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포아파트 글을 보고

마포아파트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24-07-31 10:43:46

주변에 저런 분들 많아요.

반포에 신혼집 마련한 회사 직원.

타워펠리스살다 아리팍으로 이사간 전 사수.

반포에 집해준 이모 며느리

다들 시댁지원 받으며 살았어요.

회사를 다녀서 그 돈은 다 저금하고 생활비는 시댁카드로.

영유도 시어머니랑 함께 설명회 다니고

시부모님 병원가는날 휴가쓰고.

옆에서 보면 부러워요.

손하나 까딱안하고 전화로 네.

주말에는 1년에 한번가기 힘든 파인다이닝에.

벽제갈비를 된장찌개 가게가듯 가고.

생일에 며느리 좋아하는 가수도 불러주고~.

전 부럽더라구요.

 

저희시댁은 경제력 0이고 친정은 딱 밥 드실정도.

좋은 분들이지만 저희들 목돈 들어갈 때는 한숨 나와요.

 

IP : 121.168.xxx.2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31 10:48 A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예시가 왜 온통 시댁이시죠;;
    저희는 친정에서 먼저 보태주셔서 샀는데요..;;
    저희 남편은 형제가 많다보니 확실히 자산이 많으셔도 골고루 많이 도와주시기는 어려우시더라구요.
    양가에 자녀가 두 명 정도이면 양가에서 합쳐서 신혼집 반포 신축 사서 들어가고 하는 경우가 꽤 있죠.

  • 2. ;;
    '24.7.31 10:49 A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친정이 여유가 없으시니 시댁도 여유가 없으신 것 아닌가 싶어서요;;;

  • 3. 파란하늘
    '24.7.31 10:51 AM (183.109.xxx.38)

    지원은 부럽지만 시부모 죽을때까지
    구속되잖아요.자유가 없으니..
    세상에 꽁짜없어요.

  • 4.
    '24.7.31 11:03 AM (211.108.xxx.164)

    돈드리면서 사는 사람도 있으니 위안삼으시길요

  • 5. ㅇㅇ
    '24.7.31 11:16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대개는
    해준 것도 없으면서
    도리네 어쩌네 하면서 며느리 못 살게 굴지 않나요?

  • 6. ....
    '24.7.31 11:17 AM (211.234.xxx.7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받았으면 해야죠.
    양심상.

  • 7. ㅇㅇ
    '24.7.31 11:19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대개는
    해준 것도 없으면서
    도리네 어쩌네 하면서 며느리 못 살게 굴지 않나요?
    아들 결혼시킴과 동시에
    키워준 거 최소 본전 이상 뽑으려들고,
    며느리에겐 노동력과 정서적 착취를
    일삼는 K시월드가 얼마나 많은데요.

  • 8. 없는집도
    '24.7.31 11:35 AM (110.15.xxx.45)

    구속하는데
    차라리 받고 구속당하는게 낫지 않나요?
    본인은 하나 해주지도 않고 늘 받으면서도
    목돈 준 시어머니와 똑같은 대접 바라는 시모도
    넘치잖아요
    돈없는 시모라서 무시한다는 둥 하면서요

  • 9. ...
    '24.7.31 11:36 AM (115.138.xxx.39)

    시가에서 몇억 턱 지원했으면 받은건 감정과 몸으로 때워야죠
    돈만 받고 사생활이 어쩌고 소리 할꺼면 안받아야 되고요

  • 10. ...
    '24.7.31 11:38 AM (116.89.xxx.136)

    마포아파트 무슨글이 있었나요?

  • 11. 하하
    '24.7.31 11:38 AM (112.153.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반포 아파트 해주면 회사 휴가 내고 기쁜 마음으로 병원 덩행 할수 있을거 같아요
    저잘로 애교섞인 콧소리로 전화하고 싶어질거 같네요...

  • 12. ㅇㅇ
    '24.7.31 11:39 AM (112.153.xxx.239)

    저도 반포 아파트 해주면 회사 휴가 내고 기쁜 마음으로 병원 동행 할수 있을거 같아요
    저잘로 애교섞인 콧소리로 전화하고 싶어질거 같네요...

  • 13. 음 ...
    '24.7.31 1:05 PM (211.206.xxx.204)

    저 정도가 구속이라면
    결혼은 어떻게 하나요?
    결혼이 더 구속인데 ...

  • 14. 00
    '24.7.31 1:06 PM (59.7.xxx.226)

    친정지원이라도…..
    남편분은 처가지원 글 쓰고 계실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933 흑임자를 선물받아 많은데 깨소금대신 5 oo 2024/09/07 923
1627932 고3조카가 9모를 망치고 정시에서 수시로도 생각을 15 입시생 2024/09/07 3,543
1627931 정신과약 바꾸고 가스차고 배아프신분 2 2024/09/07 541
1627930 장염 증상 비슷하게 온 것 같아요 dd 2024/09/07 266
1627929 대전 택시 기사님들 6 .... 2024/09/07 1,089
1627928 패드일체형 브라 추천해주세요.다 실패. 13 ... 2024/09/07 1,978
1627927 82에 아직도 회사 상사가 갑질해도 참아야한단 사람들 많네요 8 Che 2024/09/07 706
1627926 머리는 좋은데 끈기가 부족한 사람 12 2024/09/07 2,053
1627925 오늘 많이 더울까요? 온도는 30도인데 습도는덜한.. 2 . . 2024/09/07 1,274
1627924 불면증으로 병원에서 약 처방받아 먹고있어요 7 - 2024/09/07 1,081
1627923 정이 무섭지...(길고양이 이야기) 24 주말아침 2024/09/07 1,960
1627922 아무래도 선행한 아이들이 13 ㅡㅡㅡ 2024/09/07 2,091
1627921 윤&의사=의료 민영화찬성 14 .... 2024/09/07 1,351
1627920 한방병원 정규직인데 일년마다 계약서? 9 ... 2024/09/07 1,175
1627919 공무원 부부가 10억 집 마련하려면 13 두부마요 2024/09/07 3,639
1627918 변요한은 처음부터 연기를 잘했네요 16 ... 2024/09/07 3,987
1627917 게으른 사람. 애호박과 당근을 볶으세요 84 게을 2024/09/07 15,313
1627916 키친핏(빌트인)사이즈 615리터 냉장고 플리즈 헬프미 5 ... 2024/09/07 714
1627915 아파트 흡연 너무해요 5 ㅇㅇ 2024/09/07 1,389
1627914 결혼하고 제일 후회하는일은요(생활비관련) 16 미니 2024/09/07 6,882
1627913 ( 윤석열 탄핵서명 )동참 끌올 많이 참여해주세요! 지역별 데이.. 10 탄핵 2024/09/07 712
1627912 박정훈 대령님 수녀님들이 함께하시네요 11 ... 2024/09/07 1,610
1627911 정부의 정책 실패 최후 피해자는 국민임을 5 독도 2024/09/07 527
1627910 대통령실 로고 파우치엔 콘돔이…용산 뒤집은 불륜사건(중앙 단독).. 14 개판이네 아.. 2024/09/07 4,316
1627909 80대 투석 시작하면 6 ........ 2024/09/07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