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올림픽 좀 이상하지요?

난해 조회수 : 7,977
작성일 : 2024-07-31 01:28:53

우리나라 선수단 입장때 북한 이라고 소개,

난잡하고 괴기스러운 개막식,

실수 투성이의 행사개최,

한국에게 불리한 유도 편파 판정

익숙한 골판지 침대 재등장

이 모든게 우연, 단순 실수일까요? 

 

은근히 실수인듯, 별거 아닌걸로 한번, 두번 이렇게 한국의 이미지를 망치는 아주 치사한 짓들,  어서 많이 본거같지 않나요? 

 

한국이  모르는 몇년 사이에 변한 프랑스 언론 정치 지형이었습니다. 

케이팝, 한반도 평화 정책, 코로나 대처로 한창 우리나라의 위상이 올라갈때, 유독 이를 폄하하고 조롱 비난한게 프랑스 정치 언론 이었습니다. 케이팝은 국책 사업이다. 코로나 추적으로 너의 개인 사생활  캐낸다. 한국인은 복종적이라 정부하라는대로 따라한다. 북한은 구제불능의 정권이다. 등 거의 날조의 가까울정도로 언론 뿐만 아니라 프랑스 국회에서 한국을 비난하더라구요. 심하네 하면서 가만히 듣다보니 일본 극우들의 주장과 논리가 같은걸 발견, 프랑스도 일본 극우자본이 영향을 끼치는구나 알게되었습니다. 

 

모든 외국인 감탄해 마지않는 우리나라 고유의 해녀문화 아시죠? 어느날 유명 프랑스 여행 프로를 보는데 갑자기 신설된  코너에서 일본 해녀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그걸 본 프랑스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 까요?  아 해녀는 한국 유일하게 있는게 아니라 동아시아 바다가에는 다 잇는 문화구나 이렇게 생각하겟죠.

한창 일본 과거사 문제로 시끄러울때, 웬 듣도보도 못한 역사학자가 프랑스 정부 용역을 받아 알제리 식민 역사를 연구하며 그런 주장을 하더군요. 알제리는 과거에서 벗어나 이제 프랑스를 용서해야한다. 이걸 본 프랑스 인들은 한국의 사과 , 배상요구에 대해 어떤 편견을 가질까요? 

우리나라가 일본 독도나 위안부 항의 시위를 하면 우리나라 렌드마크인 평화적 시위 장면 절대 안나오고 웬 삭발, 화영식 같은 극단적인 화면 위주로 보여주는거 누구의 시각일까요? 

프랑스가 한국을 무시 호도한다? 그 뒤에 일본이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그들은 전방위적으로 뒤에서 프랑스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문화 경제 선진국 유엔 상임이사국인 프랑스는 자기 편으로 만들기에 정말 매력적인 나라거든요. 

IP : 195.157.xxx.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31 1:36 AM (59.17.xxx.179)

    많이 이상해요
    허술하기도하고.

  • 2. 누굴탓해
    '24.7.31 1:36 AM (112.154.xxx.66)

    한국내 매국노
    윤석열이 자초한거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151174.html#cb
    일본 극우 정치인, ‘윤석열 외교’ 극찬…사도에 강제성 빠져서

  • 3. ...
    '24.7.31 1:39 AM (58.78.xxx.119)

    우리를 북한이라고 소개한거 말고는 전세계 공통사항 아닌가요?
    유도는 뭐 룰이 바꼈다고 하던데...

  • 4. 잽머니
    '24.7.31 1:51 AM (223.33.xxx.18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잽머니 유구하죠. 그러나 요새 일본도 얍삽한 저 심보 땜에 오히려 자충수 둘 때도 많아요
    우리는 정치인 잘못 뽑아 무리수 둘 때가 많다면 일본은 국뽕이랑 한국에 대한 열등감 때메 더 무리수 두는 것 같....요즘은 좀 고소하네요.
    우리도 일본의 음습한 속내 알고 더 정신차리고 더 잘해가야죠

  • 5.
    '24.7.31 1:54 AM (73.109.xxx.43)

    과격한 시위 하면 프랑스죠
    걔네 언론에 우리의 평화 시위가 안나왔다면 그건 시위라고 생각 조차 안했거나, 우리의 과격한 시위가 나욌다면 그건 한국의 평화 시위라고 소개되었을 것 같네요

  • 6. aa
    '24.7.31 1:59 AM (58.231.xxx.77)

    뭔 일본 자금으로 일본탓을 해요?
    힌트만 종종 주면서 세계를 주무르는 일루미니티들이 코로니로 먹히니 이제 제대로 본색 보여주는거지…
    그들에게
    잘 보려하는 우리나라 특정당 잇죠? 허구헌날 인권 타령하는…

  • 7. 근데
    '24.7.31 2:37 AM (88.81.xxx.158)

    우리나라한테만 그런거 아니고 지네한테도 실수했어요.
    프랑스는 예전의 프랑스가 아니듯해요.

    전에는 파리가면 짧게만 있어서 몰랐었는데, 얼마전에 파리사는 친구네 집에서 2주동안 지내면서 파리에 대한 환상 싹 없어졌어요.
    거기 소매치기등 도둑들 극성인데 경찰들 신고해도 아무것도ㅠ안해요. 지하철 무임승차에..
    파리 20년간 산 친구말에 의하면 관공서 서류도 엄청 오래 걸리고, 이메일 보내도 답장없고, 뭘 하나 고칠려고 해도 전문가 찾기도 힘들고 오래 걸린다고..

    지들 멋대로 살아서 크리에이티브 한가봐요 ㅎㅎ

  • 8. 파리의 향수냄새
    '24.7.31 2:40 AM (88.81.xxx.158)

    거리엔 찌린내가 가득 ㅠㅠ
    루브르 있는 빌딩 골목에도 찌린내가 ㅠㅠ. 지하철이나 기차역에도 냄새나는 곳 많고

  • 9. 선수단버스
    '24.7.31 3:03 AM (88.81.xxx.158)

    지금 파리가 34도라는데, 선수단들 버스에 (모든 버스) 에어컨도 안키고, 창문도 못열게 한대요.
    버스안에서 쓰러진 선수도 있다고 ㅠㅠ

  • 10. 난해
    '24.7.31 3:21 AM (195.157.xxx.36)

    아무리 일본극우의 자본이 밀고들어와도 그걸 택하고 말고는 프랑스의 선택인데 멍청한 선택을 한거죠. 올림픽의 예는 매우 지엽적인것이고 프랑스의 한국 왜곡 시선의 저변에는 일본이 있다는것, 그게 이 글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모든 정부의 공통점 극우정권=무능력 이라는 공식을 파리올림픽에서 다시한번 상기 시켜주고있습니다.

  • 11. 냄새나요원글
    '24.7.31 5:21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유럽속짱깨나라인데 같은 짱깨끼리 좀 잘해보시지 왜요.

  • 12.
    '24.7.31 5:33 AM (211.234.xxx.118)

    우리나라 해녀문화 문제 있어요..
    해양수자원 보호 목적으로 해녀만을 고집하지만
    차라리 아예 수려을 불허해야 맞습니다.
    그녀들은 목숨을 걸고 수렵 채집을 멈출수 없거든요.
    그간의 그녀들의 노고로 참 맛난 해물 값싸게 먹었어요.
    이제 못먹을수도 있지만 참겠습니다.
    해녀..그들에게 다른 먹거리를 제공해 주어야합니다.
    해녀들은 민폐 아주 힘들어합니다.
    공무윈들의 지혜 부탁드립니다.
    해외의 시각은 중요치 않습니다.
    우리의 시각으로 각기 사안을 판단합시다

  • 13.
    '24.7.31 5:34 AM (211.234.xxx.118)

    해녀..너무 위험 한거 다들 아시지요..

  • 14. 난해
    '24.7.31 6:32 AM (195.157.xxx.36)

    이 글은 여러 예시 중 하나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해 작성한것이 아닙니다. 언급된 사례 대한 가치 판단은 각자하시구요. 프랑스의 한국 왜곡의 논리가 일본 극우의 논리와 같다는것은 프랑스 언론, 정치를 접하다 보면 금방 알수있습니다.
    이 글의 목적은 근래 들어 프랑스 정치의 일본 편향과 프랑스언론의 한국 매도에 대한 현상황에 대한 관찰 보고로서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한국에 소개되는 단편적 뉴스만 보고 프랑스가 우리나라를 무시한다고 오해하지 않기를 바라며 일본 극우의 국제적 영향에 관심있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 15. ..
    '24.7.31 7:02 AM (211.234.xxx.23)

    일본의 만행은 현재진행형이군요
    소름끼쳐요

  • 16. 잽머니
    '24.7.31 7:08 AM (172.225.xxx.236) - 삭제된댓글

    로비 유명하죠
    지금 정권 포함.....그 지지자는 저 위에 보니 아직 정신 못 차렸네요

  • 17. 유구하죠
    '24.7.31 7:42 AM (180.68.xxx.158)

    잽머니…
    노벨상 그렇게 많이 받은것도
    음흉한 그들의 블랙머니 덕분이라고 봐요.
    하찮은것들 ㅡㅡ

  • 18. ....
    '24.7.31 11:51 AM (211.36.xxx.35)

    15년전? 보통 대표적으로 많이들 가시는 서유럽 4개국 여행에서 오로지 프랑스에서만 인종차별 당해봤어요
    지금도 비슷할것 같아요

  • 19. ㅇㅇㅇ
    '24.7.31 12:2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옛날에도 비슷 했어요
    공공기관에 가면 일처리가 딱저럼
    늦게 하고 ㅡ해도 틀리고
    틀려도 고칠생각 안하고ㅡ다시해도 또 틀림
    그것이 스스로 관용이라 생각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564 시어머니 전화번호 저장 안해놓는 며느리 있나요? 61 dd 2024/12/18 4,664
1655563 내란당 한동훈한테 너무 가혹하게 20 .. 2024/12/18 2,402
1655562 [보배펌] 낙지 근황 16 308동 2024/12/18 2,861
1655561 지가 뭔데. 로 유명한 곽규택의원이. 친구 감독 곽경택 동생이.. 7 ㅇㅇ 2024/12/18 2,137
1655560 이사람 저사람 끊어내니 친구가 없을거 같아요 15 2024/12/18 3,216
1655559 대통령이 탄핵되에 권한정지 기간동안 2 궁금 2024/12/18 953
1655558 고등 국어 수업 누구한테 받는게 나을까요? 5 ds 2024/12/18 912
1655557 공수처장 너무 짜증나지 않나요 ? 16 ... 2024/12/18 2,863
1655556 롯데리아 역모-나라 뒤집자 4 이뻐 2024/12/18 1,501
1655555 항공권 구매시 여권 2 ..... 2024/12/18 980
1655554 입시)자연계열 과 골라주세요 3 입시 2024/12/18 879
1655553 문과 중에서 그나마 전망 괜찮은 과 추천해주세요 13 ..... 2024/12/18 2,208
1655552 환갑넘은 중고딩맘 22 현실적으로 2024/12/18 4,056
1655551 송민호? 소방관 영화 봐보세요 결국 죽는건 공무원 11 8945 2024/12/18 2,925
1655550 주택담보대출 여유있게들 받으시나요? 8 걱정 2024/12/18 1,565
1655549 카이스트 무학과 vs 연대 화생공 27 ... 2024/12/18 2,309
1655548 북한이 북러동맹 맺은 것도 전쟁 대비한거네요. 9 .. 2024/12/18 1,124
1655547 영화 '서울의 봄' 유툽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요. 15 어랏? 2024/12/18 1,497
1655546 인하(한국어문학) 명지대(국어국문)서울여대(국어국문) 어디로 갈.. 7 고3맘 2024/12/18 1,133
1655545 김건희 고모목사 2 ㄱㄴ 2024/12/18 1,799
1655544 오늘 따님 텀블러에 어묵국물 담아 줌 29 흐흐흐 2024/12/18 4,278
1655543 인생 샴푸 있으세요? 36 샴푸 2024/12/18 5,400
1655542 마데카크림 꾸준히 쓰시는 분들 12 마데카 2024/12/18 3,575
1655541 텀블러 뚜껑 안쪽이 플라스틱이예요 2 2024/12/18 968
1655540 튀르키예 저렴 패키지 상품 가보신분 계실까요 11 2024/12/18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