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은 안 돼서 생리는 불규칙적이다 규칙적이다 한데요.
자연 임신 가능할까요?
주위에서 보신 적 있나요?
폐경은 안 돼서 생리는 불규칙적이다 규칙적이다 한데요.
자연 임신 가능할까요?
주위에서 보신 적 있나요?
아주 희박하죠
오래전 친정언니가 49세
이미 출산경험 있다면 아마도요
저 아는분 큰아들 27, 늦둥이 6살
50초반에 임신하셔서 열심히 육아중
그분도 생리 하다 몇달 안하다 폐경이라고 생각했다가 생겼는데,의외로
고민안하고 출산 직진하더라구요
그 나이엔 태아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크다고 들었어요.
왠만하면 포기하시는게 좋을듯요~~
되어도 임신가능성 있다네요
되어도 아마 유산되기 쉬울거에요
개인차가 있으니 가능한 사란도 있겠지만
확률적으로는 많이 어렵죠.
49세는 봤어요 애기 똑똑하고 귀여웠구요.
초산은 쉽지않을거같고
둘째인지 셋째인지 49세 출산은 봤어요 애기 똑똑하고 귀여웠구요.
여태 본 중에 제일 나이많은 초산은 45세였어요
황정민씨 늦둥이딸 와이프나이 마흔아홉쯤 낳은걸로 알아요
신기하기도
초산은 거의 없을듯
댓글보고 놀라서 검색해보니 진짜 황정민씨 부인 1970년생인데 2018년에 둘째를 얻었네요.
그동안 아들 하나만 있는줄 알았어요.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니네요. 쉰둥이라 그러던데..애기가 넘 이쁘겠어요.
49살에 늦둥이 보신분 알아요
50대는 아니지만 그 나이에도 출산이
가능하다니 하고 놀랬네요
딸 친구 엄마가 아이를 쉰에 낳았더라구요
초등학교 1학년때 같은 반이었는데 애들이 할머니라고...
세상에이런일이? 인가
그 프로에서 50에 쌍둥이 낳은분 봤어요
자연임신이고 큰아이는 군대갔고 둘째 쉰둥이요
몇년전 저희 동네에 있었어요
결혼한 딸이랑 엄마가 같이 출산~ 삼촌,조카사이인데 동갑이었어요 그분 50대였어요 같은아파트에 딸이 살아서 동갑이라 자주왔구 올때마다 동네사람들에게 본인 임신스토리를 놀이터에서 다 떠벌여서 놀랬던기억이~~그때애들이 유치원생이고 지금 초고학년이나 중등 될꺼같아요
산부인과에서 그 나이에 진료받다 임신 의심받은적이 있었는데 제가 전혀 아니라고 남편 묶었다하니
40후반 50초반분들이 의외로 임신상태로 오시는분들이 적잖이 있다고...
다들 안심하고 있다 황당하다는 표현들 많이 하신다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다음진료 보자하더라고요.
결국 헤프닝으로 끝났지만
그 의사는 정말 진지하게 얘기했어요.
다들 저처럼 얘기한다면서 당혹해들한다고
그리고 낳지않는 선택이 많다고도...
임신일리 없다고 굳게 믿고 있다가 중절 어려운 시점에 확인해서 낳으셨대요
정말 남부끄럽다고 우리 엄마에게 수없이 하소연 하셨다는데 저와 비슷한 또래라 누나동생 하는 어릴적 남사친
확률적으론 드물겠지만 암튼 잘 자라
지금 지방의대 교수에요 ㅎㅎ
쉰둥이란 말이 아주 오래된 전통 있는 말입니다
100년 전에도 쉰둥이 있었을 걸요?
현대적 의학조치가 없던 시절에도 그나이에도 자연임신이 가능했다는 간접 증거가 언어에 남아있었다는 거죠
오히려 산부인과 의사들이 폐경 무렵에 피임 잘하라고 권한다는데요
임신 안될거라고 안심하다가 덜커덕 쉰둥이, 마흔둥이 생기는 일 생각보다 흔하다고...
맞아요 옛날에도 쉰둥이 있었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