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생은 글렀어요

..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24-07-29 18:10:38

사주쟁이들이 항상 하는 말

당신은 고독한 사주라고...

오늘 휴가 첫날인데 혼자 맥주 마시면서 보내요

사람들과 함께 여행도 가고 싶고 

같이 짠 술잔도 부딪혀 보고싶고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고 싶은데

그러고 싶은 사람이 없네요

울 언니는 사람들이 자석같이 끌리던데 저는 사람도 싫어해서 결국은 혼자

이런데 또 가끔 사람을 그리워 하는걸 보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 맞나 봅니다

IP : 223.39.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9 6:13 PM (106.102.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데 사람 안 좋아하면 어쩔수 없어요. 나도 모르게 사람 밀어내고 선 긋고 사람들도 왠지 모르게 그런거 다 느끼고..

  • 2. ...
    '24.7.29 6:17 PM (211.243.xxx.59)

    사주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냥 재미로 보세요
    발전가능성 있는데 자신을 그런 말에 옭아매지 마세요

  • 3. ..
    '24.7.29 6:19 PM (182.231.xxx.15)

    그냥 혼자 시간을 즐기세요
    저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이 기가 딸리고 허무해요
    그냥 혼자의 시간이 더 편해요

  • 4. 사주에
    '24.7.29 6:24 PM (182.221.xxx.177)

    고독하다고도 안나오는데 고독해요
    어떨땐 처절하게 외롭구요
    그냥 인생이 그런거 같아요

  • 5. 호구
    '24.7.29 6:25 PM (118.235.xxx.88)

    뭐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호구면 사람들이 지겹게 연락해오고 만나자고 해요...
    ㅠㅜ 그거보단 낫죠

  • 6. 사람
    '24.7.29 6:27 PM (223.63.xxx.225)

    안 만나도 외롭다거나 그렇지 않아요
    누굴 만나면 아무래도 상대방에게 맞춰줘야 하는게
    피곤하고 귀찮아요

  • 7. ....
    '24.7.29 6:28 PM (114.200.xxx.129)

    인생 다 산것도 아닌데 뭐 그런 생각을 해요..ㅠㅠ 그리고 원글님이 먼저 밥먹자 술마시자고 해보시면 되죠.. 오늘 월요일인데 남들은 원글님 휴가인지도 모르죠. 걍 평일에 회사 출근했다고 알죠.. 그러니너무 우울하게는 생각하지 마세요 ..

  • 8. 저도
    '24.7.29 6:42 PM (49.174.xxx.188)

    저도 외로운 사주라고 그런데 공부해보니
    외로운 사주라는것이 스스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이 고독이 지나고 나면 해탈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언니는 저보다 친구가 하나도 없지만 외롭지 않아요
    사주상으로도 남편이 귀인이고
    저는 자살을 매일 꿈꿉니다

  • 9. 사람들
    '24.7.29 7:04 PM (203.81.xxx.2)

    득실대고 짠~해봐야 별거 없어요
    혼자를 누려요~~~

  • 10. 퍼플
    '24.7.29 7:41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전 혼자가 좋아요
    나이를 빨리 먹고 싶어요
    자식들 결혼 시키고
    서로 각자 부부도 다 따로살게요

  • 11. ..
    '24.7.29 9:05 PM (121.163.xxx.14)

    저도 이번 생은 글러네요
    정리해야 될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127 외모에 심하게 집착하는 사람 대부분 정신적으로 문제 있어요 9 제 생각인데.. 2024/10/12 2,686
1637126 '내 몸이 예전같지 않구나'를 무엇으로 느끼시나요? 7 '' 2024/10/12 2,075
1637125 모임에서 고기먹는데 명이나물 다가져가는사람 9 고기 2024/10/12 3,055
1637124 미세먼지 느끼시는분? 3 2024/10/12 858
1637123 미성년자 만16세와 성관계 32 ... 2024/10/12 17,083
1637122 천국의 계단 운동하시는분..... 9 파랑새 2024/10/12 2,406
1637121 제시 입장문 나왔네요 22 이건아닌듯 2024/10/12 7,373
1637120 노벨상? 27 투덜이 2024/10/12 2,125
1637119 혹시 눈밑지방재배치랑 눈썹거상 같이하신분 계셔요? 12 ㅎㅎ 2024/10/12 1,552
1637118 백화점 갈 때마다 진짜 궁금한거 16 ... 2024/10/12 5,809
1637117 김동연 지사, '채식주의자' 폐기에 지난 6월 "동의 .. 4 ㅅㅅ 2024/10/12 5,037
1637116 겨울이불 장만 8 @@ 2024/10/12 1,323
1637115 발 뒤꿈치가 아픈지 18년이 넘었어요 ㅜㅜ 9 통증 2024/10/12 2,083
1637114 망막 박리 수술 5 안과 2024/10/12 1,572
1637113 전,란 보셨어요? 재밌어요 추천합니다 14 오늘 2024/10/12 2,956
1637112 역시 남의 떡이 커 보이나 봅니다 5 2024/10/12 1,954
1637111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따신분? 6 ㅇㅇ 2024/10/12 2,520
1637110 이제 차예요 2 생각해봤는데.. 2024/10/12 1,473
1637109 아이 2인 경우 한국인 입주 가사도우미 시세가 400~350 7 입주가사도우.. 2024/10/12 1,322
1637108 어린이 자전거 타는 사람 웃긴가요? 15 .... 2024/10/12 1,367
1637107 사전투표하고 왔어요. 1 투표 2024/10/12 476
1637106 나혼산 뭐에요 ㅜㅜ 24 실망 2024/10/12 26,765
1637105 치료 위주인 피부과 가서요. 3 .. 2024/10/12 1,520
1637104 문신, 염색, 화장 너무 진하게 하는 사람 10 .... 2024/10/12 1,912
1637103 반찬가게에서 주문한 반찬이 왔늠데요 3 여기 2024/10/12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