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어서 다른데 다 멀쩡해도

ㄷㄷ 조회수 : 5,021
작성일 : 2024-07-30 06:12:08

대소변 못 가리면 요양원 가야 하나요?

소변은 그렇다치고 대변을 막 흘리고 다니는건

혹시 치매와 연관이 있는건지요

IP : 223.38.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30 6:17 AM (121.167.xxx.120)

    대변 흘리는건 변실금이고 괄약근의 근육이 빠져 느슨해져 변을 흘려요
    80세 넘어도 수술하면 고쳐요
    다리 근육의 힘이 없어 화장실 출입 못하면
    요양원 가야 돼요

  • 2. 정신이
    '24.7.30 6:19 AM (70.106.xxx.95)

    정신이 멀쩡하고 거동만 된다면야 본인이 팬티형 기저귀 갈아가며 혼자
    지낼만하면 되는거죠.
    근데 그런 동작이 안되고 그거 갈아줄 사람없으면 시설행이고요..

  • 3. ㅁㅁ
    '24.7.30 7:23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그럴땐 병원을 가죠 ㅠㅠ

  • 4. 80대
    '24.7.30 8:25 AM (198.244.xxx.233) - 삭제된댓글

    친정아버지 86세때 변을 못참아 바지 다 버리고 흘리고해서 서울대 병원에 찾아가셨는데 의사 말이 수술은 하지말고 상황을 조절하라고 하더라구요.
    변의가 느껴지면 참지말고 바로 화장실로 가신다거나 설사가 있으면 외출을 삼가하라구요.
    의시 말이 다 아는 얘기가 아버지도 저도 웃으면서 나왔어요.
    그러면서 급하면 동네 내과 가셔서 변 농도를 되게 해 주는 약을 지어먹으라고 하면서 그 약만 한달치인가 지어줬네요.
    여기서는 80 훌쩍 넘은 분들 수술도 가능하다는데 제가 양가 부모님들 대학 병원 따라다니며 들었던 얘기들은 수술은 가급적 하지말라였어요.

  • 5. 수술
    '24.7.30 8:28 AM (198.244.xxx.233)

    친정아버지 86세때 변을 못참아 바지 다 버리고 흘리고해서 서울대 병원에 찾아가셨는데 의사 말이 수술은 하지말고 상황을 조절하라고 하더라구요.
    변의가 느껴지면 참지말고 바로 화장실로 가신다거나 설사가 있으면 외출을 삼가하라구요.
    의시 말이 다 아는 상식적인 얘기라 아버지도 저도 웃으면서 나왔어요.
    그러면서 급할 때마다 동네 내과 가셔서 변 농도를 되게 해 주는 약을 지어먹으라고 하면서 그 약만 한달치인가 지어줬네요.
    여기서는 80 훌쩍 넘은 분들 수술도 가능하다는데 제가 양가 부모님들 대학 병원 따라다니며 들었던 얘기들은 수술은 가급적 하지말라였어요.
    그리고 변실금인데 본인이 느끼지 못하고 자꾸 흘리고 다니신다면 치매 검사도 꼭 해보세요.

  • 6. 수술님
    '24.7.30 8:52 AM (211.234.xxx.161)

    변을 되게 해주는 약이 있군요.
    엄마도 변실금인데 많이 알아갑니다.
    감사해요.

  • 7. ㅇㅇ
    '24.7.30 11:57 AM (211.234.xxx.238)

    일단 병원부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424 돼지갈비찜에 들기름 6 .. 2024/09/05 1,312
1627423 지창욱 먹튀사건이래요 22 먹튀 2024/09/05 20,411
1627422 저도 재능... 별거 아니지만 2 써봐요 2024/09/05 1,655
1627421 배도 아프고 기운이 없어요 2 썩은몸 2024/09/05 638
1627420 82에서 듣기 싫은 표현들 45 2024/09/05 3,939
1627419 축구땜 화딱지 나네요 왜케 못하나요? 14 어휴 열불터.. 2024/09/05 3,155
1627418 68년생 생리하는분 계신가요? 24 저기요 2024/09/05 3,963
1627417 아효 침대축구 짜증나네요 진짜 3 ..... 2024/09/05 1,666
1627416 단발할까요? 15 ........ 2024/09/05 1,775
1627415 와.. 한국축구.. 팔레스타인한테 아직 한골도 못넣고 있네요.... 27 축구 2024/09/05 3,507
1627414 명절 앞두고 부모님 모신 수목장에 가려는데요. 4 그랑 2024/09/05 1,780
1627413 폐경될즈음에 체력이 좋아지나요? 4 ... 2024/09/05 2,250
1627412 롯데리아 "배민클럽서 빠진다" 1 ㅇㅇ 2024/09/05 3,433
1627411 저는 흰머리가 아직 안났어요 29 화이팅 2024/09/05 5,324
1627410 월드컵 예선전 6 ... 2024/09/05 1,017
1627409 저두 있었네요 쓸데없는 재능 10 읽다보니 2024/09/05 3,329
1627408 밖에 나왔어요. 3 ... 2024/09/05 1,337
1627407 제가 소송하며 느낀점입니다 31 느낀세상 2024/09/05 13,530
1627406 간 수치는 정상인데 지방간이면 심하지 않은 건가요? 12 쿠쿠 2024/09/05 2,151
1627405 집 앞 공원에 오물 풍선 투척 됐네요ㅠ 4 0011 2024/09/05 2,978
1627404 만만해 보이는 상사 해결법좀 있을까요? 3 아옹 2024/09/05 1,092
1627403 82쿡에 어제 댓글만선에 베스트간글이다른카페에 올라왔어요 13 82쿡 글 2024/09/05 3,837
1627402 봉평 메밀 막걸리 4 기회 있으시.. 2024/09/05 920
1627401 22기 영철은 왜 이혼 했나요?? 10 2024/09/05 5,463
1627400 pt처음받는데요 트레이너가 30 ... 2024/09/05 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