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트코 가서 장을 보는데 천도복숭아가 탐스럽더라구요
남편한테 하나 집어오라 했더니 룰루랄라 가서 하나 집더니 갑자게 비명 비슷하게 소리를 질러요 제가 놀라서 왜그러냐 했더니
천도라서 데일뻔 했다고 ㅠㅠ
오늘 코스트코 가서 장을 보는데 천도복숭아가 탐스럽더라구요
남편한테 하나 집어오라 했더니 룰루랄라 가서 하나 집더니 갑자게 비명 비슷하게 소리를 질러요 제가 놀라서 왜그러냐 했더니
천도라서 데일뻔 했다고 ㅠㅠ
제가 방심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정도면 괜찮네요 ㅎㅎㅎㅎㅎㅎ
그런가요??
ㅋㅋ 매번 저런수준이라 어쩔땐 확 짜증이...
저런 언어유희 좋아하는사람들 몇번은재밌는데 계속저럼 짜증이 솟구쳐요 ㅋㅋㅋ
잠시 이 뭐지? 생각하다가
허탈하게 웃음나네요
내 남편이었으면 짜증 났을듯ㅋ
근데 이거 부장님 유머 ㅎㅎ
원글님 남편분 부장님 이실까요?
부장님이면 참 좋겠어요
ㅠㅠ 현실은 은퇴한 마누라 껌딱지요
저는 받아줄수 없는 유머코드네요..
참을만 하세요??
세상 싫어하는 아재개근데
전 웃고말았네요
그러면 백도 사시라고 하세요~ 천도는 너무 뜨거우니까..
(후다닥!)
그러면 백도 사라고 하세요~ 천도는 너무 뜨거우니까..
(후다닥!)
ㅋㅋ 안그래도 그럼 담엔 백도라 사자고 했더니
천도보단 덜뜨겁지만 백도도 뜨거울거랍니다
확~~~~ 깐쪽!
저희집도 심각한 아재개그 중독자 있습니다.
포천허브랜드 가서 식물살까 말까 제가 보고 있었는데
예쁜건 다 비싸고 싼건 너무 작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남편이 저기 예쁜데 백원짜리 판다고 그래서 거기까지 갔더니
베고니아 (굳이 거기까지 절 끌고 가는 정성)
원글님 저도 조금 웃었어요.ㅎㅎㅎ
그리고 윗님 베고니아 조금 더 ㅎㅎㅎㅎ
베고니아에서 빵터지고 갑니다.ㅋㅋㅋㅋㅋ
.... 님 남편과 저희집 깐족이와 한번 만나게 해주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고니아 ㅎㅎㅎㅎ
아재개근데 웃겨욤 ㅋㅋ
그러면 백도 사라고 하세요~ 천도는 너무 뜨거우니까..
(후다닥!)222
원글님 이런얘기 아무 생각없이 빵터져서 재밌고 좋은데요
더 풀어주셔요 꾸벅
남편분 귀엽네요
티키타카 하세요 천대 맞고 싶냐 ㅋㅋㅋㅋ
저는 저런 개그 좋아해서 잘 웃는데.. 뭐 또 가끔 들어야 재미있는 거겠죠?
시도 때도 없이 맨날 그러면 짜증나긴 할 듯.ㅋㅋ
멋지죠. 저런 유머를 항상 구사할수 있다는건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거니까요.ㅎㅎㅎ
우리집에도 있어서 짜증포인트 알아요.ㅠㅠ
가끔 들으면 무방비에서 빵터지죠..
맨날 듣고 예상되는데 듣고 재미없는데 하겠구나 예상하면서 역시 듣고 하면
정말 지치다 못해 짜증나다 못해 못들은척
ㅋㅋㅋ 뭔 발전까지 바라나요
그냥 그러려니,,,,ㅋㅋㅋㅋ
어랏???? 전 너무 재밌는데요~~~ 왜 저걸 아재개그라 하는지 모르겠어요,,제 남편도 딱 저런 개그 하는데 20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재밌어요,나름 창의적 ㅋㅋ 근데 겉으론 으이구,또 저런다 ㅉ 해요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아ㅋㅋ 너무 웃겨요
천도 백도 베고니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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