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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 자녀가 큰 수술한다면 수술비 내주시나요?

직장인 조회수 : 7,555
작성일 : 2024-07-31 15:59:17

 

취업한지 1년된 성인자녀 

암수술로 1500만원 수술비가 나왔는데

다른 부모님들은 내주시나 해서요..

 

전제1. 자녀도 모은돈이 1500만원 됨

전제2. 실비보험 없음 

 

제 얘기고

자녀입장이었던 제가 냈거든요.

부모 누구하나 정산해주지 않아서 

퇴원하는 날

말그대로 통장 여기저기 있는 돈이랑 적금깨서

체크카드 한도 늘려서 결제했어요. 

1년 동안 일해서 모은 게 고스란히 사라졌죠..

 

 

 

IP : 118.235.xxx.109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31 4:00 PM (106.101.xxx.55) - 삭제된댓글

    부모형편이좋으면 내주는거고
    어려우면 못내줄수도있고...

  • 2.
    '24.7.31 4:00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제가 내줄것 같아요
    자식이 번건
    모아서 결혼할때 요긴하게 보태 쓰라구요
    내품안에 있을땐 내자식!!
    그럼에도
    잊어버리세요
    그냥 부모에 대한 부담은 별로 없어서 좋다 라고 생각하시면서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 3. dd
    '24.7.31 4:01 PM (218.51.xxx.177)

    부모형편따라 다르겠지만 저같으면 아무리 없어도 500이라도 줄듯

  • 4. 어머
    '24.7.31 4:01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넘 서운하셨겠어요ㅠㅠ
    부모님 형편이 아주 안 좋은거 모를까 너무 하신거죠;;;

  • 5. 00
    '24.7.31 4:01 PM (218.48.xxx.188)

    형편따라서죠

  • 6. ...
    '24.7.31 4:02 PM (106.102.xxx.41) - 삭제된댓글

    다 내주지는 못하더라도 수술비는 어떡하냐 돈 있냐 물어보고 조금이라도 보태주겠죠

  • 7. 결혼전이면
    '24.7.31 4:02 PM (203.81.xxx.3)

    부모가 감당해줘야죠
    애가 무슨 돈이 있다고 ㅜㅜ

  • 8. 부모입장에서
    '24.7.31 4:02 PM (211.173.xxx.136)

    최대한 끌어모아 병원비만들고 모자르면 아이한테 좀 보태라고 할것같은데

  • 9.
    '24.7.31 4:03 PM (39.119.xxx.55)

    마음의 문제같은데요..
    못내주면 미안함이라도 표할것 같고 더 마음이 가면 빚을 내서도 일부분 해줄것 같구요
    전 여유돈이 되면 전액 내줄것 같아요

  • 10. ...
    '24.7.31 4:04 PM (1.177.xxx.111)

    저라면 당연히 다 내주겠죠. 우린 여유가 있으니...
    원글님 부모님 경제상황을 몰라서 뭐라 하긴 그렇지만 좀 섭섭하긴 하겠지만 그냥 잊으세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더운데 잘 챙겨 드시고 하루 빨리 쾌유하세요.

  • 11. 부모가가난하면
    '24.7.31 4:05 PM (58.29.xxx.96)

    백만원이라도 보태주고
    능력있으면 다내주고
    2분의1
    3분의1이라도
    돈은 사랑이에요.

  • 12. ...
    '24.7.31 4:05 PM (106.101.xxx.163) - 삭제된댓글

    무슨암인데 병원비가 그렇게 많이 나왔나요?
    암은 중증할인되서 5프로만 내잖아요

  • 13. .....
    '24.7.31 4:05 PM (182.211.xxx.40)

    서운하시겠어요.....
    몸 잘 추스리세요.

  • 14. 그게
    '24.7.31 4:05 PM (210.183.xxx.35)

    서운할 수도 있는데
    줄 의무는 없잖아요
    등록금 외에 결혼준비도 십원 한 장 받은 거 없어서
    저는 그러려니

  • 15. ssunny
    '24.7.31 4:06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당연히 내주죠
    아플 때 서운했던 건 오래 가겠지만
    이미 지난 일 잊으세요

    앞뒤 사정을 모르고
    부모 형편을 모르니 더 얘기하기가 그러네요

  • 16. 직장인
    '24.7.31 4:07 P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그쵸. 마음의 문제죠..
    병원비가 얼마인지 물어보지도 않았고 10만원도 안줬어요
    부친이 주식을 해서 입출식 통장에 1500 정도는 있고요.
    112 님 말씀처럼 부담없다 생각하면 되는데 병원을 직접 모시고 다니고 해야하니 모른척 절대 안되더라고요. 우리 부모님 참 대단하시다 싶어요.

  • 17.
    '24.7.31 4:08 PM (218.37.xxx.225)

    부모가 현업에 종사하고 수입이 있냐 없냐에 따라 다르겠죠
    우리집은 남편이 은퇴안하고 수입이 있어서
    아이들 치과치료나 좀 좋은옷 같은거 장만한다던지 하는건 우리가 해줘요

  • 18. 에고
    '24.7.31 4:09 PM (114.108.xxx.128)

    서운하셨겠어요. 저도 갑자기 사고로 다리 골절 수술 했을때 부모님이 600만원정도 되는 거 내주셨어요. 저도 보험없었고요. 이후 제거수술비나 통원비 재활비는 제가 냈지만 아프고 정신없을때라 다 내주셨어요. 저한테 병원비 어떻게 할거냐 묻지도 않으셨고요. 퇴원할때 이미 수납 다 했다고 하셨거든요.

  • 19. ,,,
    '24.7.31 4:09 PM (58.225.xxx.188)

    형편따라서겠지만
    저라면 병원비 전액 줄 거에요
    자녀가 암수술을 했는데
    망설일 이유가 없네요
    치료 잘 받으시고 얼른 쾌차하세요

  • 20. 직장인
    '24.7.31 4:10 PM (118.235.xxx.109)

    암이여도 로봇수술은 비급여라 병원비 많이 나와요. 특히 젊은 사람일수록 병원에서 수술 흉터 핑계로 로봇 권하고요. 특히 실비 있는지 물어보고 있다고 하면 무조건 로봇하라고 합니다... 대학병원마다 로봇전쟁..지나고 나니 로봇이 더 헤집어나서 회복이 훨씬 느립니다.

  • 21.
    '24.7.31 4:10 PM (223.33.xxx.19)

    당연히 내주죠. 많이 섭섭하셨겠어요. ㅜ

  • 22. 세상에
    '24.7.31 4:10 PM (221.153.xxx.127)

    취업 1년, 그것도 암!
    전 늙은 싱글이라 자식은 없지만, 당장 내가 굶지 않으면
    저라면 적어도 모은 돈이 부족하진 않은지 물어 보고
    빚을 낼거면 제가 낼것 같습니다.
    너무 하셨네요. 잘 먹고 얼릉 나으시고 그들을
    내려 놓으세요. 3인칭으로 만드세요

  • 23. 너무했다.
    '24.7.31 4:11 PM (115.86.xxx.7)

    제 지인 딸이 암수술했는데
    병원비 수술비 다 지인이 내던데요?
    성인이라도 나이가 얼마 안됐는데 부모가 나 몰라라 하나요?
    타인도 병문안 가면 돈봉투 하는데???

  • 24. 서운함
    '24.7.31 4:11 PM (211.243.xxx.85) - 삭제된댓글

    생판 남인 제가 다 서운하네요.
    님도 나중에 부모님 아프면 병원비 물어보지도 말고 그냥 모른척하세요

  • 25. ㄷㄷ
    '24.7.31 4:13 PM (59.17.xxx.152)

    부모님 형편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해요.
    전 부모님이 평범한 직장인이시라 목돈 지출할 여력 없는 거 알아서 제가 할부로 냈고 서운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 26.
    '24.7.31 4:13 PM (223.62.xxx.54)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니에요. 그냥 거리두셔야할듯요.
    형편이고 나발이고 떠나서 병원비 얼마냐 물어보고 보태기라도 해야죠. 암말 없었으면 진짜 심한거에요.
    나중에 부모 아파도 절대 병원비 보태지마세요.

  • 27. 세상에
    '24.7.31 4:14 PM (121.147.xxx.48)

    젊은나이에 암수술하면 남도 병원비 보태라고 부조합니다. 친척들도 친구들도 조금씩 돕습니다.
    부모가 돈이 없어도 조금이라도 내놓고 병원비 물어보고 미안해하고 슬퍼해야 정상이죠. 없으면 빚이라도 내야죠.
    무슨 형편 따라 안 좋으면 어쩔 수 없어요?
    사회초년생이면 앤데 세상에 그냥 화가 나네요.
    하긴 아이 보험금 가로챘다는 부모도 있는데 별별 사람들을 어찌 다 내 기준으로 평가하겠습니까만은...고생하셨네요.

  • 28. 진짜
    '24.7.31 4:14 PM (218.37.xxx.225)

    나중에 부모 부양에서 자유로워지는걸로
    전화위복이라 생각하세요

  • 29. ..
    '24.7.31 4:14 PM (221.159.xxx.134)

    진짜 너무한다...ㅜㅜ
    울 부모님이라면 빚을 내서라도 병원비 내주고 간병해 주셨을거예요.
    돈 보다는 젊은딸이 암에 걸려 아프다는게 가장 마음이 아프셔서 몇날 며칠 못 주무셨을듯..
    내 자식이 그렇다면 저도 마찬가지였을거예요.
    병원에 있었을때 부모님이 어떻게 하셨는지요?

  • 30. dma
    '24.7.31 4:15 PM (163.116.xxx.119)

    취업한지 1년이란게...첫취업이란 뜻인가요? 그럼 20대 후반이거나 30대 초반쯤 되나요?
    저라면 얼마간은 지원해줬을것 같습니다만 다른 자녀도 있고, 전적으로 다 계산해줄지는 잘 모르겠어요. 부모라서 모른척 못한다면 이사할때는요? 다른 큰일이 있을수도 있고, 어느정도 원칙을 정해서 해줄것 같아요.

  • 31. 현소
    '24.7.31 4:15 PM (1.232.xxx.66)

    너무 하시네요
    제가 서운하네요
    얼릉 회복하시고 독립하세요

  • 32. 당연히
    '24.7.31 4:16 PM (110.11.xxx.144)

    다 내줘요. 젊은 나이에 큰 수술하는 자식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듯 해요

  • 33. ...
    '24.7.31 4:16 PM (211.218.xxx.194)

    부친 전재산이 1500인건 아니었죠?

  • 34. 위에
    '24.7.31 4:17 PM (218.37.xxx.225)

    원칙은 무슨 원칙이예요?
    병원비 얼마 나왔냐 묻지도않고 10만원도 안보탰다잖아요

  • 35. ㅇㅇ
    '24.7.31 4:17 PM (175.115.xxx.30) - 삭제된댓글

    전 기혼인데도 서운한 기분이 좀 들긴 하더라구요, 저도 1600 정도 나왔고
    카드 한도때문에 카드 2개로 냈거든요,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얼마 나왔나 단 한번도 물어봐 주지 않았던 부모님 생각이 한번은 나더라구요, 부모님 잘 사세요.

  • 36.
    '24.7.31 4:17 PM (115.92.xxx.54)

    다 형편이 다르니ㅠ
    그래도 많이 섭섭하셨겠어요.
    저는 부모님 치료비 내드리고
    부모님은 제 치료비 내주세요.ㅠ 임플란트.큰검사등.ㅠ
    서로 고마워 하지요

  • 37.
    '24.7.31 4:18 PM (114.201.xxx.60)

    당연히 미리 얘기하고 내줄거 같아요. 동생 예전에 큰 수술했을때 병원비 500정도 나왔을 때 제가 200주고 친정부모님은 천만원 줬어요. 저희집보다 동생형편이 더 좋지만 큰 수술했으니 회사도 1달정도 쉬어야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받았을거라고 부모님도 넉넉하게 줬어요

  • 38.
    '24.7.31 4:19 PM (211.234.xxx.87)

    없는거 아니면 내주죠. 누가 자식 아픈데 병원비 닥닥 긁어서 내게 하나요.

  • 39. 하..
    '24.7.31 4:20 PM (1.227.xxx.55)

    형편이 어려우셨나요.
    진짜 너무하셨네요.
    다른 것도 아니고 병원비를. ㅠ

  • 40. ㅠㅠ
    '24.7.31 4:20 PM (211.114.xxx.50)

    자녀보험 하나는 내주지 않나요?? ㅠㅠ 너무 하네요...없어도 카드로 라도 반은 부모가 낸다할꺼같은데....회복 잘하시고...ㅠㅠ 힘내세요...부모도 기여도만큼 돌려받아요...

  • 41. ......
    '24.7.31 4:21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부모가 돈이 있으면 다 내주든지, 형편에 맞춰 다만 얼마라도 보태줘야 맞죠.
    게다가 암인데....

  • 42. 아니
    '24.7.31 4:21 PM (180.70.xxx.42)

    만약에 1500이 없더라도 있는 돈 다 긁어서 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저도 성인 자녀 있지만 만약에 제 자녀가 아프면 아닌 말로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서라도 주겠어요.
    아픈 자녀한테 경제적인 부담까지 가중시키다니 진짜 너무하셨네요

  • 43. 너무
    '24.7.31 4:21 PM (121.88.xxx.63)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 서운하셨겠어요.

  • 44. 형편이
    '24.7.31 4:22 PM (180.68.xxx.158)

    진짜 어려운거 아니면
    얼마라도 자원해야죠.
    미혼 자식의 보호자는 부몬데…

  • 45. ......
    '24.7.31 4:23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돈도 돈이지만,
    퇴원하기 전에 자식이 병원비는 있는지 묻지도 않고 퇴원 수속에 아무 도움도 안 줬다니.... 부모 자격이 없네요.

  • 46. 당연
    '24.7.31 4:26 PM (76.168.xxx.21)

    자식 수술에 성인이던 아니던 돈 주고 간병해줘야죠..내 자식인데.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ㅠㅠ 진짜 자격없어요2222

  • 47. ㅇㅇㅇㅇ
    '24.7.31 4:26 PM (58.29.xxx.194)

    무슨 수술인데 1500만원이나 되나요? 보통암수술은 국가에서 부담해서 5프로 밖에 안나오는데요.(비급여만 내면 되는 수준) 저 대학병원에서 수술했는 110만원 나왔어요. 로봇수술이라도 하셨나요?

  • 48. 세상에
    '24.7.31 4:26 PM (125.134.xxx.56)

    아무리 성인이어도 취업한지 1년된, 아직 결혼 안한 자녀면 빚을 내서라도 부모가 내는거죠. ㅜㅜ

  • 49. 부모도
    '24.7.31 4:28 PM (116.125.xxx.59)

    미안하지만 안되는 종자들이네요.
    저런 인간들이 꼭 부모랍시고 효도는 바라고. 어휴 님 어여 쾌차하시고 앞으로 님 인생 잘 사시길 바래요.

  • 50. ㅎㅅ
    '24.7.31 4:30 PM (211.108.xxx.164)

    혹시 부모님이 로봇수술 반대하신거 아닌가요?
    흉터위치때문에들 하게 되잖아요 근데
    가격 비싼 로봇수술이라도 한번 하면 지나간 자리 부작용도 생각해야해서
    어려운 선택이라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수술끝났으니 얼른 회복되시길바라요

  • 51. ㅎㅅ
    '24.7.31 4:31 PM (211.108.xxx.164)

    제 주변에서는 미춌다고 로봇수술하냐고 하신분도 있어요
    넘 속성해마시길요

  • 52. 진짜
    '24.7.31 4:31 PM (211.234.xxx.13)

    대단한 부모네요.
    취업 1년된 자식이면 돈도 얼마 못 모았을때인데
    그런때 부모가 힘 안되주면 언제 힘되주려고요.
    저도 대학생 자식 있는데
    그 경우면 제가 돈 되면 제가 내고
    없으면 단 몇백이라도 보태겠네요.

  • 53. ....
    '24.7.31 4:33 PM (1.235.xxx.28)

    수술 언제 받으신건가요?
    지금은 몸은 괜찮으세요.
    가족이래도 님 부모님같은 가족은 마음속에서 서서히 놓아주시고 원글님 건강에 집중하세요. 원망 서운함도 놓으시고 본인에게 오롯이 집중하세요.
    건강 잘 회복 되셨기를 바래요.

  • 54. 보통은
    '24.7.31 4:34 PM (118.235.xxx.56)

    보통은 부모가 내주죠 집에 돈이 너무 없으면 모를까

  • 55. 빚내서라도
    '24.7.31 4:36 PM (112.152.xxx.66)

    전액 줬을겁니다
    금쪽같은 자식이 아픈데
    사지가 떨어져나가는 심적고통 있었을텐데요 ㅠ

  • 56. ㅁㅁ
    '24.7.31 4:36 PM (172.226.xxx.40)

    돈없으면 공장이든 식당 알바라도 해서 어떻게든 자식 수술비에 보탤텐데 너무하네요

  • 57. ...
    '24.7.31 4:36 PM (115.22.xxx.93)

    실비도 보통 부모가 가입해주시지않나요..
    부모님이 야박하시네요 형제들이 많으신가요.
    설사 많아도 소액이라도 보태겠네요

  • 58. ..
    '24.7.31 4:36 PM (118.235.xxx.87)

    성인 자식은 자식도 아닌가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도 이해안되네요
    결혼을 한 자식이어도 저는 병원비 보태주겠어요
    나중에 님도 님부모님처럼 똑같이 해주세요

  • 59. 아고고
    '24.7.31 4:37 PM (1.235.xxx.138)

    회복하셔야 할시기에...여기에 맘 안좋은 댓들들만 보시게 되네요.ㅜㅜ
    쾌차하시길요!

  • 60. 나이 상관없이
    '24.7.31 4:37 PM (222.112.xxx.220)

    부모는 영원한 부모죠.
    병원비와 학비는 끝까지 내줍니다.

  • 61. ㅠㅠ
    '24.7.31 4:38 PM (123.212.xxx.149)

    다른 수술도 아니고 암수술....ㅠㅠ
    형편이 안되면 전액은 아니어도 몇백이라도 보탤 것 같아요ㅠㅠ
    앞으로 부양의 의무에서는 자유로워지시길.....

  • 62. ㅠㅠ
    '24.7.31 4:38 PM (49.246.xxx.95)

    부자인 언니 갑상선수술했는데 협착증때문에 걷는게 힘든 80된 친정아버지 지팡이짚고 말없이 병원에 와서 몰래 정산하고 가셨어요. 울아버지 돈 없으신데...ㅠㅠ 나라에서주는돈 몇년동안 모아서요.. 자식 아프고힘들때 쓸려고 돈모으지 왜모으겠냐고...

  • 63. 돈돈돈
    '24.7.31 4:40 PM (76.168.xxx.21)

    아니 1500만원이라 거짓말을 했겠어요?
    이런 글에도 금액 따지면서 해야겠나..원.

  • 64. ㅇㅇ
    '24.7.31 4:41 PM (58.29.xxx.148)

    내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저라면 내줬을거거든요
    냉정한 부모님이시네요

  • 65.
    '24.7.31 4:41 PM (49.236.xxx.96)

    무슨 암이 1500만원이나 해요?????
    암튼 부모가 나몰라라 한거는 이상합니다

  • 66. .,
    '24.7.31 4:41 PM (223.38.xxx.130) - 삭제된댓글

    취업한지 1년이면 큰수술하는 자녀 더한 돈이 나와도 가진게 없으면 빚을 내서라도 다 내야죠
    저희 친정도 비슷한 스타일인데 또 반대로 본인들 수술비가 나오면 아들딸에게 청구하세요
    가의 안보고 살아요

  • 67. 아니
    '24.7.31 4:43 PM (163.116.xxx.119)

    원칙이란 말 제가 했는데 왜 신경질이세요?
    저는 얼마간은 지원해준다고 했고, 다른 자식도 있으니 생각 정리해서 한다는건데 내가 병원비 얼마 안나왔냐 안묻고 10만원도 안한 그 부모에요? 글을 제대로 이해 못하면 말을 마세요.

  • 68. ㅜㅜ
    '24.7.31 4:43 PM (122.36.xxx.75)

    성인자녀 실비보험도 안 넣어둔 부모라니..
    거기에서 이미 답 나왔는데요.. 암보험도 당연히 가입안했겠죠..
    님도 알아서 적당히만 하세요

  • 69. 원글이 댓글에
    '24.7.31 4:44 PM (180.68.xxx.158)

    로봇수술하셨다고 하네요.
    1500,150액수의 크기가 문제가 아닌데…

  • 70. 저라면
    '24.7.31 4:49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내줍니다
    사회초년생 자녀 수술비도 못내주는 부모라니..ㅠ
    부모 노후대책도 안되어 있을것같은데 거리두기하셔야겠어요..

  • 71. 바람소리2
    '24.7.31 4:50 PM (223.38.xxx.178)

    여유되면 당연히 내줘야죠

  • 72. 가족
    '24.7.31 4:51 PM (211.234.xxx.43)

    가족이 뭘까요....
    형편이 정말 어려우면, 수술비가 얼마냐 어떻게 할꺼냐 머리맞대고 상의하는게 가족이죠

    제 기준에 원글님네는 가족이 아니에요

  • 73. 0000
    '24.7.31 4:51 PM (58.78.xxx.153)

    성년이고 취업해도 카드 36개월 할부를 하더라도 해줄거같아요 내새끼가 아픈데 무슨 돈이라도 ..해야죠...

  • 74.
    '24.7.31 4:52 PM (211.234.xxx.116)

    암수술직후에 환자가 수술비 만드느라 동동대고..
    가족도 아니네요.
    상종도 하지마세요.
    부모님 병원 따라다닐 의무도
    노후 봉양할 의무도
    치료비 내 줄 의무 하나도 없는
    큰 상품권 하나 당첨됐다 생각하세요.

  • 75. ...
    '24.7.31 4:53 PM (175.192.xxx.239)

    아무리 능력이 없어도 부모라면 전액은 못 해줄망정
    일부라도 대줘야죠.
    그런 부모는 늙어서 자식에게 돌봄 기대하지 말아야죠.
    무슨 염치로...

  • 76. ..
    '24.7.31 4:58 PM (119.70.xxx.197)

    저는 다 내줍니다. 돈 없다면 제가 입주 가정부라도 해서 내줄거예요. 자식이 아무리 돈 많아도 제가 다 내주고 집에 데려와 몸 보신 시킬 겁니다. 님! 부모님과 거리 두기 하시고 기대지도 말고 늙어서 병원비 대주지도 말고 자신을 위해 사셔요.

  • 77. .......
    '24.7.31 4:59 PM (112.145.xxx.70)

    성인이라도 사회초년생이 뭘 안다고...

    당연히 부모가 실비보험 들어줘야 하는 거죠..

    병원비는 못 내도 보험은 들어줫어야죠

  • 78. ..
    '24.7.31 4:59 PM (125.133.xxx.91)

    에효. 속상하셨겠어요.
    저는 실비 다 되서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
    몸보신하라고 500보내주셨어요.
    아빠가 70중반이라 죄송해서
    50빼고 돌려브내드렸다가 혼나고 다시 받았어요.
    부모란 뭔가.. 싶더라구요.

  • 79. 연 끊어
    '24.7.31 5:00 PM (112.167.xxx.92)

    부모가 굶는지경에 있담 모를까 자식이 암이라는데 나몰라라 하다니 님이 그런 취급 받은만큼 그들이 병원행일때 똑같이 돌려주삼

    울집구석 현금 몇억이 있었음에도 입원한 날 나몰라라 하고 백수아들놈들 차를 사줬어요 이것외에도 황당한 사례가 많은데 결론 나와는 정상적인 부모는 아니였어요

    그리고 꼭 보험 들어놔요

  • 80. 허탈
    '24.7.31 5:11 PM (121.161.xxx.51)

    어떤 부모가 자식이 암이라는데 돈이 아까워서 올린 글인줄
    알았더니 자식 입장이네요. 부모 형편 따라 어떨지 몰라도
    저도 서른 된 딸이 있는데 암이라면 앞뒤 안가리고 퍼줄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그래왔어요. 글쓴님 참 부모복 없네요.

  • 81. 부모가
    '24.7.31 5:13 PM (203.142.xxx.241)

    내주고 싶어도 돈이 없으면 못내주는건데,, 그래도 굉장히 미안해할것 같거든요. 원글님이 볼때 부모님이 여유가 있었는데도 신경하나도 안썼다고 하면, 진짜 서운할거 같네요

  • 82. 위로
    '24.7.31 5:15 PM (210.103.xxx.39)

    지금은 괜찮으시죠? 위로 드려요. 그만한 돈 그 나이에 마련할 수 있었던 님이 대단한 겁니다.
    부모 의지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면 돼요. 건강하세요

  • 83. 고생하셨어요
    '24.7.31 5:16 PM (1.237.xxx.181)

    전부는 아니어도 일부는 대주죠
    부모님이 좀 야박하시네요
    딴것도 아니고 병원비인데 하다못해 100이라도
    보태주시죠

  • 84.
    '24.7.31 5:19 PM (1.225.xxx.193)

    부모가 자식에 대해 어찌 이리 냉정한가요?
    젊은 자식이 암이라면 뭐든 다 해 줕 거예요.
    암 수술 후 퇴원 수속하느라 돈 걱정할 자식 생각하면
    요.
    의료기술이 발달되어서 고액 수술,치료 많아졌어요.
    비급여!
    암의 경우 산전특례 되어도 비급여 부분은 혜택 못 받는 치료.일부만 지원되는 경우도 많아요

  • 85. 부모 아니네요
    '24.7.31 5:19 PM (220.122.xxx.137)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니에요. 22222222
    자식의 병원비라면 여기저기 융통해서라도 내야죠.
    이젠 그 부모 노후엔 알아서 하겠죠.

  • 86.
    '24.7.31 5:20 PM (49.166.xxx.63)

    아픈자식 부모부양 프리패스권 선물하는깊은뜻인지
    열받아서 암세포들 싹다 죽어버리라는 하늘의 뜻인지
    암세포도 절레절레하겠네요

  • 87. ooooo
    '24.7.31 5:23 PM (210.94.xxx.89) - 삭제된댓글

    흠.. 서운하신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암수술비 치고 과하게 나온 비용과 실비 이야기 때문에

    치료비를 아예 안 물어보셨어요?
    실비보험 있어서 거기서 다 나와.. 이런 이야기 하신거 아니구요?

    나이 드신 분들,
    내가 지금 내고 정산받고 이런거 모르고
    건강보험처럼 그냥 알아서 주는 줄 아는 분들 꽤 있음.

  • 88. 다인
    '24.7.31 5:27 PM (8.244.xxx.98)

    와.......취직을 했든 안했든...내가 당장 거지라서 돈나올 구멍 1도 없다면 모를까...아니 그런 상황이면 말이라도 미안하다 해야 할텐데 어찌 그래요. 너무하다 진짜

  • 89.
    '24.7.31 5:29 PM (211.234.xxx.50)

    별 생각없이 살았는데
    한 대 맞은 듯 멍하네요.
    저도 암 수술후 피통차고 링거끌고 회복도 안됐는데
    병실이랑 원무과 혼자 오가며
    병원비 마련하느라 쩔쩔맸어요.
    부모님 부동산 많구요,
    심지어 형제이름으로 증여된 부동산도 있어요.
    그런데 수술날 보호자 사인도 친구가 와서 했고..
    음..생각이 많아지네요.
    지금은 전화위복이 되었는데..
    오늘부로 저는 부모 형제 모든 인연에서
    자유로워지겠습니다.
    가족..우습네요.

  • 90. 정상적인
    '24.7.31 5:32 PM (112.167.xxx.92)

    부모를 둔 님들은 저런 부모가 있어 에이 설마 하겠지만 인간같지 않은 혈연이 있어요 단지 내가 그런 막장 혈연이 있냐 없냐만 다를뿐

    돈은 고사하고 입원한 자식에게 어떻냐고 전화 한통도 없는걸요 자식이 죽든말든 지알바 아닌 혈연도 있단거죠 이런 막장 부모가 자식에게 돈 달라는 타령은 잘해요

    자식에 힘든 상황은 나몰라라 하는데 돈 달란 소리는 빚쟁이처럼 징글징글하더이다 내가 그런 취급 받고 월급을 4년을 뜯겼어요

    오죽하면 다음생 없길 바란다고 했겠나요 현생이 기본 혈연부터 비정상으로 태어나 다시 태어난들 나은 상황이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거든요

  • 91. ..
    '24.7.31 5:36 PM (223.38.xxx.173)

    아기낳고 누워있는데 시댁친척분들이 오셔서 봉투에 100만원 주고 가신걸
    그걸 달라고 봉투채 가져가버린 친정엄마도 있어요
    저도 만만하지 않죠?
    안보고 산지 오래됐어요

  • 92.
    '24.7.31 5:48 PM (14.32.xxx.227)

    형편이 안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할 거 같고 수술비 어쩌냐고 물어보고
    걱정은 하겠죠
    너무 서운하시겠어요
    지인은 암수술 하고 입원해 있는데 엄마가 안오셨대요
    전화 했더니 오빠 밥 해줘야 해서 장보고 오는 길이라고 했다고ㅜㅜ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진단 받고 놀라고 수술 받느라 몸과 마음이 힘드실텐데 너무 속 끓이지 마세요
    마음 비우고 회복에만 집중하세요

  • 93. ㅇㅅㅇ
    '24.7.31 5:50 PM (175.198.xxx.212)

    취업하고 실비부터 부었어야했는데…
    부모 찾지말고 지금부터라도 보험 직접 정비하세요

  • 94.
    '24.7.31 6:21 PM (106.101.xxx.14)

    실비 가입 부모가 해줬으면
    그거 타먹었을거 같네요 부모가..
    많이 섭섭하시겠어요

  • 95.
    '24.7.31 6:22 PM (106.101.xxx.206)

    당연히 부모가 전액 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아직 결혼전이면요
    결혼했으면 좀 보내주거나 전액 줄듯요
    너무 서운하시겠어요 아픈것도 서러우실텐데 ㅠㅠ

  • 96. ***
    '24.7.31 6:32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그냥 다 잊고 완쾌에만 집중하세요 부모도 남이예요

  • 97. ...
    '24.7.31 6:47 PM (39.117.xxx.84)

    헐 의붓자식인가요
    부모가 당연히 내야죠
    원글님 너무 딱하네요

  • 98. 돈이 있고 없고
    '24.7.31 6:52 PM (118.220.xxx.122)

    자식이 암이면 하늘이 무너져 내릴것 같은데 병원비가 무슨 문제일까.. 살아만 준다면 천이 아니라 억이라도 빚내겠는데요..
    진짜 서운하시겠어요!! 원글님 안아드리고 싶다요ㅜㅜ

  • 99. 직장인
    '24.7.31 7:41 PM (118.235.xxx.109)

    어이쿠 잠시 자리비웠더니 댓글이 이렇게 많네요. 대문 올라가겠네요. 지우고싶지만 그냥 둘께요.
    위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자녀두신 부모님들.. 자녀 어릴때 꼭 실비.청약같은 건 들어주세요. 취업하고 나서 보니 동기중에 저처럼 보험.청약 없는 사람 손에 꼽아요..

  • 100. 저라면
    '24.7.31 7:45 PM (61.105.xxx.145)

    내가 냅니다
    하지만 부모의 인격은 내가 선택할수 있는게 아니라
    원글님 속상하겠네요
    건강 회복하시길
    내가 어쩌지 못하는 부분에 속끓이지마세요
    그리고 그런 부모에게 기대도 헌신도 하지마시길

  • 101. 60먹은 자식
    '24.7.31 8:03 PM (61.39.xxx.172)

    달라빛이라도 내서 내새끼 돈 대줍니다.
    아픈것도 마음아픈데 돈도 안주다니.

  • 102. 원글님
    '24.7.31 8:42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빨리 완쾌되길 바래요
    부모에게 10원도 쓰지말고 앞으로 혼자 알아서 사세요
    그런부모가 있다니

  • 103. 토닥
    '24.7.31 9:25 PM (1.231.xxx.185) - 삭제된댓글

    퇴원하기전에 봉투를 주지요.
    형편이 되면 초년생이니 다 당연히 부모가 내야지요.
    이런경우가 다 있나요
    속상하시겠어요. 진심을 아셨으니 이제 본인몸 부터 잘챙기고 편히사세요

  • 104. 환자
    '24.7.31 9:44 PM (124.50.xxx.74)

    금액보고 로봇하셨구나 했네요
    저는 4기인데
    아이가 있고 만약 아이가 아프다면 제가 전액 낼거같아요 빚내서라도 ㅠ
    근데 지나고 보니
    저 수술한지 3년 항암도 3년차인데
    ㅎㅎ
    대학등록금도 안줘
    친척이 대신 내줘 겨우 입학
    자취도 내돈으로 독립
    결혼도 내돈으로 하고 오히려 돈을 주고 나오고
    집도 내돈으로
    휴..
    그리고 오십도 안됐는데 수술비도 내가 냈네요 ㅎ
    하도 받아본적이 없어서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 생각해보네요 ㅎ
    친척들은 먹고픈거 먹으라고 위로금 보내던데 몇십만원씩..
    ㅎㅎ
    쾌차하세요
    그래도 전 참 씩씩하네요
    병원에서 칭찬도 받아요 ㅋ

  • 105. 어머
    '24.7.31 9:52 PM (223.62.xxx.152)

    부모맞아요?그리고댓글보고놀라고 갑니다..
    무슨 여유가 있음 해줘요
    여유없어도 빚내서라도 해줍니다
    자식이아픈데 당연한 것 아닌가요
    원글님 부모님 진짜 너무하신거예요….

  • 106. 나무사이
    '24.7.31 10:01 PM (14.38.xxx.229)

    결혼 했어도 해주고
    돈이 없다면 일부라도 보태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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