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착한 동생은 신체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어요
하지만 여러 번의 수술로 이제 외모가
정상인의 모습이 되었어요.지금 나이는 오십이 넘었고요
하지만 어린 시절 제 기억에도 동생은 놀림의 대상이였고
친구도 없었습니다. 제가 유일한 제 동생의 친구였어요
이런 동생은 가슴아픈 트라우마로 오십이넘은 나이에도
외모가 다시 흉해질까봐 또 뚱뚱하다고 돌이라도 맞을까봐
심한 다이어트를 합니다. 아니 다이어트라는 표현은
사지겠네요. 죽음의 살 빼기를 합니다.
거식과 폭식을 매일 반복하면서 죽고 싶다고 하지만 예전의
트라우마로 무서워서 밥을 먹을 수 없다고 합니다,
제부와 가족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저만 알고 있어요
겉으로는 아주 평범한 아내 엄마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자살까지도 하고싶은데 살찌고
다시 자신을 장애로 볼가봐 먹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병원치료도 제부몰래 다니는데 전혀 바뀌는데 없고
동생의 죽음의 살빼기 아니 살찌는 것 방지 하는 삷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착하고 여린 동생이라 옆에서 꼭 구렁텅이에서 꺼내주고 싶습니다
여기에 아주 쓴 댓글이 달리면 동생이 죽고 싶을 정도로 계속되는
살 빼기가 멈춰질까요?
동생은 근본적으로 음식을 거부하고 숨쉴정도만 먹는것같습니다.
가족으로서 언니인 제가 여기 쓴소리라도 읽게 해주려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