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받으니
저더러 왜 자기네 싸이트 테러하냐면서
제가 제 번호로 글을 계속 쓴다고 해요
수백개? 라고요
아니라고 하니까 그럼 잘못한거 있냐고 하네요 ??
누가 제 번호로 그러는거 같다고
처음엔 피싱인가했는데 다른 개인정보를 물어보거나 링크를 보내거나 뭐 이런건 없고요
알겠다고 하고 한숨쉬며 끊더라고요
그러더니 다시 전화와서
오늘 전화 통화하면서 누구랑 싸웠냐고 해요
전혀 아니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또 끊어요
젊은 남자 목소리예요
생각해보니 이 시간에 근무하나 싶기도 하네요
그런데 아무 이득도 없는 이런 짓을 왜 하죠??
장난 전화도 아니고 너무 찝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