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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전이 없는 남편의 개그수준

@@ 조회수 : 3,117
작성일 : 2024-07-29 19:44:34

오늘 코스트코 가서 장을 보는데 천도복숭아가 탐스럽더라구요

남편한테 하나 집어오라 했더니 룰루랄라 가서 하나 집더니 갑자게 비명 비슷하게 소리를 질러요  제가 놀라서 왜그러냐 했더니

천도라서 데일뻔 했다고 ㅠㅠ 

 

IP : 14.56.xxx.8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ㅋ
    '24.7.29 7:46 PM (112.186.xxx.86)

    제가 방심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2. 왜요
    '24.7.29 7:48 PM (86.180.xxx.229)

    이정도면 괜찮네요 ㅎㅎㅎㅎㅎㅎ

  • 3. 원글
    '24.7.29 7:49 PM (14.56.xxx.81)

    그런가요??
    ㅋㅋ 매번 저런수준이라 어쩔땐 확 짜증이...

  • 4. ㅜㅜ
    '24.7.29 7:51 PM (211.58.xxx.161)

    저런 언어유희 좋아하는사람들 몇번은재밌는데 계속저럼 짜증이 솟구쳐요 ㅋㅋㅋ

  • 5. 어맛
    '24.7.29 7:52 PM (222.113.xxx.158)

    잠시 이 뭐지? 생각하다가
    허탈하게 웃음나네요
    내 남편이었으면 짜증 났을듯ㅋ


    근데 이거 부장님 유머 ㅎㅎ
    원글님 남편분 부장님 이실까요?

  • 6. @@
    '24.7.29 7:53 PM (14.56.xxx.81) - 삭제된댓글

    부장님이면 참 좋겠어요
    ㅠㅠ 현실은 은퇴한 마누라 껌딱지요

  • 7. 세상 춥다
    '24.7.29 8:01 PM (1.238.xxx.39)

    저는 받아줄수 없는 유머코드네요..
    참을만 하세요??

  • 8. 00
    '24.7.29 8:04 PM (106.102.xxx.17)

    세상 싫어하는 아재개근데
    전 웃고말았네요

  • 9. 백도
    '24.7.29 8:10 PM (175.125.xxx.70) - 삭제된댓글

    그러면 백도 사시라고 하세요~ 천도는 너무 뜨거우니까..
    (후다닥!)

  • 10. 백도
    '24.7.29 8:11 PM (175.125.xxx.70)

    그러면 백도 사라고 하세요~ 천도는 너무 뜨거우니까..
    (후다닥!)

  • 11. 원글
    '24.7.29 8:12 PM (14.56.xxx.81)

    ㅋㅋ 안그래도 그럼 담엔 백도라 사자고 했더니
    천도보단 덜뜨겁지만 백도도 뜨거울거랍니다
    확~~~~ 깐쪽!

  • 12. ....
    '24.7.29 8:21 PM (58.29.xxx.1)

    저희집도 심각한 아재개그 중독자 있습니다.

    포천허브랜드 가서 식물살까 말까 제가 보고 있었는데
    예쁜건 다 비싸고 싼건 너무 작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남편이 저기 예쁜데 백원짜리 판다고 그래서 거기까지 갔더니
    베고니아 (굳이 거기까지 절 끌고 가는 정성)

  • 13. 쓸개코
    '24.7.29 8:31 PM (175.194.xxx.121)

    원글님 저도 조금 웃었어요.ㅎㅎㅎ
    그리고 윗님 베고니아 조금 더 ㅎㅎㅎㅎ

  • 14. ...
    '24.7.29 8:32 PM (106.101.xxx.237)

    베고니아에서 빵터지고 갑니다.ㅋㅋㅋㅋㅋ

  • 15. 원글
    '24.7.29 8:34 PM (14.56.xxx.81)

    .... 님 남편과 저희집 깐족이와 한번 만나게 해주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24.7.29 8:34 PM (222.113.xxx.158)

    베고니아 ㅎㅎㅎㅎ

    아재개근데 웃겨욤 ㅋㅋ

  • 17. 사과향기
    '24.7.29 8:35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그러면 백도 사라고 하세요~ 천도는 너무 뜨거우니까..
    (후다닥!)222
    원글님 이런얘기 아무 생각없이 빵터져서 재밌고 좋은데요
    더 풀어주셔요 꾸벅

  • 18. ㅋㅋㅋ
    '24.7.29 8:43 PM (58.236.xxx.72)

    남편분 귀엽네요
    티키타카 하세요 천대 맞고 싶냐 ㅋㅋㅋㅋ

  • 19. ..
    '24.7.29 8:45 PM (182.209.xxx.200)

    저는 저런 개그 좋아해서 잘 웃는데.. 뭐 또 가끔 들어야 재미있는 거겠죠?
    시도 때도 없이 맨날 그러면 짜증나긴 할 듯.ㅋㅋ

  • 20. 인생무념
    '24.7.29 8:54 PM (1.234.xxx.217)

    멋지죠. 저런 유머를 항상 구사할수 있다는건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거니까요.ㅎㅎㅎ

  • 21. ㅁㅎㄴㅇㄹ
    '24.7.29 8:57 PM (222.100.xxx.51)

    우리집에도 있어서 짜증포인트 알아요.ㅠㅠ
    가끔 들으면 무방비에서 빵터지죠..
    맨날 듣고 예상되는데 듣고 재미없는데 하겠구나 예상하면서 역시 듣고 하면
    정말 지치다 못해 짜증나다 못해 못들은척

  • 22. 뭔 발전
    '24.7.29 9:18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ㅋㅋㅋ 뭔 발전까지 바라나요
    그냥 그러려니,,,,ㅋㅋㅋㅋ

  • 23. 비디
    '24.7.29 9:28 PM (58.235.xxx.210)

    어랏???? 전 너무 재밌는데요~~~ 왜 저걸 아재개그라 하는지 모르겠어요,,제 남편도 딱 저런 개그 하는데 20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재밌어요,나름 창의적 ㅋㅋ 근데 겉으론 으이구,또 저런다 ㅉ 해요

  • 24. 선플
    '24.7.29 10:02 PM (182.226.xxx.161)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 25. ...
    '24.7.29 10:21 PM (58.143.xxx.119)

    아ㅋㅋ 너무 웃겨요
    천도 백도 베고니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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