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을 먹고 입맛을 찾았어요~

간만에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24-07-29 19:43:33

인스턴트 안먹겠다며 자연식 식이를하다가

점차 입맛을 잃고.. 또 너무 적게먹어서

삐들 삐들 말라가는 저 자신을 발견

(원래도 말랐었어요)

 

이번에 오랫만에 목우촌 햄을 샀는데요

그놈의 원뿔 하는 바람에 유혹에 넘어가서 ;;

 

근데 간만에 햄에 계란옷 입혀 부쳐먹으니

고추장도 살짝 찍어 먹기도 하는데

넘나 맛있네요

집나간 입맛 다시 풀장착~~

 

햄이 건강에 안좋더라도

가끔 활력 차원에서 먹는건

괜찮겠지.. 하며 먹어요

 

암튼 입맛도 간만에 활력을 찾고

백만년만에 생기 좀 도는듯 합니다

 

 

IP : 222.113.xxx.1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9 7:45 PM (116.32.xxx.100)

    굶는 것보다는 뭐라도 먹는 게 훨씬 낫죠
    그리고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가끔이야 햄도 괜찮죠
    저도 자주는 안 먹는데 소세지는 가끔 먹어요
    먹으면 또 맛은 있더라고요 ㅎㅎㅎ

  • 2. ..
    '24.7.29 7:4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목우촌햄 원뿔원 어딥니까?????

  • 3. ㅇㅇ
    '24.7.29 7:46 PM (219.250.xxx.211)

    오 갑자기 햄이 먹어 보고 싶네요
    진짜 오랫동안 안 먹었는데

  • 4. ㅎㅎ
    '24.7.29 7:48 PM (222.113.xxx.158)

    윗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ㅋㅋ

    저는 홈플에서 샀고요
    1키로짜리 큰거 두개 만천얼마 준거 같아요

    사이즈별로 김밥용 부침용 등등 잘라서
    냉동실에 다 갈무리 해놨더니
    뿌듯 합니다

    전쟁날것도 아닌데 저는 왜 이리 자꾸 쟁이는건지..

  • 5. 그리고
    '24.7.29 7:50 PM (222.113.xxx.158)

    늘 햄은 끓는 물에 퐁당 해서
    한 10분 두고 먹었는데
    이러면 진짜진짜 맛없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찬물에 한참 담가두었어요
    그랬더니 뭔가 첨가물은 빠지는듯한데
    맛은 그대로 맛나요!
    (아무래도 조미료 첨가물이 덜 빠져서 맛난듯 ㅋ)

  • 6. ..
    '24.7.29 7:52 PM (182.228.xxx.119)

    저두 목우촌 햄은 좋아해요 달걀 묻혀서 구우면 진짜 한 접시 뚝딱 먹어요

  • 7. 다욧한다고
    '24.7.29 7:55 PM (1.238.xxx.39)

    닝닝한 건강식만 조금씩 먹다
    김치볶음에 햄구이 먹고
    간신히 잠재운 입맛과 다시 만난 기억이 생생
    햄에는 김치가 참 잘 어울려요.

  • 8. ..
    '24.7.29 8:1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홈플 원쁠원 감사합니다.
    동네에 없어서..
    강건너 잠실로 내일 사러 갑니다~

  • 9. ㅋㅋ
    '24.7.29 8:21 PM (112.146.xxx.207)

    원글님 귀여우심 ㅎㅎ
    햄 넣고 신김치 넣고 김치볶음밥 야무지게 볶아서
    계란 프라이 노른자 살짝 덜 익게 부쳐서 얹어 드세요~
    여름엔 잘 먹어야죠!

  • 10. 바람소리2
    '24.7.29 8:35 PM (114.204.xxx.203)

    요즘 그래서 뭐든 막 먹어요
    아니면 어지러워서

  • 11.
    '24.7.29 9:18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
    아이거 수육을 해달라고해서 만들어서 같이 먹는데 진짜 먹기 싫더라고요
    평소에 잘만 먹던 건데 그래서 아침밥을 먹는둥 마는 둥 했는데
    아무튼 입맛이ㅡ없었는데 집에 있는 허니버터칩을 먹고 나니 왠지 기운이 나서
    바로 연달아 비빔면, 아몬드빼빼로를 먹었습니다 ㅎ 입맛이 나더라고요

  • 12. ......
    '24.7.29 9:28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품절이라 사고 싶어도 못 사네요. 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265 바로 옆집에서 큰 공사를 하는데요 1 ㅎㅎ 2024/07/31 1,441
1606264 반포 34평 58억 실거래떴어요. 21 미쳤구나 2024/07/31 4,974
1606263 회식후 장기가 뜯겨 죽임당한 여직원 35 2024/07/31 45,732
1606262 요새 집값은 참 이상하네요. 24 2024/07/31 7,054
1606261 2-3년 내로 사지를 못 쓴다면. 지금 뭘해야할까요? 초등 고학.. 19 ㅇㅇㅇㅇ 2024/07/31 3,361
1606260 직장에서 왕따당하는데 대처법 있을까요. 35 직장에서 2024/07/31 4,342
1606259 Cj물냉면 하루동안 문앞에 있어도 괜찮을까요?? 2 냉면 2024/07/31 1,348
1606258 요즘세대도 부모 반대로 헤어지는 연인들 있을까요? 12 ㅇㅇ 2024/07/31 3,021
1606257 엔비디아 젠슨황 지분 370억어치 팔았네요 5 ㅇㅇ 2024/07/31 7,259
1606256 기도 부탁드립니다 8 ... 2024/07/31 2,460
1606255 티메프 사태 핵심 2 ㅇㅇ 2024/07/31 3,757
1606254 여름에 경주는 정녕 아닐까요? 25 ... 2024/07/31 5,428
1606253 조언을 구합니다. 실행에 옮기기 전에 부탁드려요. 조언이 절실하.. 25 여러분 2024/07/31 5,125
1606252 에어프레미아 회항 11 아이고 2024/07/31 4,206
1606251 워킹맘의 괴로움 43 누구를위한 2024/07/31 6,727
1606250 캐나다에서 식료품 훔치는 한국인들 66 어글리 2024/07/31 20,272
1606249 김예지선수 액션무비스타 같다고 USA Today에도 기사났어요 .. 5 ㅎㅎ 2024/07/31 4,389
1606248 강릉 지금 31도예요 ㅠㅠ 16 ㅇㅇ 2024/07/31 5,211
1606247 미국 주식 추천 좀 해주실래요? 13 추천 2024/07/31 2,674
1606246 앞으로 언제까지 요양병원/요양원 에 의지해야 할까요 ?.. 16 궁구미 2024/07/31 4,796
1606245 부탁드려요. 4 oo 2024/07/31 933
1606244 ‘은평 살인사건의 비극’ 40대男, 찔린 몸 이끌고 31 2024/07/31 23,935
1606243 원진살. . . 3 . . . 2024/07/31 2,014
1606242 파리올림픽 좀 이상하지요? 17 난해 2024/07/31 7,938
1606241 스스로 손에 아령 묶고 떠나신 분 48 하... 2024/07/31 19,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