들이 발병해요.
    간암보다 식도천공이나 대장암에 알콜이 주요인입니다.

    저도 간암환자인데
    만성간염환자에서 간암 간경화가 루틴이에요.

  • 2. ㅇㅇ
    '24.7.31 5:48 PM (106.102.xxx.57)

    1. 간염이 간경화가 되었다가 간암이 되죠
    그래서 간염예방주사 열심히 맞는 거죠
    2. 곡류 곰팡이인 아플라톡신 같은 간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이 있어요
    곰팡이 핀 쌀, 땅콩 같은건 그냥 봉지째 싹 다 버리라는 이유에요

  • 3. ...
    '24.7.31 5:49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두명 봤어요. 아들들 간 이식 받은 것 까지 똑같았어요. 둘다 골초에 말술. 결국 이식 받고도 한분은 몇년만에 한 분은 몇달만에 돌아가셨어요. 전 관련있다봐요.

  • 4. 대부분
    '24.7.31 5:51 PM (121.137.xxx.76)

    술 많이 마시는 분은 꼭 간암 아니래도
    술 때문에 걸리는 질병 많아요
    알콜성 비만 알콜성 치매 알콜 중독 등
    본인 뿐 아니라 가족까지 힘들게 하지요
    아버지 위암으로 가셨고
    큰아버지와 막내숙부 간암으로 가셨고
    셋째 작은아버지 폐암으로 가셨는데
    모두 엄청난 술고래였어요

  • 5. ...
    '24.7.31 5:54 PM (106.102.xxx.62) - 삭제된댓글

    유전이 더 세요. 입에 술 한방울 안 댄 사람들도 간염 보균자면 걸릴 확률 높아요.

  • 6. ////
    '24.7.31 5:56 PM (125.128.xxx.134)

    암도 유전이 크죠
    저희 시아버지 술담배 평생 입에도 안댔는데 간암으로 돌아가셨어요

  • 7. ...
    '24.7.31 5:58 PM (220.124.xxx.12)

    쏘주 하루에 한병 마신분
    대장암 말기 판정요.
    근데 명이 길어 오래사시네요.
    다 팔자입니다.

  • 8.
    '24.7.31 6:00 PM (121.152.xxx.21)

    친척분 젊어서 간염있었는데 60중반 못넘기고 간암으로 사망하셨어요. 간암환자 1순위는 간염이에요. 그래서 간염 조심해야해요. B형,c형간염. 그리고 엄마가 간염있으면 아이는 태어날때부터 간염 물려받아요.

  • 9. 파란하늘
    '24.7.31 6:09 PM (220.124.xxx.12)

    간염 보균자 이모부.가족력
    50중반에 간암 투병3년하다
    가셨어요.

  • 10. ***
    '24.7.31 6:14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간염이 원인이 된 사람이 많지만 알콜성 간암도 적지않아요 술 계속 마시다 간경화에서 간암으로 발전하죠

  • 11. onedaysome
    '24.7.31 6:19 PM (161.142.xxx.80)

    70%이상이 B형간염 원인이예요

  • 12.
    '24.8.1 12:21 AM (122.132.xxx.90) - 삭제된댓글

    간염 원인이 제일 커요.
    아버지가 젊으셨을때 황달오고 얼마 못산다고 할 만큼 간염이 심하셨는데 결혼하고 잘 먹어서 괜찮다가 술 많이드셔서 간경변 되셨어요.
    간암까지 가면 복수차고 황달오는데 간경변으로 지내다 돌아가셨어요.
    직장 정년퇴직까지 정기검진해서 괜찮은줄 알았다가 정밀검사해보니 아마 간경변….
    여생-1년진단 받었는데 10년 더 살다 가셨어요.
    간이 정말 티가 안나는 침묵의 장기.

  • 13.
    '24.8.1 12:24 AM (122.132.xxx.90)

    간염 원인이 제일 커요.
    아버지가 젊으셨을때 황달오고 얼마 못산다고 할 만큼 간염이 심하셨는데 결혼하고 잘 먹어서 괜찮다가 술 많이드셔서 간경변 되셨어요.
    간암까지 가면 복수차고 황달오는데 다행히 간경변으로 힘들지 않게 지내다 돌아가셨어요.
    직장 정년퇴직까지 정기검진해서 괜찮은줄 알았다가 정밀검사해보니 이미 간경변….
    여생-1년진단 받었는데 10년 더 살다 가셨어요.
    간이 정말 티가 안나는 침묵의 장기.

    한국식 찌개문화에 간염 옮는거라 자식들이나 저희도 학생때 검사해서 수치 낮으면 예방접종 맞고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999 얼굴에 상처가 났어요 3 힘내자 2024/08/01 738
1606998 영어공부하고 싶은데 방법을 전혀 모르겠어요 12 ㅇㅇ 2024/08/01 3,670
1606997 집값이 계속 신고가라는데 이유가 뭔가요? 7 ?? 2024/08/01 3,105
1606996 7부 바지는 멋질 수가 5 2024/08/01 3,929
1606995 이런 집밥이라도 매식보다 나을까요?? 15 2024/08/01 5,490
1606994 다우니 향 추천해주세요. 2024/08/01 584
1606993 손가락에 살짝 찢어졌는데 4 ㅇㅇ 2024/08/01 616
1606992 이 두 문장 좀 봐주세요. 18 2024/08/01 1,670
1606991 요즘 뭐 해드세요? 7 ㅇㅇ 2024/08/01 2,328
1606990 거니는 윤대통이랑 재혼인건가요? 29 ㅇㅇ 2024/08/01 5,978
1606989 여름 휴양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옷차림은 16 ... 2024/08/01 6,199
1606988 해외인데 산후풍이 왔어요 ㅠㅠ 38 긴급 2024/08/01 4,059
1606987 쯔양과 별개로 업소녀들이 너무 양지로 나왔어요 26 .. 2024/08/01 8,436
1606986 만반의 준비 1 블루커피 2024/08/01 732
1606985 와이파이 잘 터지는 통신사요!! 3 kt.sk... 2024/08/01 1,128
1606984 고양이 목욕 몇년째 안했어요 33 ㅇㅇ 2024/08/01 5,410
1606983 엄마표영어 5년했는데 아직도 23 Aa 2024/08/01 4,672
1606982 우측운전석 운전 능숙하신 분 3 ㄱㄴ 2024/08/01 1,487
1606981 도서관 진상들 9 마음의 평화.. 2024/08/01 3,789
1606980 주변에 나르시시스트 유형이 왜이리 많죠? 3 그런데 2024/08/01 2,375
1606979 금메달 결정전보다 더 심장떨렸던게 신유빈 8강전이었네요 1 ..... 2024/08/01 2,680
1606978 랩그로운 다이아 이제 사도 될까요? 6 랩다이아 2024/08/01 2,450
1606977 또 구라치다 걸린 한동훈 5 ... 2024/08/01 2,536
1606976 열무김치로 만두 만들어도 맛있을까요 ? 4 카라멜 2024/08/01 1,574
1606975 8월 중순에 부산 갈 예정입니다 4 휴가 2024/08/01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