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수면으로 위내시경 할 때 구역질 안하는 사람도 있나요?

...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24-07-29 17:16:02

비수면으로 위내시경을 할 때, 구역질 하듯이 욱욱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나요? 

특히 젊은 사람들 중에서요 

그런 분들은 방법이나 비결이 있으신가요? 

 

저는 비수면으로 한 번 해보았는데

침도 질질 나고 우욱 우욱 하는 순간들이 거듭 있던데요 

이렇게 되면 검사자가 정확하게 보기 어려운가요? 

 

매년 같은 곳에서 하는데 우욱 우욱 할 때

의사가 잘 안보여서

작년과 같은 결과를 그냥 기록해 버릴까 걱정이예요 

 

강북삼성건진센터나 강북삼성 수원건진센터에서 위내시경 하는 의사들은 모두 소화기 내과 전공한 의사들이 맞을까요? 

 

IP : 39.117.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할수도 있어요
    '24.7.29 5:20 PM (115.86.xxx.7)

    저는 늘 비수면으로 하는데요.
    기계가 들어갈때 최대한 목구멍을 열어요.
    그럼 저도 편하고 의사도 엄청 쉽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들어갈때 나올때 구역질이 나는건 어쩔 수 없는데
    작년 비수면으로 위내시경때 처음으로 그 웩도 안했어요.
    의사가 정말 섬세하게 잘하더라구요.
    당연히 웩 하는건줄 알았는데 의사가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안하기도 하더라구요. 나올때 저절로 고맙다고 소리가 나왔어요.

  • 2. 우욱우욱
    '24.7.29 5:21 PM (58.29.xxx.96)

    안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그리고 잘 찍던데요
    저두 비수면으로 하면서 샘 발로 찰칵찰칵 잘 찍더라구요.

  • 3. 지하철
    '24.7.29 5:22 PM (175.211.xxx.92)

    구역질 나도 그냥 해요.
    건강한 운동선수였던 지인 남편이 위내시경 하다가 수면 중 기도를 잘못 건드려서 건강검진 중 죽은 이후로... 무서워서...

  • 4. @@
    '24.7.29 5:29 PM (118.235.xxx.89)

    네 저는 두어번 우욱 하고 곧 끝나더라구요
    저도 무서워서 비수면 합니다

  • 5. OO
    '24.7.29 5:53 PM (220.70.xxx.227)

    의사샘 실력도 좌우되고, 옆에서 제상태 보면서 호흡 알려주면서 북돋아주는 간호사 숙련도도 중요해요. 내시경관 굵기도 중요하구요.(가늘수록 좋아요).
    그래서 전 2년전에 한번도 구역질 안했어요.

  • 6. ...
    '24.7.29 6:05 PM (39.117.xxx.84)

    기계가 들어갈때 최대한 목구멍을 연다, 이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건가요?
    이 목구멍을 연다는게 사람이 자기 힘으로 목구멍 넓이를 조절하는게 가능한건가요?

    참, 잘하고 싶은데 도통 모르겠어요

  • 7. OO
    '24.7.29 6:09 PM (220.70.xxx.227)

    목구멍에 힘을주면 조여지고, 힘을 빼야 느슨해지면서 열린다는 의미에요.

  • 8.
    '24.7.29 7:03 PM (222.239.xxx.240)

    저 안해요
    항상 할때 힘을 빼서 그런것 같아요
    미동도 없고 숨소리도 안 들릴정도로 조용해요
    할때마다 의사들이 엄청 칭찬해요
    어릴때부터 잘했어요
    전 하면서 화면도 유심히 잘 쳐다봅니다

  • 9. ...
    '24.7.29 7:37 PM (39.117.xxx.84)

    목구멍에 힘을주면 조여지고, 힘을 빼야 느슨해지면서 열린다는 의미에요.

    아, 알듯 말듯 한대요
    이게 의식적으로 조절이 되는 건가요?

    목에 무엇이든 들어오면 이성과 상관없이 몸이 자동으로 경직되고 그러면 목구멍도 조여질것 같은데요
    이미 조여진 목구멍을 이성으로 넓힌다는건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659 미역같은 머리결. 마늘같은피부ㅡ50중반입니다. 18 머리결 2024/09/01 6,438
1625658 뮤지컬 광화문연가 초6 남자 어떨까요? 1 2024/09/01 573
1625657 소멸되는 대학을 왜 살리나요? 11 ........ 2024/09/01 3,563
1625656 "치매예방, 90%는 가능하다..1만명 진료 치매병의 .. 12 ㅈㅁ 2024/09/01 5,244
1625655 노후 이야기에... 시골 생활은 어떠세요? 42 전원생활 2024/09/01 5,762
1625654 카페라떼 메가보다는 스타벅스가 맛있나요 24 .. 2024/09/01 2,876
1625653 고지혈증약 먹었느데 13 약약 2024/09/01 3,363
1625652 20∼49세의 43%, 출산할 의향이 없다... 설문결과 7 ㅇㅇ 2024/09/01 2,120
1625651 남편과 밥 18 .. 2024/09/01 5,252
1625650 4 동생 2024/09/01 1,929
1625649 쌀 어디서 시켜드세요? 11 살살 2024/09/01 1,561
1625648 몰아서 열린 음악회보는데요 청정지킴이 2024/09/01 688
1625647 자궁근종있는데 멀쩡하다가 생리직후 아파요. 000 2024/09/01 457
1625646 영화 바튼 아카데미(약 스포) 3 .. 2024/09/01 968
1625645 MSG가 화학조미료가 아니래요. 9 .... 2024/09/01 3,466
1625644 복숭아 통조림(홈페이드) 국물 재활용하려면 끓여야 할까요? 3 11 2024/09/01 741
1625643 리조트에 있는 어메너티 제품요 6 2024/09/01 2,444
1625642 일하고 싶고 또 무서워요 8 에휴 2024/09/01 2,983
1625641 문재인대통령을건드리다니..다같이 죽자는거지 26 ㅇㅇ 2024/09/01 4,543
1625640 누수로 도배해줄때요 11 도배 2024/09/01 1,280
1625639 ‘나 홀로 생활’ 벌받던 말년병장 숨져…10개월 되도록 진상 규.. 10 .. 2024/09/01 4,718
1625638 이 롱패딩 어떤가요? 10 .. 2024/09/01 2,518
1625637 나솔 22기 영숙 17 ㅣㅣㅣ 2024/09/01 5,529
1625636 투자감각 엄청 없는 사람 주위에 있나요? 11 .. 2024/09/01 2,308
1625635 성북동 빌라 어떤가요 16 ㅇㄹ 2024/09/01 3,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