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계약갱신권 없어지는 거 확정인가요?

dd 조회수 : 3,562
작성일 : 2024-07-31 13:48:47

제가 제 집 전세 주고 다른 곳 전세 살면서 이 법 때문에 정말 너무 마음 고생을 했거든요.

중간에 세입자 한 번 나가고 나니 양쪽 갱신권 시기가 달라져서 우리집 전세비 못올릴 때 저 사는 집은 많이 올려줘야 되고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엄청나게 서로 신경전 해야 되서 힘들었어요.

그리고 세입자가 갱신권 쓴 이후에 계약 만기전에 나가도 집주인이 복비 들여서 다음 세입자 구해야 되더라고요.

 

이 법은 없어졌으면 좋긴하겠는데 그러면 집 없는 세입자들의 부담은 늘겠죠?

참 모두를 만족시키는 법은 없는거 같아요.

IP : 14.39.xxx.22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수
    '24.7.31 1:50 PM (125.128.xxx.139)

    민주당이 찬성하면 법제정되는 거겠죠

  • 2. ..
    '24.7.31 1:55 PM (58.236.xxx.168)

    윤가가 제안한거니
    민주당서 반대할
    안될듯요

  • 3. ㅇㅇ
    '24.7.31 1:55 PM (223.38.xxx.184)

    모든 게 막산당 맘 아니겠어요?
    언제 해체되나 몰라요 저 당은

    저거 만든 민주당 국개 얍삽하게 시행전에 지가 전세놓은 집만 싹 올린 거 생각나네요
    뒤로 호박씨

  • 4. 노노
    '24.7.31 1:56 PM (58.143.xxx.27)

    지금 서울 아파트 복비 이사비가 오백은 쉽게 나오는데 이년에 한번 오백을 쓸 순 없어요.
    2년 계약 후 본인 들어가서 살면 되잖아요.

  • 5. ..
    '24.7.31 1:58 PM (118.235.xxx.254)

    완전 악법이에요 없어져야함

  • 6. ㅇㅇ
    '24.7.31 1:58 PM (14.39.xxx.225)

    들어갈 상황이 안되고 오래 전세를 놓아야 되서요.
    민주당 지지자인데 이 법은 좀 그래요.
    그렇다고 민주당이 집값 올린 주범이라고 생각 안해요...시절이 미친듯이 다 폭등할 시기였죠
    집값 올리려고 애 쓰는 건 지금 국힘이고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집도 올랐더라고요.

  • 7. 2년후
    '24.7.31 2:07 PM (39.7.xxx.29) - 삭제된댓글

    내가 안들어가고 팔고 싶은데
    갱신권 쓰고 세입자 때문에 골치아파요.
    저 4년간 집 못팔았어요. 시불랄넘 갱신권 때문에요.
    4년살거 처럼 그러다가 2년 몇개월후 나간다고
    C발 복비 한두푼인지 4년에 2번 160씩 나갔네요ㅠㅠ썩을넘의 갱신권 당연히 없어져야지
    집주인이 집팔면 전세승계 되는데 쓸데없이 해놔서 고생 하고 돈처들고
    그것뿐인가요.
    안팔려 집 2채인데 일시적 2가구에서 3년안에 팔수나 있게 집값이
    내가 손해 안보게 올라뒀니? 아뇨
    재산세를 떼려면 거주집은 1가구 적용 세율해야지
    과세에요. 2채 모두 문재인이 이렇게 만들고
    자긴 시골서 신선놀음하겠죠

  • 8. .......
    '24.7.31 2:15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바로 옆나라 일본만 해도 세입자가 살고 싶을 때까지 살 수 있어요.
    선진국은 임차인을 이유없이 마음대로 못 내보냅니다. 임대료 인상 역시 기준율이 있어요.
    우리는 고작 2년에서 4년으로 늘인 건데도 이 난리네요. 참나.....

  • 9. ㅜㅜ
    '24.7.31 2:20 PM (116.89.xxx.136)

    세입자 입장에서는 필요한 법이예요
    하지만 정작 저희는 주인이 올려달라는대로 올려주고
    이제 청약당첨돼서 계약만료후 1년 더 살아야하는데
    저 갱신권 사라지면 난감한 상황,,,

  • 10. ...
    '24.7.31 2:29 PM (121.88.xxx.63) - 삭제된댓글

    세입자 입장에서도 악법이에요.
    집주인이 들어와 산다고 해놓고
    쫓겨난 후 팔아 버려도 아무 소리 못해요.
    임대인임차인 모두에게 악법이에요.

  • 11. 저걸
    '24.7.31 2:31 PM (58.29.xxx.185)

    민주당이 만들었는데 민주당이 없애는데 합의해 주겠어요?

  • 12. 휴식
    '24.7.31 2:46 PM (124.54.xxx.239)

    그래도 민주당편이면 감당하세요.
    민주당에서 만든 법인데

  • 13. ...
    '24.7.31 2:52 PM (115.138.xxx.39)

    다 국힘당탓이고 집값 오른것도 민주당은 상관없다면서
    민주당이 만든법 그냥 받아들여야죠
    국힘이 없애자고 해도 190석 되는 민주당이 반대해서 어차피 못없애요

  • 14. ㅇㅂㅇ
    '24.7.31 3:03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없어진단 말이 있어요?

  • 15.
    '24.7.31 5:51 PM (223.39.xxx.120)

    민주당의 그지같은 법이죠
    갱신권을 줄거면 갱신후 계약기간이라도 다 완수하게 하든가
    솔직히 갱신후 자기 편할대로 중간에 나가버리는 세입자 짜증납니다

  • 16. ....
    '24.7.31 6:20 PM (118.221.xxx.80)

    세입자입장에선 갑자기 전세금 택도 없이 올려라 못주면나가라 하니 반드시 있어야 할 법 같은데요

  • 17. ...
    '24.7.31 6:24 PM (211.176.xxx.135)

    세입자 임대인 공평하게 만들던가요.

    갱신후 계약기간안에도 맘대로 나갈 수 있다니
    진짜 어이없어요.

  • 18. 세입자입장
    '24.7.31 6:33 PM (39.120.xxx.19)

    전세 살아보니 세입자 입장에선 필요한 법 맞아요. 이사비용 정말 많이 나가는데 2년마다 다닌다면 정말 암담하죠. 그래도 5프로만 올려주면 4년 보장되니 덜 힘들죠. 약자를 위한 법이니 헛점이 있으면 보완해야지 없애면 안되죠.

  • 19. ...
    '24.7.31 7:02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세입자가 약자라는 어벙한 말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계약은 당사자 쌍방에게 모두 안정적이어야죠
    계약이 자선사업 아니면 장난인가요?
    갱신계약도 계약인데 연장하겠다고 해놓고 저 좋을대로 나가도 된다는건 일방적이라서 틀렸어요.

    임대인 입장에서는 임대수요가 많은 시기 기준으로 일부러 맞춰서 세놓는데 세입자가 연장하겠다 해놓고 갑자기 비수기에 나가버리면 모든 게 다 꼬여요. 계약기간 끝나서 나가는걸 쫒겨난다고 표현하는 양심없는 세입자도 댓글에 보이네요. 지 집인가요? 쫓겨나긴 뭘 쫓겨나요 별..

  • 20. 그지같다
    '24.7.31 8:20 PM (59.10.xxx.28)

    이 표현 싫어하는데 정말 그지같아요...(거지같다 라고 말하면 느낌이 안살아서)

    5%상한선 두는 것 찬성합니다. 하지만 위에 어느분이 이야기하신 것 처럼
    그 갱신계약에 대한 기간도 지켜야지요. 그건 계약이 아니랍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대신 집주인에게도 양도세 감면이라든지 당근을 주어야지요.

    정말 악법이라도 생각됨.

  • 21.
    '24.7.31 8:40 PM (110.70.xxx.113) - 삭제된댓글

    계약기간은 지켜야할 것 같아요.

  • 22.
    '24.7.31 8:41 PM (110.70.xxx.113)

    계약기간은 지켜야할 것 같아요.
    묵시적 갱신도 맘대로 나가도 되는 것도요.

  • 23. ......
    '24.7.31 10:0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세입자랑 소송하고 난리나고..
    주인은 자기마음대로 재산권 행사도 못하고 이게 악법이지 정상적인 법인가요?
    민주당 잘하라고 밀어줬더니 그딴 짓거리나 해놓고
    진짜 너무 극혐이었어요. 정권바뀐것에 이것도 한몫한다 생각합니다. 이런 짓거리들땜에..

  • 24. .....
    '24.7.31 10:03 PM (110.13.xxx.200)

    세입자랑 소송하고 난리나고..
    주인은 자기마음대로 재산권 행사도 못하고 이게 악법이지 정상적인 법인가요?
    민주당 잘하라고 밀어줬더니 그딴 짓거리나 해놓고
    진짜 너무 극혐이었어요. 정권바뀐것에 이것도 한몫한다 생각합니다. 이런 짓거리들땜에..
    갱신율이나 정상적으로 하던가.. 겨우 5%만 하라고 하고.. 너무 싫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482 데이케어에 하반신 못움직이는 사람도 이용할수 있나요? 5 데이케어 2024/08/14 1,121
1612481 딸,아들 엄마를 위한 헌시 21 퍼옴 2024/08/14 2,804
1612480 더워서 머리 확 쳐버렸어요 4 시원해 2024/08/14 2,412
1612479 복날마다 닭요리 드셨어요? 6 2024/08/14 1,087
1612478 의대교수증원 8 뭐야 2024/08/14 1,186
1612477 심리스 팬티 좀 도톰한 거 어디 꺼가 좋을까요? 2024/08/14 448
1612476 양양 대중교통으로 다녀 올수 있을까요? 11 여행조아 2024/08/14 1,777
1612475 두피에 얼룩은 뭐로 1 2024/08/14 456
1612474 독도그림이 그려진 아기과자 24 ㅇㅇㅇ 2024/08/14 2,476
1612473 흰청바지 볼펜자국 지우는 방법 12 ... 2024/08/14 2,002
1612472 윤석열이 김장환 목사에게 보낸 텔레그램 내용ㅋㅋㅋㅋㅋㅋ 14 중앙일보 2024/08/14 6,198
1612471 어떻게 하면 계란 후라이가 맛있게 되나요? 비법있나요? 12 ........ 2024/08/14 2,683
1612470 적게 계산된 카드 금액을 알았을 때 어떻게 행동하세요? 11 ㅋㅋ 2024/08/14 1,858
1612469 '부산∼후쿠오카 여객선' 日퀸비틀호, 3개월간 누수 숨긴채 운항.. 13 ..... 2024/08/14 2,842
1612468 서유럽 동유럽 호텔 3~4등급 차이 많이 나나요 6 호텔이 2024/08/14 1,640
1612467 수험생 영양제 알려주세요 2 합격 2024/08/14 855
1612466 날이 더워도 사과가 맛있을거 생각하면... 5 ㅇㅇ 2024/08/14 2,122
1612465 필러시술한거 너무 후회되네요 58 ㅇㅇ 2024/08/14 26,260
1612464 올해가 제일 더워요 12 2024/08/14 3,087
1612463 장예찬,한동훈 향해"빈수레가...댓글팀 추가폭로 고민 .. 11 .. 2024/08/14 1,343
1612462 울릉도 가보신분 11 여행 2024/08/14 1,673
1612461 에브리봇 신상써보신분 계세요? 1 Q3 플러스.. 2024/08/14 1,156
1612460 분당,용인쪽 운전연수 잘 가르쳐 주시는 분 ,어떤걸 봐야하나요 1 33년 장롱.. 2024/08/14 452
1612459 편두통 해방으로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17 세상에나마상.. 2024/08/14 3,774
1612458 시어머니랑 여름휴가 43 2024/08/14 7,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