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큰 손해는 없지만 대박도 없는 삶

밍밍 조회수 : 3,986
작성일 : 2024-07-30 11:47:41

저는 그래픽디자이너로 회사에 다니면서 따로 개인사업자 내서 1인 사업도 하고있어요.

회사는 그냥 중소기업이라 급여도 보통수준.. 성과급이 있는 것도 아닌 평범한 회사에요.

1인 사업은..취업 전에 편집디자인으로 프리랜서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일했던 사장님들이 소소하게 연락을 해와 개인사업자를 내고 하고있고요.

다니고있는 회사 사장님께 사업자 내도 되느냐 물으니 퇴근 후 일하는 건 상관없다 하셔서 투잡을 하고 있네요. 매출은 그냥 손해 안 보고 커피값 정도는 벌고요..

대출없는 아파트 하나 있긴 하지만 지방이라 집값이 큰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주식투자도 하긴하는데...폭락을 해도 큰 타격이 없는 정도의 금액...

채권투자도 하는데 등급이 높아 떼일 염려는 없으나 수익도 그렇게 높지는 않는 것..

코인도 하는데 메이저 코인 몇 개로 저가에 좀 샀다가 수익 어느정도 나면  팔고 하는 식으로 소소하게...이것도 폭락해도 큰 타격없는 정도의 금액..

이래저래 하는 건 몇 가지 되는 것 같은데, 뭐랄까 그냥 유지만 되는 느낌이에요..

얼마전에 만난 지인이 영끌해서 3억을 코인에 투자해 12억이 되자 코인어플을 다 지워버렸다며, 12억으로 작은 아파트 구입하고 남은 돈으로 상가를 하나 사서 세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아...나는 뭐하고 사나..너무 밋밋하게 사는 것 같은 거에요.

과감하지 못하고 안전만 추구하고 추진력이 없는 것 같아 제 자신이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IP : 121.149.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분은
    '24.7.30 11:49 AM (58.29.xxx.96) - 삭제된댓글

    3억을 넣었으니
    주식도3억 넣으면12배가는거 있어요.

  • 2. ....
    '24.7.30 11:55 AM (114.200.xxx.129)

    반대로 3억이 휴지조각이 될수도 있는건데.... 저는 그냥 안전하고 그냥 딱히 인생에 롤러코스터 안타는 제삶이 좋아요...제성격에 인생까지 풍파가 심했으면 못견디었을것 같거든요... 룰러 코스터도 아무나 탈수 있는건 아닌것 같아요...

  • 3.
    '24.7.30 11:57 AM (210.205.xxx.40)

    망해서 사라진자들은 말을 할수가 없어서 그래요
    지금 아주 인생 선방하고 기본이상은 하시는 겁니다

  • 4. ㅇㄴㅇ
    '24.7.30 11:58 AM (124.155.xxx.250)

    그 사람은 그 사람
    원글은 원글..
    그 사람은 3억 투자해서 떨어졌을때 어떨것 같아요?
    님은 과감하지 못 했지만 안전한 삶을 살아왔잖아요
    얻는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어요
    님은 안전을 추구했으니 지금 껏 안전하게 살아온것에 감사하세요
    답답할꺼 없습니다

  • 5. ....
    '24.7.30 12:06 PM (124.50.xxx.70)

    HIGH RISK
    HIGH RETURN

  • 6. Umm
    '24.7.30 12:10 PM (122.42.xxx.82)

    젤 성공한케이스에 비교하니 그렇죠
    힘내세요 님은 충분히 치열하게 잘살고있습니다

  • 7. 밍밍
    '24.7.30 12:20 PM (121.149.xxx.202)

    좋은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진심으로.
    들인 시간과...노력에 비해 너무 별 게 없는 것 아닌가 의기소침했었는데...
    위로가 됩니다.

  • 8. 좋아!
    '24.7.30 12:36 PM (58.127.xxx.56)

    지금도 훌륭하십니다.
    평범이 가장 어렵다.
    살아보니 진짜 그렇더라고요.
    일상 속 빛나는 삶의 기쁨을 발견하시길 바라요.

  • 9. 기린기린
    '24.7.30 12:46 PM (118.37.xxx.185)

    별일없이 산다

    나이들어 보니 이게 가장 어려운 일이고

    또한 행복한 일인걸 알았습니다

  • 10. 흠.
    '24.7.30 1:37 PM (222.100.xxx.50)

    중박 이상이고만요.
    소소하게 자잘한 일상의 기쁨과 안전감
    이정도면 와따아닌가요

  • 11. 밍밍
    '24.7.30 4:12 PM (121.149.xxx.202)

    나도 과감하게 한 번 투자같은 거 해볼까 했는데 댓글로 좋은 말씀들 해주시니...제 그릇대로 사는 게 최선이란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44 후식 과일 뭐드세요~~? 8 만만한 2024/07/30 2,481
1591643 황선우 올라갔네요 5 .... 2024/07/30 4,986
1591642 무슨 이런 인간이 다 있나요!!!!!!!!! 3 ㅁㅊ 2024/07/30 5,497
1591641 이진숙은 어렸을때부터 얼마나 싸패 기질이 강했던걸까요 8 빵진숙 2024/07/30 3,583
1591640 지방대 로스쿨 변호사 5 ... 2024/07/30 3,645
1591639 전세집) 수전 교체비는 누가 내나요? 30 세입자 2024/07/30 8,144
1591638 가톨릭묘원으로 이장하고 싶을 때요. 6 ^^ 2024/07/30 1,274
1591637 인천공항가면 뭐부터? 4 2024/07/30 1,839
1591636 방탄 지민이 who 빌보드 핫백 들었네요 4 대단해 2024/07/30 1,584
1591635 팩트체크) 제주 갈 돈이면 일본 간다? 9 머니 2024/07/30 2,683
1591634 권력욕이 무섭네요 9 다 까발려져.. 2024/07/30 3,792
1591633 숏탐사, 체코 원전수주 환호속에 묻힌 숨겨진 진실 1 !!!!! 2024/07/30 1,234
1591632 해외에서도 한국 개저씨는 열심히군요 3 ㅡㅡ 2024/07/30 1,722
1591631 노트북도와주세요 3 컴맹 2024/07/30 635
1591630 이진숙 튜닝 전 얼굴 한비야랑 닮지않았나요 16 ㅇㅇ 2024/07/30 3,845
1591629 요즘 최신형 전기밥솥은 7 DW 2024/07/30 2,087
1591628 이거 얌체죠? 6 ... 2024/07/30 2,139
1591627 8월15일 지나면 더위좀 풀리나요? 11 와덥다 2024/07/30 3,764
1591626 s23fe 쓰시는분들 괜찮으신가요??? .. 2024/07/30 664
1591625 이시국에 국시보면 2 걱정 2024/07/30 966
1591624 수영중계 인터넷으로 볼수 있나요? 2 2024/07/30 672
1591623 원룸투자 10 ... 2024/07/30 1,659
1591622 이제 광고도 지능적으로 하더라고요. 14 ㅋㅋ 2024/07/30 4,195
1591621 너무너무 날씬해지고 싶다 6 ㅜㅜㅜ 2024/07/30 3,420
1591620 밥먹으면 미친듯이 졸리는건 왜 그럴까요? 8 ... 2024/07/30 3,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