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경색 환자 발치

ㄱㄱ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24-07-29 17:25:56

친정아버지께서 3년전 뇌경색으로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십니다.  최근에 잇몸 염증이. 발생하여 발치를 권유받았어요.   신경과선생님은 12시간 정도 항응고제 끊고 발치하면 되는데 뇌경색 위험은 있다라고 하시네요

뇌경색환자 발치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61.83.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9 5:28 PM (118.235.xxx.89)

    아스피린이 지혈이 안되니까 .. 과다출혈 위험때문에요 .
    큰병원 가서 진료 받는것 추천요

  • 2. 잘은 모르겠고
    '24.7.29 5:29 PM (222.113.xxx.158)

    잇몸염증이면 소금으로 양치하시고
    소금물로 헹구시고
    아침 저녁 부지런히 해보세요

    실제 제가 좋아진 케이스고요
    잇몸 상한거 짱짱한 잇몸으로 거듭나고는
    소금 양치 전도사 되었어요

    그리고 발치는 왠만하면 안하셔야 해요
    씹는 행위와 뇌건강은 직결됩니다

    제발 소금 양치나 소금물양치
    특히 취침전 기상직후
    진짜 외치고 싶네요

    잇몸 완전 낫는다고요

    82에도 글 여러수십번 썼어요

  • 3. ㅇ니이구
    '24.7.29 5:32 PM (113.210.xxx.2) - 삭제된댓글

    노인 잇몸병있어서 발치해야 될 정도인데 소금물로 양치하라뇨.
    소금물 스케일링으로 될 것 같았으면 뽑자고 했겠어요???

  • 4. ㅇㅇ
    '24.7.29 5:33 PM (59.16.xxx.115)

    저희 아버지 뇌경색 발병 8년차 걷는건 무리고 체구도 크셔서 간병인
    저희엄마 여동생 저 이렇게 4명이 치아 2개뽑을때 한번 실밥 뽑으러 다음주에 한번 그리고 다음주에 2개뽑고 이런식으로 반복했어요 윗니 아랫니 다 뽑고 틀니 했어요 남겨뒀다가는 또 병원갈때 모두들 엄청 고생이거든요 틀니 병원도 두세번 간듯 하구요 저는 인천살아요
    다 안됀다고 거절했는데 인하대병원 치과다녔네요

  • 5. 어이구
    '24.7.29 5:34 PM (113.210.xxx.2)

    노인 잇몸병있어서 발치해야 될 정도인데 소금물로 양치하라뇨.
    이뿌리 드러나고 흔들리니까 뽑자고 하는거지.
    소금물 스케일링으로 될 것 같았으면 뽑자고 했겠어요???

  • 6. 어떤소금?
    '24.7.29 5:40 PM (1.236.xxx.93)

    어떤소금 사용하세요?
    소금물 비율은요?

  • 7. ...
    '24.7.29 5:42 PM (14.51.xxx.235)

    뇌경색 약 중에 5일정도 끊어야할 약이 들어있어요 상급병원에서 진료의뢰서 받고나서 발치하세요

  • 8. ....
    '24.7.29 5:48 PM (118.221.xxx.80)

    괜찮으실건데 일단 담당의와 상의하세요. 치아 치료가 더 급선무예요. 치아염증이 뇌경색발병요인이기도 해요
    .

  • 9. 같은 경우
    '24.7.29 5:50 PM (121.133.xxx.167)

    저희 엄마와 같은 경우시네요. 항응고제 복용시
    지혈이 안되는 문제 있어서 신경과 선생님 지도 하에 약 끊고 발치했어요. 서울대병원 신경과 다니셔서 치과도 서울대 치과병원으로 다닙니다. 치과에 병력 얘기후 지혈 신경 써 달라고 하지만 어쨌든 지혈은 남들보다 잘 안 되니 거즈 좀더 오래 물고 있고 … 식사 후 다시 피가 나면 새 거즈를 다시 물고 있고 하면서 어찌 어찌 임플란트까지 하셨어요. 문제는 지혈보다 뇌경색 위험인데 의사 지시에 맞게 약 끊으면 별 문제는 안 생깁니다만 발치 후 2-3일 각별히 조심하시면서 혹시라도 뇌경색 증상이 나타나는지 신경 쓰시고 의심 징후가 보이면 바로 응급실 내원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10. 다시 한번
    '24.7.29 5:54 PM (121.133.xxx.167)

    강조하지만 의사 지시에 따라 꼭 그에 맞게 약 끊으셔야 합니다!!! 임의대로 약 끊고 그러면 큰일 나십니다. 반드시 신경과 의사와 상의하신 후 치과 진료 보셔야 하고 치과에도 병력에 대해 말씀하셔야 해요.

  • 11. ...
    '24.7.29 6:57 PM (210.126.xxx.42)

    요즈음 동네 치과 잇몸 염증 치료에 항혈전제 등 문제시 되는 약 복용중이면 의사 소견서 가지고오라고 하던데요 당시에는 의사가 전화로 그냥 잇몸치료 받아도 된다고 얘기해줬는데 치과 선생님이 위험 부담을 가지고 치료하고싶지않다고 좀 지켜보자고 했어요 대학병원급에서 복용약 3일 끊고 치료받으라는 소견서 받았는데 유튜브보니까 5일 끊고 치과치료받다가 뇌졸증왔다는 댓글보니 난감하더라구요 잇몸 치료가 급하진 않은 것 같다고해서 6개월 후에 다시 진료받기로했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12. 원글
    '24.7.29 9:28 PM (118.235.xxx.101)

    이 더운 여름날 지나치지 않고 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글 주신 분들 복 받으실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204 잘 되는 개인의원은 정말 잘 되더라고요 6 ㅇㅇㅇ 2024/09/03 1,224
1626203 10월 1일 국군의날 쉰다... 정부, 임시공휴일 의결 50 ... 2024/09/03 6,449
1626202 엄마가 너무 돈을 안 아끼시는 건가요? 21 f 2024/09/03 4,590
1626201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세가지 12 모임 2024/09/03 5,105
1626200 의사 4명 동시에 사직... 세종충남대병원 야간 응급실 '붕괴'.. 20 결국 2024/09/03 2,811
1626199 2세 유아, 1시간 응급실 찾다 의식불명, 병원은 “119 있잖.. 12 ㅇㅇ 2024/09/03 1,286
1626198 비비고 만두 톡딜이네요 7 만두 2024/09/03 1,709
1626197 지하철 임산부석에 앉는 사람들 16 .. 2024/09/03 2,420
1626196 오디오북과 두유제조기 1 편하게살자 2024/09/03 561
1626195 “924만원”대학 등록금 가장 비싼 학교는 이 곳 8 .. 2024/09/03 2,837
1626194 르무통이 조깅화보다는 안편하겠죠? 5 ... 2024/09/03 1,040
1626193 가수 윤시내님 몸무게가 어느 정도일까요.. 3 뼈말라 2024/09/03 2,236
1626192 나이든 분들 경복궁 야간개장 비추천합니다 11 ㅇㅇㅇ 2024/09/03 5,179
1626191 땅임대 관련 문의 4 ... 2024/09/03 439
1626190 공대를 파괴한 이유가 10 이놈들이 2024/09/03 2,530
1626189 선물용 맛있는 김 11 ㅇ.ㅇ 2024/09/03 1,391
1626188 구입한 선물이 인터넷가격이 훨씬 싸서 속상해요. 5 지방민 2024/09/03 1,191
1626187 오늘 자라 매장가면 fw옷만 있나요? 첫방문 2024/09/03 320
1626186 부모님(70세)모시고 서울여행가려는데요. 22 서울여행 2024/09/03 1,519
1626185 저는 딱 돈 하나만 잘벌어요 (내용 펑) 82 ㅇㅇ 2024/09/03 15,024
1626184 9/3(화)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4/09/03 402
1626183 우리 품위를 지킵시다 4 아 옛날이여.. 2024/09/03 1,817
1626182 코로나때부터 인거 같아요 9 ..... 2024/09/03 2,135
1626181 편의점은 많이 남나요? 6 .. . 2024/09/03 1,945
1626180 예전에는 지방국립대가 높았는데 12 ..... 2024/09/03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