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2000년이었나..심리학 교양들을때였는데 실재부부 다큐를 틀어줬거든요.
다큐 보기전, 남자가 폭력을 썼다는 정보를 받았고 지금도그렇지만 당시 사회분위기상 200프로 남자 비난하는 여론?이었는데요.
실제 다큐를 보니 여자가 남자한테 숨쉴틈도없이 말로 몰아대고 꽥꽥 소리지르고 무슨 정신병 환자처럼 말로 쏘아대더라구요.
딱한번 폭력썼다는(화면엔 안나옴) 남편은 되려 죄지은사람처럼 듣고만있고. 그 장면을 본 학생들이 입밖으론 안꺼냈어도 여자가 맞을만도 했다..는 분위기로 바꼈었죠. 대부분 여자수강생인데 입꾹..폭력을 옹호하는건 아닌데 언어폭력도 폭력이란걸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