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가진 어머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조회수 : 4,908
작성일 : 2024-07-31 08:39:03

취준생 딸의 첫 연애(첫사랑) 상대자가 대학생이라면

20대 중반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연애에 푹 빠져 폰만 붙들고 있다면

어머니들은 어떻게 하시겠나요

 

 

IP : 223.38.xxx.21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31 8:41 AM (118.235.xxx.6)

    당연한거 아닌가요

  • 2. 뭐가
    '24.7.31 8:43 AM (211.60.xxx.178)

    인생의 중요한 시기가 따로있나요, 다 중요하지.
    20대 중반이면 한참 사랑할 나이네요.

  • 3. ...
    '24.7.31 8:47 AM (1.235.xxx.154)

    언제나 중요한 시기더라구요
    취직준비도 열심히 하면서 연애해보라고 하세요
    한번에 여러가지돌아가는 사람도있고
    한가지만 매진하는사람도 있고 그래요

  • 4. ..
    '24.7.31 8:48 AM (125.133.xxx.195)

    어쩌겠나요.. 이미 사랑에 빠졌으면 엄마말이 먹히겠어요?

  • 5. ..
    '24.7.31 8:48 AM (58.79.xxx.33)

    그나이대 그런 연애 안해보면 언제 하는 건가요?

  • 6.
    '24.7.31 8:48 AM (222.99.xxx.15)

    스물아홉 딸을 둔 엄마로서 조언드리면 그냥 두세요. 연애하면서 취준하려면 아무래도 집중력은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그 나이에 연애경험도 취준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지나고나서 보니 그것도 인간관계 연습중 하나였어요. 또래 남자들 생각과 말, 행동은 어떤지..좋아하는 감정은 어떻게 표현하는 건지..어떻게 받아줘야 하고 조절해야 하는건지..이게 다 연습입니다.

    그 나이에 연애안하고 30대되어 시작하려면 그것도 쉽지않아요. 마치 알바경험있는 사람이 회사에 적응하기 쉽듯이 연애도 일종의 사회경험 훈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7. ??
    '24.7.31 8:49 AM (211.234.xxx.205)

    불 같은 연애도 그 나이에 하지 직장 다 자리잡고 하면 결혼 생각하고 있어야 해서 연애도 함부로 못해요

  • 8. 노노~
    '24.7.31 8:49 AM (175.118.xxx.4)

    아기아닙니다
    제발 그냥 놔두세요

  • 9. 성인인데
    '24.7.31 8:50 A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

    맡기세요
    그 예쁜 나이에 연애 경험도 소중합니다
    다만 취업 준비는 소홀하지 않게
    다독여주세요

  • 10. 살다보니
    '24.7.31 8:52 AM (116.37.xxx.120)

    내 삶의 행복중에 배우자가 차지하는 부분이 크던데 20대에 맘껏 사랑하며 상대를 알고 또 나를 알아가며 지내야지 뭐가 더 중요한가요?

  • 11.
    '24.7.31 8:53 AM (112.166.xxx.70)

    20대가 아니면 언제 사랑을?

  • 12. ㅇㅇ
    '24.7.31 8:56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그 안정감으로 취업 등 하는겁니다. 그때 이별해서 후폭풍겪으면 오히려 더 취업이나 자기 앞가름 못해요.. 걍 냅두세요 제발

  • 13.
    '24.7.31 8:57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20대중반에 연애 안하면 언제해요???
    취준은 아침부터 밤까지 이력서만 써야돼요??

  • 14. 안정감은요ㅜ
    '24.7.31 8:59 AM (223.38.xxx.56)

    만난지 100일 되었다는데
    눈에 콩깍지가 제대로 씌었더라구요

  • 15. 근데
    '24.7.31 9:02 AM (1.227.xxx.55)

    취직 준비를 24시간 하는 것도 아닌데
    연애도 중요하죠.
    틈틈히 준비하겠죠.

  • 16. ㅇㅇ
    '24.7.31 9:04 A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어휴 진짜
    그 나이에 연애도 못해요?
    따님 불쌍해요

  • 17. 제가
    '24.7.31 9:07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저 25세때 대학생 남친 만났고 저는 회사 다니고 남친은 대학원 진학 졸업후 바로 연구원으로 취업 후 결혼
    현남편입니다

  • 18.
    '24.7.31 9:09 AM (223.38.xxx.69)

    누가 못하게 말린다고 했나요?
    애가 너무 순진한거 같아서 그렇죠

  • 19. .....
    '24.7.31 9:13 AM (180.69.xxx.152)

    고 3때 그러는 것 보다야 백만배는 낫네요.

  • 20. gg
    '24.7.31 9:13 AM (27.176.xxx.65)

    연하만나고 좋은데요?

  • 21. 사촌 4명
    '24.7.31 9:14 AM (211.234.xxx.19)

    예쁘고 직장 좋은데
    40대인데 다 모태솔로예요.

    어릴때부터 귀가 시간 철저히 지키게 하는등 일탈 할 수 없는 가정 분위기였어요.

    결혼은 그렇다 치고 지금도 30대 초반 같은데 연애도 못해본건 아쉽죠.

  • 22. ..
    '24.7.31 9:15 AM (58.236.xxx.168)

    남자는 군대도 다녀왔으니 아직 대딩아닌가요?
    연하일수도 있지만...
    백일이니 한참좋을때도
    서로 좋우 에너지 주는 관계일수도

  • 23. 남일이라 쉽게
    '24.7.31 9:17 AM (220.119.xxx.144)

    말하지. 같은 취준생도 아니고 학생이면 걷정이될만하겠네요.
    그때의 연애를 말리는게 아니니 아들만 있는 엄마지만 조카라 생각해도 인생 먼저 살았다고 단섭할만 하겠네요.
    댓글 어머님들 다들 쿨하시네.

  • 24. 얼굴
    '24.7.31 9:18 AM (175.209.xxx.199) - 삭제된댓글

    얼굴 펴지고 인상 좋아지겠네요.

    우리딸은 취업했는데 남친은 까마득한 대학생.
    이것도 속 터져요.ㅠㅠ
    냅둬야죠
    뭘 할 수 있겠어요?

  • 25.
    '24.7.31 9:19 AM (210.205.xxx.188)

    연애도 다 때가 있는데 그 나이까지 연애 못하면 요즘은 평생 솔로 됩니다. 연애해보는게 취업보다 더 중요한 경험이고 따님 나이에 연상 회사원 만나는 것보다 또래 만나는게 여러모로 나아요.

  • 26. ...
    '24.7.31 9:19 AM (110.9.xxx.94)

    어머님 아이를 좀 놔두세요.
    이십대 중반에 첫연애면 늦었구만 연애도 해봐야 늘고 조심하죠.
    이제 아이에게 정서적 독립을 하세요

  • 27. **
    '24.7.31 9:28 AM (110.15.xxx.133)

    너무 하십니다.
    20대 중반 자녀들 연애사까지 개입하시는거예요?
    겨우 상대가 대학생이라는 이유로 걱정하시는거예요???
    차라리 모른척하시죠.
    댓글이라 쿨한게 아니고요,
    제 딸이 딱 그 상황인데요, 뭐가 걱정입니까?

  • 28. ....
    '24.7.31 9:28 AM (125.177.xxx.20)

    첫연애가 너무 늦었지만 이제라도 해봐서 남자보는 눈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말리면 더 붙는 속성 아시죠? 그냥 지켜보세요

  • 29. ....
    '24.7.31 9:33 AM (58.122.xxx.12)

    20대 중반인데 연애도 못해요? 취업하고나서 하라구요?
    연애도 어릴때 해야 알콩달콩 재밌어요
    해봐야 이런거구나 알고 사람 잘골라요

  • 30. .....
    '24.7.31 9:37 AM (1.241.xxx.216)

    저도 직장다닐때 동갑남편 대학원 다녀서
    가끔씩 학교주변에서 밥먹고 놀고 그랬네요
    졸업 후 취업한 다믐해에 결혼해 어언 20년이 훌쩍 넘었네요
    딸이든 아들이든 연애에 간섭할 이유가 있을까요

  • 31. ㅂㅂㅂㅂㅂ
    '24.7.31 9:39 AM (103.241.xxx.82)

    냅두세요
    20살 넘으면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살아야지요

    그 정도도 못 살게 키웠다면 어머님이 잘못 키운겁니다

  • 32. 바로
    '24.7.31 9:52 AM (58.234.xxx.59)

    바로 사고치고 결혼만 안하면 되요. 연애경험도 도움되요. 내가 누군지 뭘 필요로 하는 사람인지 뭐가 충족되는게 만족 스러운지 이런거요.

  • 33. less
    '24.7.31 9:56 AM (182.217.xxx.206)

    저는. 당시 직장인이었고.. 남친은 군 제대해서 복학후 대학교2학년생이었음.

    연애4년하고. 당시 남친이 4학년때 취업해서.. 졸업후.. 결혼해서. 지금까지 잘살고 있네요..

  • 34.
    '24.7.31 9:57 AM (124.50.xxx.208)

    사랑할 나이죠 좀 의연하게 보세요

  • 35. ...
    '24.7.31 10:02 AM (222.116.xxx.229)

    저라면 솔직히
    좋지 않을거 같아요
    취업이 너무 큰 인생의 숙제이기에 취준에 올인했음
    하는 마음이 더 클거같아요
    그래도 사랑에 올인할 나이이기도 하니 그거 참 ..

  • 36. 바람소리2
    '24.7.31 10:14 AM (114.204.xxx.203)

    언제 헤어질지 몰라요 1년 가니 시들

  • 37. ...
    '24.7.31 10:29 AM (211.234.xxx.173) - 삭제된댓글

    연애도 취업 못지 않게 중요해요.
    모쏠 되는거 원치 않으시면 그냥 두세요.

  • 38. ...
    '24.7.31 10:52 AM (175.116.xxx.96)

    음..고등이 입시 앞두고 연애하는 거라면 기를 쓰고 말리겠지만 이제 20대 중반인데요 뭐.
    열살 많은 연상이나, 직업이 불분명한 남자를 사귀는 것도 아니고 대학생이면 두고 봐야죠.
    다른 분들 말씀 처럼 연애도 취업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22222
    어차피 지금 사귀는 남자랑 결혼 약속한 것도 아닐텐데, 연애도 해보면서 사람 보는 눈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39. 어머니
    '24.7.31 10:55 AM (175.120.xxx.173)

    말린다고 헤어지나요...

  • 40. 속은
    '24.7.31 12:31 PM (121.163.xxx.15)

    터지지만 어쩌나요
    본인인생…

  • 41. ;;
    '24.7.31 12:47 PM (1.230.xxx.86)

    정상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586 오스트리아 인종차별쩌네요 68 슬프다 2024/07/31 21,258
1606585 헬스장에서 이해할수 없는 여자를 봤어요 11 헬스장 2024/07/31 6,587
1606584 인명은 재천이라는 말 6 ㄱㄴ 2024/07/31 3,351
1606583 부산항다리 너무 무서워보여요 18 .. 2024/07/31 4,916
1606582 달지않은 복숭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 13 ㅇㅇ 2024/07/31 2,845
1606581 엘지 최신 식세기 4 블루커피 2024/07/31 2,307
1606580 아는사람불륜 10 ㅇㅇ 2024/07/31 6,167
1606579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대통령기록물' 될까...처분 고심 12 2024/07/31 2,764
1606578 눈물이 많은 남자아이는 어떻게 길러야 할까요? 16 ... 2024/07/31 2,229
1606577 울진 후포리 대게 맛집 추천해 주세요~ 대게 2024/07/31 521
1606576 지금 사브르 프랑스와의 경기 흥미진진하네요 10 사브르 2024/07/31 2,746
1606575 경제가 너무 힘든거 같은데 17 ㅇㅇ 2024/07/31 6,989
1606574 남편 성당 복장 문의요 15 ........ 2024/07/31 2,302
1606573 계좌이체를 이름없이 보내도 5 2024/07/31 2,601
1606572 올림픽 써핑 경기요 3 2024/07/31 976
1606571 다시 보는 국정원댓글팀 82글입니다 51 심리전단 3.. 2024/07/31 3,421
1606570 묵은지 지짐 양념 씻어내는 거 있잖아요 12 숏컷 2024/07/31 3,266
1606569 내현적 나르시시스트 혹시 아세요? 17 .. 2024/07/31 5,717
1606568 건설업 금융업 접대 젤 드러워요 16 우우 2024/07/31 4,393
1606567 기죽어 있고 에너지 없어 보이는 남자 어떠세요? 40 소개팅 2024/07/31 3,935
1606566 독서하려는데 불은 켜기 싫고.. 1 독서 2024/07/31 685
1606565 휴가나 여행시 다른 형제랑 비교되는거 7 ㅡㅡ 2024/07/31 2,341
1606564 월세 안내고 이사하고 전화, 문자 차단한 세 입자... 14 답답해요 2024/07/31 4,222
1606563 운동 한달 쉬면 어떻게 될까요? 9 ㅁㅁㅁ 2024/07/31 2,952
1606562 미안하다 사랑한다 진짜 명작이네요 15 ㅠㅠ 2024/07/31 4,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