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이가 장염인데요..

고3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24-07-29 21:30:24

저번주 금요일 밤부터 고열나면서 몸살나듯이 아프다고 하길래 감기라 생각하고 토요일 아침일찍 이비인후과 가서 독감 코로나 검사 다 해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감기인것 같다고 해서 수액 맞추니 열은 다 내렸는데 토요일 오후부터 명치가 너무 아프다고 하더니 그뒤로 계속 설사하고 있어요 

주말 동안 죽먹이고 지켜봤는데 계속 설사해서 오늘 내과 가서 장염약 지어 먹였고(오늘 세번 약 먹었는데 설사는 그대로입니다) 지금 먹는것은 포카리스웨트랑 미음 약간만 먹고 있는데 계속 설사해요..

지금 토요일 부터 계속 설사에 먹지도 못하고 있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수액을 맞추면 좀 나을까요..

장염이 오래가서 체력 축날까봐 걱정도 되서요..

심한 장염일때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211.186.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9 9:33 PM (114.204.xxx.203)

    입원 후 수액 맞고 ㅡ탈수방지
    결국 시간 지나야 해요

  • 2. 병원
    '24.7.29 9:38 PM (118.216.xxx.19)

    개인병원 말고 조금 큰 데로 가서 입원하라고 하면 입원해야 해요.

  • 3. 병원
    '24.7.29 9:38 PM (118.216.xxx.19)

    열은 이제 없다니 입원 권유 안 할 수도 있는데, 병원 꼭 가길요.

  • 4. 열내리면
    '24.7.29 9:46 PM (70.106.xxx.95)

    요즘 장염이 그래요
    독감인줄 알았는데 한 이틀 고열나다가 열내리니 설사와 구토
    한 하루정도요

  • 5. 1234
    '24.7.29 9:52 PM (121.161.xxx.51)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이 지난 며칠간 장염으로 고생했어요. 처음엔 고열에
    오한이라 몸살인줄 알았는데 하루 지나고 진짜 30분에
    한번씩 설사를 했는데 나중엔 녹색설사까지....
    병원에 못갈 사정이 있어 해열제와 약국에서 산 스멕타였나?
    지사제로 버텼네요. 정말 피가 마르는 심정이었어요.
    다행히 구토증상은 없어서 계속 물만 먹고 주말을 버텼어요.
    오늘 병원에 갔는데 장염 걸리면 물도 미지근하게,
    무조건 굶기보다 미음이나 죽을 먹어 전해질 잃는 위험 방지,
    탈수 조심 등 얘기 들었어요. 병원 가서 수액 맞고 처방약
    먹는게 빨리 낫는것 같아요. 약국 장염약은 효과 거의 없어요.
    수액과 처방약, 수분공급, 죽 이게 제 며칠간의 경험후 나온
    대처법입니다. 굶으라는 말 믿지 말래요.

  • 6. ㅁㅁㅁ
    '24.7.29 9:56 PM (211.186.xxx.104)

    맞아요
    고열에 오한있어고 몸살처럼 몸이 아프다해서 독감이나 코로나인줄 알고(워낙 아이가 장염은 또 잘 안걸렸던 아이라)이비인후과 가서 검사 다 했는데 장염이였나봐요
    아이도 지금 먹는것도 없는데 계속 설사하니 너무 힘들어하고.,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되어 버려 속상도 하고 그렇네요
    내일 좀 더 큰 내과 가서 수액을 한번 더 맞춰 봐야겠습니다

  • 7.
    '24.7.29 10:02 PM (175.115.xxx.26)

    위경련 증상도 고열 몸살 설사 구토 그렇더라구요.

  • 8. 지난주
    '24.7.29 10:38 PM (182.218.xxx.214)

    저희애도 지난주에 장염으로 4일아팠는데 둘째날은 그냥 아예굶었어요. 미음만먹어도 좍좍나와서..
    약국에서 마시는포도당..개당2천원짜리 하루3개씩마시고..

    아예 굶고..장염약 이틀꼬박먹으니 설사가 좀잡혀서 그때부터 죽먹었어요.
    지금도..약간 설사같이 한다는데..하루두세번..그래도 컨디션은 괜찮아졌어요

  • 9. 지난주
    '24.7.29 10:39 PM (182.218.xxx.214)

    저희애는 잠도 거의 못잤어요. 자다가도 막 한두시간마다 나올거같다고 화장실뛰어가느라..
    진짜 녹색변 곱똥?코변..난리도 아니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934 탁구 신유빈 너무 잘하는데 3 2024/07/30 4,885
1608933 허미미가 위장공격만 했다고 칩시다 9 ... 2024/07/30 3,513
1608932 괜찮아요=지고 있어요 ㅁㅎㄴ 2024/07/30 1,250
1608931 습도때문에 에어컨 틀었네요. 3 ㅇㅇ 2024/07/30 2,200
1608930 유도 허미미 잘하고 있나요? 10 화이팅 2024/07/30 1,856
1608929 이번 올림픽에 러시아는 왜 안나왔나요?? 11 .. 2024/07/30 4,956
1608928 유도 이거 편파판정 아닌가요 11 ... 2024/07/30 2,411
1608927 장마 라는 말 대신 우기 라는 말이 생길듯요 ... 2024/07/30 1,340
1608926 피부에 해면사용 좋을까요? 7 해면 2024/07/30 1,406
1608925 요즘 고등학생 생일용돈 5 sara 2024/07/30 1,475
1608924 신유빈 임종훈 넘나 잘해요 5 2024/07/30 2,311
1608923 양궁중계 장혜진 선수 해설 너무 좋네요. 8 장하다 양궁.. 2024/07/30 3,141
1608922 이우석 결승 6발 모두 10점 20 ㅇㅇㅇ 2024/07/30 4,749
1608921 MBC에서 나오는 노래 뭔가요? 3 ... 2024/07/30 2,241
1608920 위메프순대국 11 ㅇㅁㅇ 2024/07/30 3,113
1608919 금메달이예요 ㅎㅎㅎ 18 ㅇㅇ 2024/07/30 4,411
1608918 양궁 금메달!!!! 어느때보다 특별하네요 ㅠㅠ 5 으앙 2024/07/30 3,908
1608917 남자 단체전 금메달 7 ooooo 2024/07/30 1,739
1608916 할줌마 호칭 바꾸기 14 ㅎㅎ 2024/07/30 3,392
1608915 부추전 건강하게 하려고 하는데요 13 ㅇㅇㅇ 2024/07/30 3,087
1608914 양궁 못보고있어요 ㅜㅜ 18 이베트 2024/07/30 2,845
1608913 프랑스 남자 양궁팀이요.. 18 ㅋㅋ 2024/07/30 6,667
1608912 강아지 bun 수치 좀 아시는 분 5 .. 2024/07/30 789
1608911 북한탁구 은메달 확보! 2 ㅇㅇ 2024/07/30 2,153
1608910 최강야구 몬스터즈 머리뿔모양 만드는거 3 ㅇㅇ 2024/07/30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