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건물지하를 월세 얻어서 운동공간을 만들어 회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며칠 폭우로 비상계단으로 물이 흘러들어와 계속 수건으로 닦아내고 있는 상황이고
그 원인을 찾았기에 주인도 장마 끝나고 그부분을 건조시켜서 조치를 취해 준다고 했어요
문제는 그게 아니고
어디서 새는지도 모르게 계속 바닥이 질컥거리네요
꽉 짜지않은 물걸레로 슬쩍 스친거 같은 느낌이요
시멘 바닥에 장판을 깔았는데 그 장판위로 맨발로 걸으면
발자국이 생길 정도(마치 스프레이 뿌려둔 거 같아요 ㅠ)이고
또 여러군데서 알수없게 물이 고여 있어요
절대 누가 그공간에 들어가서 물을 흘릴 상황이 아니거든요
맨바닥에서 위로 스며 올라와서 물이 맺힐 상황까지 가능한 일인가요?
도대체 원인을 못찾겠어서 너무너무 속상해하고 있답니다
인테리어 전이면 계약해지라는 간단한 방법도 있을텐데
이건 뭐 다 설치하고 드러난 일이라..
주인은 전혀 몰랐다고하고 거짓말 하는거 같지도 않구요 ㅠ
물 뿌려놓은거마냥 습하니 금방 곰팡이가 생기고..정말 어째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경험있으신 건물주이신분들이나
이런 분야로 법을 아시는 회원님들의 고견이 꼭 필요하니
도와주세요 제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