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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변에 간암 걸린분 아시나요?

제천 조회수 : 3,468
작성일 : 2024-07-31 17:42:35

흔히 담배 많이 피면 폐암 걸릴확률이 높다하고

술 많이 마시면 간암 걸릴 확률이 높다 하잖아요

 

남편이 매일 술을 마시는데

암은 유전이 높다고 저 소리에 콧방귀도 안껴요.

 

간암은 거의 술 떄문 아닌가요?

IP : 121.156.xxx.1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암은
    '24.7.31 5:46 PM (58.29.xxx.96)

    만성 간염환자들이 발병해요.
    간암보다 식도천공이나 대장암에 알콜이 주요인입니다.

    저도 간암환자인데
    만성간염환자에서 간암 간경화가 루틴이에요.

  • 2. ㅇㅇ
    '24.7.31 5:48 PM (106.102.xxx.57)

    1. 간염이 간경화가 되었다가 간암이 되죠
    그래서 간염예방주사 열심히 맞는 거죠
    2. 곡류 곰팡이인 아플라톡신 같은 간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이 있어요
    곰팡이 핀 쌀, 땅콩 같은건 그냥 봉지째 싹 다 버리라는 이유에요

  • 3. ...
    '24.7.31 5:49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두명 봤어요. 아들들 간 이식 받은 것 까지 똑같았어요. 둘다 골초에 말술. 결국 이식 받고도 한분은 몇년만에 한 분은 몇달만에 돌아가셨어요. 전 관련있다봐요.

  • 4. 대부분
    '24.7.31 5:51 PM (121.137.xxx.76)

    술 많이 마시는 분은 꼭 간암 아니래도
    술 때문에 걸리는 질병 많아요
    알콜성 비만 알콜성 치매 알콜 중독 등
    본인 뿐 아니라 가족까지 힘들게 하지요
    아버지 위암으로 가셨고
    큰아버지와 막내숙부 간암으로 가셨고
    셋째 작은아버지 폐암으로 가셨는데
    모두 엄청난 술고래였어요

  • 5. ...
    '24.7.31 5:54 PM (106.102.xxx.62) - 삭제된댓글

    유전이 더 세요. 입에 술 한방울 안 댄 사람들도 간염 보균자면 걸릴 확률 높아요.

  • 6. ////
    '24.7.31 5:56 PM (125.128.xxx.134)

    암도 유전이 크죠
    저희 시아버지 술담배 평생 입에도 안댔는데 간암으로 돌아가셨어요

  • 7. ...
    '24.7.31 5:58 PM (220.124.xxx.12)

    쏘주 하루에 한병 마신분
    대장암 말기 판정요.
    근데 명이 길어 오래사시네요.
    다 팔자입니다.

  • 8.
    '24.7.31 6:00 PM (121.152.xxx.21)

    친척분 젊어서 간염있었는데 60중반 못넘기고 간암으로 사망하셨어요. 간암환자 1순위는 간염이에요. 그래서 간염 조심해야해요. B형,c형간염. 그리고 엄마가 간염있으면 아이는 태어날때부터 간염 물려받아요.

  • 9. 파란하늘
    '24.7.31 6:09 PM (220.124.xxx.12)

    간염 보균자 이모부.가족력
    50중반에 간암 투병3년하다
    가셨어요.

  • 10. ***
    '24.7.31 6:14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간염이 원인이 된 사람이 많지만 알콜성 간암도 적지않아요 술 계속 마시다 간경화에서 간암으로 발전하죠

  • 11. onedaysome
    '24.7.31 6:19 PM (161.142.xxx.80)

    70%이상이 B형간염 원인이예요

  • 12.
    '24.8.1 12:21 AM (122.132.xxx.90) - 삭제된댓글

    간염 원인이 제일 커요.
    아버지가 젊으셨을때 황달오고 얼마 못산다고 할 만큼 간염이 심하셨는데 결혼하고 잘 먹어서 괜찮다가 술 많이드셔서 간경변 되셨어요.
    간암까지 가면 복수차고 황달오는데 간경변으로 지내다 돌아가셨어요.
    직장 정년퇴직까지 정기검진해서 괜찮은줄 알았다가 정밀검사해보니 아마 간경변….
    여생-1년진단 받었는데 10년 더 살다 가셨어요.
    간이 정말 티가 안나는 침묵의 장기.

  • 13.
    '24.8.1 12:24 AM (122.132.xxx.90)

    간염 원인이 제일 커요.
    아버지가 젊으셨을때 황달오고 얼마 못산다고 할 만큼 간염이 심하셨는데 결혼하고 잘 먹어서 괜찮다가 술 많이드셔서 간경변 되셨어요.
    간암까지 가면 복수차고 황달오는데 다행히 간경변으로 힘들지 않게 지내다 돌아가셨어요.
    직장 정년퇴직까지 정기검진해서 괜찮은줄 알았다가 정밀검사해보니 이미 간경변….
    여생-1년진단 받었는데 10년 더 살다 가셨어요.
    간이 정말 티가 안나는 침묵의 장기.

    한국식 찌개문화에 간염 옮는거라 자식들이나 저희도 학생때 검사해서 수치 낮으면 예방접종 맞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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