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역전 앞에 할머니들이 펼쳐놓고 파는 채소를 자주 사는 편이에요. 텃밭에서 그날 뽑아 오신거라 신선하기도 하고 사드리면 할머니들 기뻐하시는 모습이 좋아서요. 기차에서 내리면서 오늘은 호박이 있었음 좋겠다, 올 여름엔 호박을 한 번도 안 샀네, 생각하다가 할머니 한 분께 혹시 호박은 없냐고 물었더니, 아 있지 왜 없어 여름인데, 하면서 까만 비닐봉지에서 주섬주섬 꺼내주시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호박이 수박만하더라고요. 너무 크다고 하니까 그래서 더 맛있다고 할머니가 3천원 받고 안겨주셨어요. 이걸 다 뭐 해 먹죠? 일부는 채썰어서 전 부치고, 일부는 된장찌개 끓이고 그래도 남는 건 볶아 놓고요. 또 뭐 하면 좋을까요? 그러고보니 호박 요리는 별로 다양하지 않은 것 같네요?
대왕호박으로 뭐 해 먹을까요
여름 조회수 : 813
작성일 : 2024-07-31 09:37:52
IP : 182.231.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람소리2
'24.7.31 9:42 AM (114.204.xxx.203)저는 대왕애호박? 지인 텃밭에서 따온건데
제 종아리보다 커요 3개 ㅠ
대충썰어 호박고추장 찌개 하니 반개 썼어요
고추는 매워서 장아찌 해두고
가지도 알뜰히 먹어야죠2. ㅇㅅㅇ
'24.7.31 9:44 AM (61.105.xxx.11)먹다 남으면 얼려서 나중에
찌개나 국에 써야죠3. ...
'24.7.31 9:44 AM (106.247.xxx.105)썰어서 냉동 보관 했다가 찌게 끓일때 넣으세요~
4. ㅇㅇ
'24.7.31 9:48 AM (121.152.xxx.48)문의 맛집 호박국수 함
검색해 보세요
호박채를 왕창 볶아서 호박이
국수보다 많은듯요
한 번 해드시면 확 줄듯요5. 와우
'24.7.31 10:00 AM (14.56.xxx.81)맛있겠어요
채썰어 부침개
숭덩숭덩 썰어 새우젓 청양고추 들기름넣고 자작자작 볶음 기름 살짝 둘러 노릇노릇 지진후 양념장 ... 해먹을게 많군요6. ..
'24.7.31 10:08 AM (14.36.xxx.129)호박을 채썰고 양파도 채썰고, 부추와 청양고추도 넣으면 좋구요.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야채 위에 뿌리고
야채에 고루 묻게 뒤적거리다가 물을 약간만 넣고 부침개 반죽을 만들면 밀가루는 적고 야채가 많은 부침개가 됩니다.
메밀가루를 넣으니 바삭하고 맛난 부침개가 되더군요.
전 반죽에 마른새우 가루도 넣고 멸치액젓도 조금 넣어 간을 맞춰요.
부침개 반죽은 넉넉히 만들어서 냉장고에 뒀다가 다음날 부쳐먹어도 좋아요~
호박 일부는 된장찌개용으로 썰어서 냉동하면 오래 먹을 수 있구요.7. ......
'24.7.31 11:17 A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고추장찌개요.
호박, 감자, 양파, 대파에 돼지고기 넣고 푹 끓이면 맛있어요.8. 아하
'24.7.31 11:47 AM (182.231.xxx.55)얼려두는 방법이 있었네요. 역시 또 하나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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