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축 살다가 재건축 아파트 이사

ㅇㅇ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24-07-30 09:38:18

가려고 알아봤는데 결정이 쉽지 않네요

10년전에도 신혼때 개포주공 저층 사려고 갔다가 자금상 실거주를 해야 하는데 그때 갓난아이 데리고 살 자신이 안서서 (거기서 오래 잘 사신 분도 계신데 죄송합니다) 안 샀거든요

 

지금 신축아파트 5년된 곳에 사는데 더 입지 좋은 곳으로 대출 더 받아 이동하려고 가봤는데 아이들이 커서 이사 싫다고 할 것 같아요. 회사다니고 이걸로 노후준비하려고 하거든요

 

이년 정도만 살고 세주고 외곽으로 가려고 하는데 제가 더 큰 걸 놓치고 있는걸까요

 

아이들은 중학생 초등학생 입니다

IP : 211.234.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30 9:43 AM (211.42.xxx.213)

    가려고 하는 재건축아파트가 신축보다 평수는 큰가요?
    작다면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 2. .....
    '24.7.30 9:57 AM (118.128.xxx.137)

    재건축이 학군지인가요?
    재건축 지역이 학군이 좋다면 가셔도 좋을 듯요..
    애들이 성적은 좀 떨어지더라도 공부욕심 조금이라도 있는 아이인데 주변에 영향 잘 받는 아이는 친구들 따라서 열심히 하는 버릇이 들더라고요..
    굉장히 긍정적인 효과죠..

    그런데 만약 그게 아니라면.. 조심스럽게 비추합니다..
    초등 중등때 재건축할 아파트인데 학군지도 아니면...
    친구들 생활 스타일이 아이들이랑 잘 안 맞을 가능성이 있어요..

  • 3. 예전에
    '24.7.30 9:59 A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재건축 아파트 세 주고 있는데
    신축 살다가 학군 보고 들어온 임차인이
    일주일 만에 나가고 싶다고 연락왔어요
    춥고 짐도 다 안들어간다면서요
    세입자 다시 구하고 복비 내고 나갔는데
    한 두세달 걸렸던거 같아요
    샷시랑 내부수리 한 집인데도 힘들었나봐요
    그 다음에 들어온 임차인은 단지 내 이동이라
    집 상태 괜찮다 하더군요

  • 4. ...
    '24.7.30 10:45 AM (1.235.xxx.154)

    더 좋은걸 생각하세요
    노후를 위하는거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거냐

  • 5. 원글
    '24.7.30 10:53 AM (211.234.xxx.146)

    비슷한 동네여서 학군은 동일해요 다만 평수가 재건축이 좀 더 넓은데 오래된 아파트 31평이라 신축 24평이랑 별차이는 없습니다

  • 6. ...
    '24.7.30 11:17 AM (221.159.xxx.134)

    아무리 구축이라도 7평 차이는 분명 납니다.
    신축에 비해 수납이 부족하고 낡았지만 살만 할거 같은데요.

  • 7. 잘 고치면
    '24.7.30 11:20 AM (114.206.xxx.87)

    잘 고치면 31평이 삶의 질은 더 높을 것 같아요.

  • 8. ...
    '24.7.30 11:22 AM (211.42.xxx.213)

    평수 비슷하면 옮기세요.
    대신 수리가 너무 안돼있는 상태면 조금은 수리하세요.
    특히 화장실 포함이요. 어딘진 모르지만 재건축이라는 이름 달고있어도
    재건축이 생각보단 시간 많이 걸리는 거 아시죠?
    수리 조금하면 사는 동안도 좋고, 2년 후 세 놓을 때도 좀 유리하실 거예요.
    아이들 지금 조금 별로인게 중요할까요?..
    금방 10년, 20년 지나고 그때 부모가 더 여유로운게 서로에게 좋겠죠.
    전 진짜 젊은 시절 다 가도록 수리도 못한 작은 아파트에서 몸테크했는데 그런건
    정말 말리고 싶지만 원글님처럼 이년후 이사계획 잡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평수도 비슷하면 계속 사시는 것도 괜찮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648 이제 혼자다 이상아 85 왜저래?? 2024/10/15 30,121
1638647 제가 육아 휴직자 대체로 업무중인데요 5 ㅇㅇ 2024/10/15 2,591
1638646 티빙 가입 한달만 해도 되나요? 4 ㅇㅇ 2024/10/15 1,079
1638645 ebook은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8 미니멀 라이.. 2024/10/15 1,060
1638644 옷감에 이상한게 생겼어요. 13 ㅡㅡ 2024/10/15 3,078
1638643 나의 해리에게 : 결혼못해서 히스테리 부리는건가요??? 10 ,, 2024/10/15 3,563
1638642 축구 이겼어요 10 111 2024/10/15 2,742
1638641 그럼 곽상도는 50억 꿀꺽한거에요?? 14 ㄱㄴㄷ 2024/10/15 3,221
1638640 저는 신경숙-외딴방 책이 참 좋았어요 32 00 2024/10/15 4,154
1638639 송지은 축사 영상에 악플이 많네요... 18 2024/10/15 7,700
1638638 여쭙습니다.연금요. 1 혹시 2024/10/15 620
1638637 감바스에 방울토마토 대신 뭐 넣어요? 8 감바스좋아 2024/10/15 1,453
1638636 하이브 힘들게 하는게 목표라는 카톡 9 괴롭히는게 .. 2024/10/15 1,567
1638635 조지아주 최대 경합지 미쉘 강 후보,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 light7.. 2024/10/15 454
1638634 근종 수술 요즘 로봇으로만 하나요? 9 근종 2024/10/15 1,496
1638633 기간제 근로자 사무보조 취업했어요! 14 .. 2024/10/15 4,573
1638632 민주당이 어째 갈수록 실망스러워지네요 28 ㅇㅇ 2024/10/15 4,276
1638631 캐시미어 머플러 8 ㄷㅇ 2024/10/15 2,143
1638630 혼자사는데 가족이 저없을때 집방문하는 경우요 13 코코 2024/10/15 3,538
1638629 푸바오도 이랬나요.  15 .. 2024/10/15 3,225
1638628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는 남편 20 재혼 2024/10/15 4,534
1638627 친정엄마 돈을 좀 빌리고 싶은데 말을 못꺼내겠어요. 21 ..... 2024/10/15 5,681
1638626 문학상 발표 직후 스웨던 출판사 반응 5 ... 2024/10/15 5,265
1638625 떡볶이 좋아하시는분 봐주세요 14 ㅡㅡ 2024/10/15 4,915
1638624 이력서 메일로 보냈는데 2 허탈 2024/10/15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