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이가 장염인데요..

고3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24-07-29 21:30:24

저번주 금요일 밤부터 고열나면서 몸살나듯이 아프다고 하길래 감기라 생각하고 토요일 아침일찍 이비인후과 가서 독감 코로나 검사 다 해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감기인것 같다고 해서 수액 맞추니 열은 다 내렸는데 토요일 오후부터 명치가 너무 아프다고 하더니 그뒤로 계속 설사하고 있어요 

주말 동안 죽먹이고 지켜봤는데 계속 설사해서 오늘 내과 가서 장염약 지어 먹였고(오늘 세번 약 먹었는데 설사는 그대로입니다) 지금 먹는것은 포카리스웨트랑 미음 약간만 먹고 있는데 계속 설사해요..

지금 토요일 부터 계속 설사에 먹지도 못하고 있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수액을 맞추면 좀 나을까요..

장염이 오래가서 체력 축날까봐 걱정도 되서요..

심한 장염일때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211.186.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9 9:33 PM (114.204.xxx.203)

    입원 후 수액 맞고 ㅡ탈수방지
    결국 시간 지나야 해요

  • 2. 병원
    '24.7.29 9:38 PM (118.216.xxx.19)

    개인병원 말고 조금 큰 데로 가서 입원하라고 하면 입원해야 해요.

  • 3. 병원
    '24.7.29 9:38 PM (118.216.xxx.19)

    열은 이제 없다니 입원 권유 안 할 수도 있는데, 병원 꼭 가길요.

  • 4. 열내리면
    '24.7.29 9:46 PM (70.106.xxx.95)

    요즘 장염이 그래요
    독감인줄 알았는데 한 이틀 고열나다가 열내리니 설사와 구토
    한 하루정도요

  • 5. 1234
    '24.7.29 9:52 PM (121.161.xxx.51)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이 지난 며칠간 장염으로 고생했어요. 처음엔 고열에
    오한이라 몸살인줄 알았는데 하루 지나고 진짜 30분에
    한번씩 설사를 했는데 나중엔 녹색설사까지....
    병원에 못갈 사정이 있어 해열제와 약국에서 산 스멕타였나?
    지사제로 버텼네요. 정말 피가 마르는 심정이었어요.
    다행히 구토증상은 없어서 계속 물만 먹고 주말을 버텼어요.
    오늘 병원에 갔는데 장염 걸리면 물도 미지근하게,
    무조건 굶기보다 미음이나 죽을 먹어 전해질 잃는 위험 방지,
    탈수 조심 등 얘기 들었어요. 병원 가서 수액 맞고 처방약
    먹는게 빨리 낫는것 같아요. 약국 장염약은 효과 거의 없어요.
    수액과 처방약, 수분공급, 죽 이게 제 며칠간의 경험후 나온
    대처법입니다. 굶으라는 말 믿지 말래요.

  • 6. ㅁㅁㅁ
    '24.7.29 9:56 PM (211.186.xxx.104)

    맞아요
    고열에 오한있어고 몸살처럼 몸이 아프다해서 독감이나 코로나인줄 알고(워낙 아이가 장염은 또 잘 안걸렸던 아이라)이비인후과 가서 검사 다 했는데 장염이였나봐요
    아이도 지금 먹는것도 없는데 계속 설사하니 너무 힘들어하고.,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되어 버려 속상도 하고 그렇네요
    내일 좀 더 큰 내과 가서 수액을 한번 더 맞춰 봐야겠습니다

  • 7.
    '24.7.29 10:02 PM (175.115.xxx.26)

    위경련 증상도 고열 몸살 설사 구토 그렇더라구요.

  • 8. 지난주
    '24.7.29 10:38 PM (182.218.xxx.214)

    저희애도 지난주에 장염으로 4일아팠는데 둘째날은 그냥 아예굶었어요. 미음만먹어도 좍좍나와서..
    약국에서 마시는포도당..개당2천원짜리 하루3개씩마시고..

    아예 굶고..장염약 이틀꼬박먹으니 설사가 좀잡혀서 그때부터 죽먹었어요.
    지금도..약간 설사같이 한다는데..하루두세번..그래도 컨디션은 괜찮아졌어요

  • 9. 지난주
    '24.7.29 10:39 PM (182.218.xxx.214)

    저희애는 잠도 거의 못잤어요. 자다가도 막 한두시간마다 나올거같다고 화장실뛰어가느라..
    진짜 녹색변 곱똥?코변..난리도 아니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032 바람한번 펴보려고 했으나... 꿈에서나마 2024/07/29 4,190
1609031 아니 우리 김제덕 선수 6 양궁 2024/07/29 5,492
1609030 홈플에서 복숭아 사왔는데 맛없어서 못먹겠어요 21 .. 2024/07/29 4,390
1609029 송금한 내역 7 궁금 2024/07/29 1,687
1609028 친부모들이 고아원 보낸 아이들이 성인되면 다시 찾는 이유.jpg.. 17 천벌받길 2024/07/29 7,369
1609027 (삭제예정) 저 …… 10 이건 뭐 2024/07/29 5,176
1609026 너무 습해서 결국은 거실에어컨도 제습 모드로 켰네요 ㅠ 5 ㅇㅇ 2024/07/29 3,082
1609025 현 대한민국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의사 2 일베 2024/07/29 2,604
1609024 방문 페인트 칠해 보신분 10 도전 2024/07/29 1,170
1609023 공무원은 어떻게 아파트 사요? 8 ! 2024/07/29 3,732
1609022 와 김제덕(준결승 잠시후 합니다, 함께 응원해요) 15 .... 2024/07/29 3,078
1609021 쯔양이 일한 룸싸롱업소사장 인터뷰했네요 72 업소사장 2024/07/29 39,963
1609020 고지혈증 고기 먹으면 안되나요? 3 ㅇㅇ 2024/07/29 2,895
1609019 걷기는 운동인가요? 헬스장에서 하는건 운동인데 1 ㄹㄹ 2024/07/29 1,806
1609018 “용산이 알고 있다, 심각하게..“또 터진 ‘외압폭로‘발칵 11 수사외압 2024/07/29 3,732
1609017 남자 양궁 단체 한일전 시작합니다 10 화이팅 2024/07/29 1,789
1609016 잡동사니들은 어떻게 정리해요? 8 2024/07/29 3,397
1609015 어성초차 4 .. 2024/07/29 749
1609014 부부싸움은 양쪽말 다 들어보는게 맞아요 10 ... 2024/07/29 2,713
1609013 삼부체크하고랑 마약수사 무마건 5 이진숙말고 2024/07/29 1,231
1609012 고3아이가 장염인데요.. 8 고3 2024/07/29 1,481
1609011 네어버 카페인데 접근이 제한되었다고 뜹니다 2 루비 2024/07/29 1,325
1609010 우비입은 댕댕이가 어딨어? 3 ..... 2024/07/29 1,764
1609009 아파트 잔금일에 매도자가 다른 대출로 근저당 잡을 수도 있나요?.. 3 잔금 2024/07/29 1,412
1609008 네일드릴 사서 집에서 큐티클제거 가능할까요? 2 소ㆍ 2024/07/29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