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연일까

유치한데 빠져든다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24-07-30 22:14:10

우연일까 4회차 보고 이거 뭐 유치한데 끌리네 싶네요. 

1-3회까지 진짜 뻔한 클리셰 범벅이지만

이런 로맨틱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터라 챙겨보는데

4회는 참으로 달달하니 좋네요. 

기본적으로 선재때처럼 여주가 연기력이 되니

로봇 남주도 연기 커버도 되고 케미도 살아나구요. 

잊혀진 기억이었는데 서로의 퍼즐을 맞추다보니

누군가는 친구의 첫사랑이어서 포기했고

누군가는 짝사랑에 괴로워하며 포기해야 했던 

각자의 추억들이 결국은 한 곳을 보는 과정을 잘 그리네요. 

선재도 좋았지만 이번 강후영이는 덩치가 40대 아줌마도 기대고 싶게 좋네요. 

세월이 너무 하수상하니 좋은 이야기 하나 없는 요즈음

1시간 남짓의 힐링타임이었습니다...

 

IP : 121.131.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진마늘
    '24.7.30 10:17 PM (175.193.xxx.247)

    이 드라마 모든게 심드렁한 50대 아줌마한테 설렘을 주네요 담주 기대되요

  • 2. 저도
    '24.7.30 10:34 PM (182.210.xxx.178)

    어제까지는 너무 뻔한거 같아 그만 볼까 했는데
    오늘 4회 재밌더라구요.
    스토리 지루하지 않고, 여주 남주 비주얼 연기 좋아요.

  • 3. 비주얼이
    '24.7.30 11:07 PM (123.254.xxx.3)

    서로 어울려서 보기 좋네요
    멜로물 여주 남주는 외모가 진리!

  • 4.
    '24.7.30 11:12 PM (122.36.xxx.160)

    저도 선재 종영후엔 드라마 안보고 있었는데 오늘우연히 채널 돌리다 처음 보게 됐는데 맘편히 볼만한 드라마네요. 요즘 나라가 어수선하고 경기도 안좋다보니 심리가 불안한지 복잡하고 긴장하며 봐야하는 드라마는 힘들어요.

  • 5.
    '24.7.31 9:06 AM (211.206.xxx.38)

    이렇게 잔잔하니 수채화 같은 드라마가 좋아요.
    어하루나 선재처럼 비현실적인건 어렵더라구요.
    모처럼 제 스타일 드라마라 기대됩니다.

  • 6. 50대
    '24.7.31 10:12 AM (222.111.xxx.27)

    여배우 팬이라서 잼 있게 보고 있어요
    풋풋하고 이쁘네요
    둘의 케미가 설레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793 윤가 관상 본 거 완전 딱 맞네요. 신기해요 3 ... 2024/12/31 7,038
1660792 왜 체중은 줄었는데 얼굴살은 안빠지나요 9 얼굴살 2024/12/31 2,356
1660791 제발 글 좀 자유롭게 올리게 냅두세요 9 하.. 2024/12/31 2,445
1660790 체포영장 발부 안되는 건가요? 6 걱정 2024/12/31 3,416
1660789 겸공에 왜?공무수행이라고 써져있나요? 7 겸공뉴스공장.. 2024/12/31 2,694
1660788 오늘내일 최상목이 거부권만 안 쓰면 자동 공포군요. 7 .. 2024/12/31 5,450
1660787 집을 팔아야 할까요 27 ㅇㅇ 2024/12/31 7,202
1660786 단톡방에서 이상한 유튜브채널을봣는데 10 이거뭔가요?.. 2024/12/31 2,608
1660785 공군 노후 트럭 사망사고 관련 청원 41 유지니맘 2024/12/31 3,152
1660784 (애도) 둔덕을 콘크리트로 마감하는게 비용절감이 된단 건가요 5 국토부 뭐냐.. 2024/12/31 3,114
1660783 월운 지지 개같은 해자축 빨리 지나가라 4 Bjlmv 2024/12/31 1,744
1660782 금쪽이 엄마 싸패인가봐요 12 아고 2024/12/31 8,658
1660781 군대 갈 아들한테 물어봤어요. 5 인용 2024/12/31 4,349
1660780 93년5월18일 한총련 전두환체포 결사대 연희동 시위 10 ㅇㅇ 2024/12/31 2,299
1660779 유가족들을 두 번 울게하는 일 3 ... 2024/12/31 4,731
1660778 결국 대형참사 된건 둔덕 때문이 맞았네요 28 jtbc 2024/12/31 8,523
1660777 무안공항 둔덕, 23년 원희룡 국토부장관 때 공구리 친거랍니다 21 ㅇㅇ 2024/12/31 9,558
1660776 영화 보고 왔어요. 6 EYYYY 2024/12/30 2,971
1660775 지는 불법했는데 잡을 땐 준법이라니 10 아이구 2024/12/30 2,203
1660774 탄핵) 칼슘약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사는 게 좋은가요? 6 ㅇㅇ 2024/12/30 1,974
1660773 실시간 서울서부지방법원... 불꺼지고 셔터내림 12 ㅅㅅ 2024/12/30 19,243
1660772 윤도...쫄리겠죠? 15 ..... 2024/12/30 5,526
1660771 김여사는 지금 어떤 생각인가요? 19 ㅇㅇ 2024/12/30 4,916
1660770 오늘도 잠 못 이루네요 ㅠㅠ 3 재수생맘 2024/12/30 2,310
1660769 박지원 “한덕수 믿은 내가 순진했다!” 심경고백! 박은정 “피의.. 16 ../.. 2024/12/30 9,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