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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운 한 아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ㆍㆍㆍ 조회수 : 5,618
작성일 : 2024-07-30 21:40:21

우리 아이 친구예요.

그 가여운 아이가 하늘 나라로 갔다네요.

 

부모님 안계셔도 착하고 공부도 잘하고

잘 이겨내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다

기특하게만 여겼었는데...

그 어린 나이로 이겨내기엔

짐작보다 훨씬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하긴 나이든 어른도 부모님께 의지할 때가 있는데

어린 아이의 그 마음을 감히 누가 짐작이나 할까요

 

자세한 내막은 많은 분들 오시는 82다 보니

혹여 특정되어져 누가 될까 조심스러워 못밝히네요.

 

그저 그 아이가 하늘 나라에선 부모님과 함께

온전히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그 아이가 이생에서 외롭고 힘들었을 마음

조금이라도 위로 받길 바라면서...

쓸쓸하게 혼자 떠났을 걸 생각하니

너무 너무 가엽고 가슴 아파요 ㅠㅠ

 

.

.

.

아...역시 82님들은 따뜻한 분들이세요.

너무 힘든 마음에 두서없이 쓴 글에

실어주신 온정이 그 아이에게 오롯이 다 전해지길...

 

그 아이 외롭지 않게 천사들이 먼저 마중 나왔을 거예요.

헤매지 않게 부모님들께 한번에 잘 인도해 줘서

가슴 벅차게 기쁜 해후를 했으리라 굳게 믿습니다.

이곳에서 못누린 사랑,행복,기쁨들 거기서 실컷

넘치게 다 누리라고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친구의 부고에 아이가 너무 울어 학교서 전화까지 왔었지만

지금은 잘 다독이고 기도하면 친구가 좋은 곳

천국 간다고 말해주니 한결 밝아진 얼굴이예요.

어린 지금보단 살면서 두고두고 그 친구 기억하고

문득 문득 그리워할 날들이 있으리라 

짐작만 해보네요.

 

우리 아이도 주변의 다른 아이들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존재가 없거늘...

미처 다 자라기도 전에 감당못할 아픔은

신께서 먼저 막아주는 자비를 베풀어 주셨으면...

그리고 어른인 나부터 주변 살펴야지 이 밤 다짐합니다.

댓글들 모두 감사해요.

IP : 39.7.xxx.3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ㅜㅜ
    '24.7.30 9:41 PM (175.214.xxx.36)

    명복을 빕니다
    아고 눈물 나네요

  • 2. ㅠㅠ
    '24.7.30 9:42 PM (211.221.xxx.43)

    다음 생이 있다면 부디 부모님한테 사랑 많이 받는 아이로 태어나서 행복한 생을 살기를..편안히 쉬렴 아가야..

  • 3. --
    '24.7.30 9:44 PM (122.36.xxx.85)

    안타까워 뭐라 말을 할지 모르겠네요.ㅜㅜ 명복을 빕니다.

  • 4. ....
    '24.7.30 9:47 PM (58.125.xxx.87)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감히 짐작 할 수도 없구나..
    훨훨 날아가렴
    고통도 슬픔도 없는 하나님 품 안에서 편안하기를....

  • 5. ...
    '24.7.30 9:48 PM (211.221.xxx.212)

    명복을 빕니다. 아이에게 행복한 순간이 있었길 바랍니다.

  • 6. 아이고
    '24.7.30 9:4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많이 외롭고 힘들었을 그 아이가 편안해졌기를 바랍니다.
    참 안타깝네요.
    친구를 잃은 원글님 아이도 너무 힘들어하지 않고 마음 잘 추스르기를 바랍니다.

  • 7. ㅜㅜ
    '24.7.30 9:55 PM (39.112.xxx.205)

    이 아줌마도 명복을 빈다
    꼭 부모님 못가받은 사랑 받아라
    고생했다

  • 8. .,.,...
    '24.7.30 9:56 PM (59.10.xxx.175)

    아기야 고생했다. 정말 잘 살아냈어 넌 정말 대단해. 하늘나라에서 부모님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꽃길걷자 아가야.

  • 9. ㅜㅜ
    '24.7.30 10:05 PM (222.100.xxx.51)

    원글님 아이도 많이 위로해주시고 트라우마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 10. 누군지
    '24.7.30 10:10 PM (211.234.xxx.80)

    모르겠지만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 11. ㅜㅜ
    '24.7.30 10:14 PM (121.144.xxx.222)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 12. 아가야
    '24.7.30 10:21 PM (223.39.xxx.65)

    부디부디 그곳에선 영원히 행복하길
    기도하고 또 기도할께요
    맘이 아파서 글읽는 내내 울었네요.

  • 13. 기도합니다
    '24.7.30 10:30 PM (221.163.xxx.27)

    더이상 외롭지 않기를
    더이상 슬프지 않기를
    이제는 평안에 이르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14. ..
    '24.7.30 10:31 PM (39.118.xxx.31)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평안하길 기도합니다

  • 15. ㅇㅇㅇ
    '24.7.30 10:42 PM (221.147.xxx.20)

    아휴 어린아이의 인생이 어찌 그리...ㅠㅠ
    사회도 각박하고 기댈 데가 없었나봐요 조금 더 온정어린 시선으로 주변을 살펴야겠어요
    그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 16. kkk
    '24.7.30 10:43 PM (1.226.xxx.74)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저세상에선 부모의 보호아래 행복하게 지내기를....
    명복을 빕니다

  • 17. 2222
    '24.7.30 10:55 PM (27.1.xxx.28)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는 행복하렴....

  • 18. ㄹㄴ
    '24.7.30 10:58 PM (211.112.xxx.130)

    눈물이 나네요. 아가 주님 곁에서 평안하길..

  • 19. ㅇㅇ
    '24.7.30 11:01 PM (113.131.xxx.169)

    아가 부디 부모님 곁에선 평온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 ...
    '24.7.30 11:11 PM (114.203.xxx.111)

    아... 눈물나요
    원글님의 마음 쓰심도 감사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 21. chelsea
    '24.7.30 11:38 PM (58.228.xxx.149)

    아가..이승에서 힘들고외로운거 다 잊고
    저승에서 라도 엄마아빠 만나서 사랑받으며 평온하거라
    고생많았다.ㅠ

  • 22. ㅇㅇㅇ
    '24.7.30 11:41 PM (61.98.xxx.185)

    우선 원글님 맘 씀씀이가 넘 좋으시네요
    아가야
    어린 나이에 부모도 없이 유명을 달리했다니
    하늘나라에선 못다한 인생 원없이 행복하기를 빌께

  • 23.
    '24.7.30 11:55 PM (118.235.xxx.163)

    아이가 부모님과 활짝 웃고 이젠 모든 근심과 슬픔과는 이별하고 편히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 24. 기도
    '24.7.31 12:14 AM (121.190.xxx.149)

    좋으 곳에서 엄마아빠 만났길 기도합니다

  • 25.
    '24.7.31 12:15 AM (39.7.xxx.121)

    누군지는 모르지만
    정말 안타깝네요ㆍ
    부디 하늘에선 편안히 쉬길 기원합니다 ㆍ

  • 26. ...
    '24.7.31 12:21 AM (182.211.xxx.46)

    기도합니다
    그곳에선 엄마 아빠만나
    외롭지않구 평안하길..
    삼가 고인의영복을 빕니다

  • 27. . .
    '24.7.31 1:07 AM (1.227.xxx.201)

    한없이 눈물이 흐르네요ㅜㅜ
    아이야 하늘나라에서 부모님 만나 잘지내렴♡
    ㅜㅜ......

  • 28. 간절히
    '24.7.31 1:28 AM (125.132.xxx.86)

    하느님의 자비로 우리 아이천사에게 편안한 안식과
    영원한 빛을 비추시길 기도드립니다.

  • 29. ...
    '24.7.31 4:43 AM (118.220.xxx.109)

    하늘에서 평안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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