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운데도 세끼 집밥 하시는분

.... 조회수 : 3,323
작성일 : 2024-07-31 10:33:36

존경스럽습니다 

IP : 222.116.xxx.22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하는데요
    '24.7.31 10:36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게 존경스러운 일인가요

    밑반찬 주기적으로 여러개 만들어두고
    그때그때 메뉴정해서 메인요리 하고 국물 먹고 싶은 날은 그것도 만들면 되고요.
    수라상도 아니고 저도 열심히 하는편이긴 한데
    주기적으로 밑반찬만 5~6개씩 만들어놔도 한결 편해지는게 집밥이잖아요.

    그리고 요즘 에어컨 틀고 하니 '더운데'라는 말도 안 맞고요

  • 2. 일단
    '24.7.31 10:37 A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오늘아침 김치콩나물국 끓이고 소세지계란부침 동그랑땡부침했네요 열무김치 진미채 꺼내 먹으려구요

    어젠 아침부터 삼겹살굽고 주먹밥에 저녁엔 수육도 삶았네요

    반찬 배달시키려다 꾸역꾸역 ㅜ

  • 3. ^^
    '24.7.31 10:39 AM (112.150.xxx.31)

    오전에 미리 다 만들어둬요.
    양을 많이해서
    그리고 단품으로 먹어요
    김치와 미역국 ^^
    김치찜
    차돌된장찌개
    짜장
    이런식으로 반찬이 필요없게
    그릇하나로 밥먹을수있게
    만들어요.

  • 4. ...
    '24.7.31 10:39 AM (116.125.xxx.12)

    사먹는게 넘비싸요

  • 5.
    '24.7.31 10:40 AM (223.62.xxx.217)

    뭐 존경할 일 까진 아니고. 악으로 깡으로 해내는 거겠죠. 저는 남편 아침 간단히 주고 방학한 아이랑은 아점 먹고 저녁 한끼 차려요. 평일에는 이렇고 주말에는 외식 배달 주로 합니다.

  • 6. 질문
    '24.7.31 10:40 AM (211.46.xxx.113)

    첫댓글님 밑반찬 뭐뭐 준비하세요?
    뭘 해놔야 할지 모르겠어요

  • 7. 사먹는
    '24.7.31 10:41 AM (118.220.xxx.171)

    게 비싸기도 하지만 맛도 없어서
    집밥 해먹습니다.

  • 8. ㄴㄴ
    '24.7.31 10:42 AM (211.46.xxx.113)

    에어컨 틀어놓고 집에서 밥하는건 나름 재밌어요
    웬지 에어컨 값을 해야할것 같은 ㅋㅋㅋ

  • 9. ...
    '24.7.31 10:43 AM (220.75.xxx.108)

    덥기 전에 미리 다 해두는거죠.
    저는 아침에 빵도 한덩이 구웠어요.
    아침 일찍 움직이기 시작하면 다 가능하죠.

  • 10.
    '24.7.31 10:46 AM (175.120.xxx.173)

    에어컨 켜고 합니다.
    그래도 배달이나 외식보다 저렴하죠.

  • 11. 첫댓글
    '24.7.31 11:00 AM (122.32.xxx.181)

    첫댓들님 말해봐요 궁금하네요.
    밑반찬 뭐 만드시는지
    에어컨 켜도 불앞에 서면 덥던데 땀이 주루륵 ……

  • 12. ㅇㅇ
    '24.7.31 11:01 AM (221.166.xxx.205)

    애들방학이라다 내려와있어서
    제가그러고있는데요 ㅠ
    밥하는것도일이지만 장보는게더큰일 ㅠ
    온라인 마트 재래시장 동네슈퍼 ㅠ
    날도더운데 밥할라네 장볼라네 심지어 직딩이라 ㅠ
    또 여기는대구 ㅠ
    나보다더헬이신분 나와보세요!!!!

  • 13. 저는 두끼
    '24.7.31 11:04 AM (59.4.xxx.231)

    대학생아들 두놈이 방학이라 집에 와 있어요
    기숙사밥 실컷 먹고와서 왠만하면 집밥 먹이려하고있어요
    야채 잘먹은 애들이라
    시골에서 공수해오는 가지 쪄서 무침, 잘라서 볶음
    고구마줄기 볶음, 부드럽게 삶아서 까나리액젓베이스에 무치기
    노각 고추장무침저도 밑반찬있고요
    요즘나오는 작은 통배추 한통 사다가 쓱쓱 잘라 간해서
    간단히 겉절이처럼 무쳐놓고
    시골에서 온 부추 김치
    쪽파 한단 사다가 김치

    오늘 아침에는 차돌된장찌개랑 두툼 계란말이 해두고 출근했네요

  • 14. .....
    '24.7.31 11:05 AM (1.241.xxx.216)

    배달도 지겹고 더우니 나가는 것도 싫고 해서
    간단하게라도 해먹게 되네요
    방학한 딸 위주로 쫄면 냉우동 콩나물밥 카레 차돌박이숙주볶음 샌드위치 떡볶이 냉면에 돼지갈비 월남쌈 뼈다귀감자탕 불고기 이런식으로 메인하나 제대로나 일품요리 위주로 해먹어요

  • 15.
    '24.7.31 11:05 AM (121.167.xxx.120)

    밥은 어찌 어찌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하는데 밥 먹기가 힘들어요
    날이 더워 소화도 안돼요

  • 16. 첫댓글
    '24.7.31 11:05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지금 냉장고에 있는건
    메추리알장조림, 깻잎지, 진미채, 연근조림, 마늘쫑맵게한거, 꽈리고추찜, 멸치볶음, 오뎅볶음 매운거 있어요.

    보면 아주 진짜 쉬운것들, 간단한 것들이지만 집밥으로는 이정도 든든하네요.
    마늘쫑은 국산 나올 때 사 뒀다가 조금 늦게 만들었어요

  • 17. 첫댓글
    '24.7.31 11:09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반찬은 한번에 만든거 아니고 지금 세어보니 3번에 걸쳐 만든거네요.

  • 18. 저요
    '24.7.31 11:15 AM (119.69.xxx.193)

    저는 에어컨 켜도 부엌까지는 안시원하고 불앞에 있다보면 목뒤까지 땀나는데....애들 방학이라 좀 잘 챙겨먹이려고 이것저것 해먹여요. 일주일에 주말빼고 아.점.저 15끼씩 집밥으로 해줍니다. 배달음식은 쓰레기도 너무 많이 나오고 비싸고 열심히 장봐서 이렇게 저렇게 해먹어요. 솔직히 힘들긴합니다ㅠㅠ 그래도 아이들 밥 깨끗하게 내손으로 해먹자 하고 제 품에 있을때까지는 열심히 하려고요

  • 19. 아근데
    '24.7.31 11:25 AM (223.62.xxx.237)

    어려운건 중고등 아들들이라 밑반찬을 잘 안먹어요
    냉장고에 오이지깻잎멸치 김치들 다 있는데 그런건 취급을 안함 ㅠㅠ 오뎅복음도 냉장고 들어가면 안먹고

  • 20. 저 해요
    '24.7.31 11:40 AM (121.128.xxx.100) - 삭제된댓글

    세끼 만들어 먹고 도시락도 싸요. 무던한 성격이라 더우면 더운가보다 ...하면서 별 생각 없어요.

  • 21. 저 해요
    '24.7.31 11:43 AM (121.128.xxx.100)

    세끼 만들어 먹고 도시락도 싸요. 무던한 성격이라 더워도 그런가보다~ 하며 별 불만 없이 그냥 요리해요. 사먹는 것도 한두번이고 무엇보다 애들이 독립하기까진 직접 먹이고 싶어요
    돈을 떠나서 엄마 밥이 저도 생각 많이 나서 저도 아이들에게 그런 마음이 커요. 있는동안 잘 먹이고 싶어요

  • 22. 첫댓글은 아닌데
    '24.7.31 11:49 AM (121.128.xxx.100) - 삭제된댓글

    제육볶음. 오이미역냉국, 명란젓 계란찜, 고구마순 볶음, 가지볶음, 바지락넣고 콩나물국, 요즘 대파 싸니 한단 사면 초록색부분 뚝 잘라 몽땅 넣고 육개장, 유부초밥, 꽈리고추 찜, 달걀장조림, 애호박새우젓볶음, 무우생채, 닭고기 간장조림, 계란말이, 오뎅 조림등등 요즘 만드는 빈찬이예요. 진짜 별거 없는 반찬이지만 사먹는 것보다 좋아요

  • 23. 그냥
    '24.7.31 12:42 PM (116.37.xxx.120)

    더우려니 추우려니..뭐 덤덤한 성격이라..
    식구들 아침 간단히 빵 계란 과일등으로 차려주고 도시락 세개 싸면 하나는 제가 가지고 일가거나 점심에 혼지먹을때 데워먹음 좋아요
    저녁은 찌개나 고기종류하나해서 샐러드랑 먹고..
    귀찮다. 라는 생각 자체를 안하려고 해요

  • 24. ...
    '24.7.31 3:28 PM (123.215.xxx.145)

    덤덤한 성격이라는 댓글님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여름더위를 물리치고 밥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844 석박지 담가서 익히려는데요. 1 ㄱㄴㄷ 2024/12/29 835
1659843 저만 박정현 곡이 카피 같은건지 4 ㅇㅇ 2024/12/29 1,873
1659842 자꾸 오르는 환율 무섭네요 11 환율 2024/12/29 3,831
1659841 오징어게임 스포해놓고 당당한 여왕벌 2 ..... 2024/12/29 3,555
1659840 세명은 힘드네요 1 ㅇㅇ 2024/12/29 2,765
1659839 저 할일도 많고 정치에 크게 관심도 없는데 14 하이 2024/12/29 2,449
1659838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3차 시국성명서 16 한국법학교수.. 2024/12/29 3,569
1659837 교통대의왕 철도 보내신분? Oo 2024/12/29 768
1659836 초등졸업 축하금 얼마면 적당할까요? 8 질문 2024/12/29 1,732
1659835 또 아침이 밝아오고 ..청원의 숫자가 늘어나야 16 유지니맘 2024/12/29 1,530
1659834 백수 주부 37세 여자입니다. 5 백수여자 2024/12/29 5,383
1659833 법학교수회 "권한대행,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보류는 .. 16 ㅅㅅ 2024/12/29 3,446
1659832 지난주말(21일) 강릉 탄핵집회 6 ㅇㅇ 2024/12/29 1,647
1659831 재수없어요 1 좋은 아침 2024/12/29 1,763
1659830 변기 시원하게 뚫는 방법 1 내란공범들사.. 2024/12/29 1,814
1659829 감기로 힘든 분 있을까요 10 감기몸살 2024/12/29 2,397
1659828 정당 해산 확정되면 같은 목표로 대체정당 창당 못 함 (국민의 .. 7 .... 2024/12/29 1,985
1659827 화병이 이런건가.... 6 dpgb 2024/12/29 3,417
1659826 부산남태령 사건 live 4 o o 2024/12/29 2,471
1659825 부산 시민들 홍위병이라며 법적책임 묻겠답니다. 15 부산일보한패.. 2024/12/29 4,829
1659824 11월 18일 여야합의 내용.. 6 ..... 2024/12/29 2,008
1659823 집구경 좀 해보실래요? ㅎ 11 2024/12/29 6,623
1659822 오랜 친구들과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서글픔 2024/12/29 5,363
1659821 가슴을 울리는 명 연설이네요(대구집회 자유발언중) 8 .. 2024/12/29 2,244
1659820 최상목 기대를 접었습니다 8 scv 2024/12/29 4,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