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되는 것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되는 것
어떤 것들이 있나요?
좀 추상적인 쪽이지만 절대적 지지와 사랑을 받은 경험이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살고 싶은 삶은 어떤 모습인지 아는 거요.
남이나 가족이 기대하거나 요구하거나 원하는 거 말고요.
사랑 이별 배신
실패 낙방(?)
인간들을 진실로 넓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런 쓰라린 실패와 추락의 경험이 꼭
필요하구나 를 느껴요
이런게 없으면 교만한 삶 직행이고요
교만한 삶이야말로 실패한 삶이라는걸
저는 알게 되었답니다
빛나고 올라가는 삶만이 소중한게 아니더라고요
어둡고 내려가는 삶의 경험에서
오히려 진짜 빛나는 내면을 가꿀 수가 있어요
저도 제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깊은 슬픔을 겪어봐야 한 단계 올라가는 인간이 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인사이드 아웃을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시험 봐서 붙는 경험요. 운전면허라든지 대입이라든지 입사시험이라든지 크든작든 뭐라도 하나 내가 노력해서 성취한 경험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약하게 뒷통수 맞아봐서 정신차려보는 경험
비슷한데 관심과 지지요
절대적까진 바라지도 않고 정도껏의 관심,지지인데 이게 애초 출산을 한 부모 자식간에 자연스런 감정적인 공감인데 이런 환경이 전혀 아니였어요
그러니 뭐든 혼자 생존을 했어야 해서 생존 자체가 두려움에 연속이고 외롭죠
글서 부모에게 챙김을 받고 자란 사람들이 부러워요 더 부러운건 부모에 관심 지지에서 경제적인 지원까지 받는 사람이 너무 부럽고
주어진것에 순응하기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꿈을 위해 도전하고 그속에서 실패도하고 성취감도 느껴보는것이요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삶이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댓글이 너무들 아름다워요!
기억하고 싶은 댓글들
이따 저장해야겠어요 ㅎ
나쁜경험은 없다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뼈에 새겨서 능수능란해 지는거죠.
시험 봐서 붙는 경험요. 운전면허라든지 대입이라든지 입사시험이라든지 크든작든 뭐라도 하나 내가 노력해서 성취한 경험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2222
이건 진짜 맞는것같아요....
그런경험들이 있으니 설사 실패한다고 해도 내자신에 대한 믿음은 사라지지않는것 같아요 ...
사랑 이별 배신
특히 배신으로 인해 사람에 대한 혐오증만 남았는데
어떻게 진짜 빛나는 내면을 가꿀 수 있는지요
지금도 사람이라면 치가 떨려서
대인 기피증이 있어요
남은 시간이라도 가치 있게 살고 싶어요
사랑 이별 배신
특히 배신으로 인해 사람에 대한 혐오증만 남았는데
어떻게 진짜 빛나는 내면을 가꿀 수 있는지요
지금도 사람이라면 치가 떨려서
대인 기피증이 있어요
그 세월 동안
정신적, 육체적 능력도 퇴화해 버려 재기하기 쉽지가 않아요
남은 시간이라도 가치 있게 살고 싶어요
실패의 경험도 값져요
저는 추락 후 저의 잠재적 능력을 발견했어요
계속 등 따숩고 배 불렀으면 발휘할 수 없었을 능력
사랑 이별 배신을 이 나이에 겪고 몇 달 힘들었고 지금도 힘든데 나중엔 다 값진 경험이었다 할 수 있겠죠?
근데 진짜 제가 오만하게 살긴 했습니다.
인생에 관한 통찰력 있는 글들 감사합니다
배신...의 경험이 있으면 사람과 적당히 거리두며 지내는 법, 나의 모든 것을 내주지 않는 법, 그리고 나 자신도 결국 언제든지 배신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비겁한 사람이 되지 말자고 늘 자신을 돌아보고 삽니다. 남은 생은 성공이 아니라 의리를 지키며 비겁하지 않게 살고 싶습니다.
1. 어릴 때 실패해보고 스스로 일어나는 법을 경험할 필요가 있는 듯
2. 모두다 가질 수는 없다는 걸 깨닫고 그 속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경험도 필요.
모든걸 다했다,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얻는 성취감.
이게 가장 중요한 경험인것 같아요.
지지와 인정받는 경험
또한 실패한 뒤에 오롯이 혼자 일어나는 경험
인생에 관한 통찰력 있는 글들 감사합니다2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6541 | 일주일은 이석증,일주일은 코로나 5 | 건강이최고 | 2024/11/25 | 898 |
1646540 | 책장 바꿀려고 하는데 뭐가 나아보이나요? 5 | ㅇㅇ | 2024/11/25 | 527 |
1646539 | 여의도 국짐당 농성구호. 배신자 3 | …. | 2024/11/25 | 450 |
1646538 | 유시민 칼럼 - 어느 판사의 생각 1 | 내그알 | 2024/11/25 | 564 |
1646537 |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이창용 급부상…여성 후보군도 검토 | ,,,,, | 2024/11/25 | 873 |
1646536 | 갑자기 얼굴에 윤기돌고 이뻐졌어요! 비법~~ 15 | 오잉 | 2024/11/25 | 6,061 |
1646535 | 역시 정치든스포츠든 역전승이 최고 | .. | 2024/11/25 | 432 |
1646534 | 차렵이불 재활용 방법 문의 5 | .... | 2024/11/25 | 1,001 |
1646533 | 조중동은 이재명 포털은 정우성 4 | .. | 2024/11/25 | 528 |
1646532 | 호텔뷔페 어디가 가장 맛있나요? 13 | ㄱ | 2024/11/25 | 2,971 |
1646531 | 참나 정우성 일부 댓글들 18 | ㆍㆍ | 2024/11/25 | 1,955 |
1646530 | 김장했는데 지금 간이 딱 좋아요 4 | 모모 | 2024/11/25 | 1,290 |
1646529 | 인스타 DM이 문제인것 같아요 2 | ........ | 2024/11/25 | 2,435 |
1646528 | 아들이 임신시키면 돈만 주면 책임지는거고! 26 | 앞으로 | 2024/11/25 | 2,524 |
1646527 | 정우성 문제로 제가 충격받은 부분 46 | ooo | 2024/11/25 | 18,109 |
1646526 | 여의도 압구정 재건축 9 | …. | 2024/11/25 | 1,900 |
1646525 | 갱년기 증세인지 여쭈어 보고 싶어요. 2 | 52세 | 2024/11/25 | 1,173 |
1646524 | 폐렴 같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6 | 궁금 | 2024/11/25 | 979 |
1646523 | 당분간 82랑 멀어져야 할 듯 15 | 마쫌 | 2024/11/25 | 2,214 |
1646522 | 함께 해주시는 민들레 국수 김장이야기 시작 9 | 유지니맘 | 2024/11/25 | 1,130 |
1646521 | 씹고뜯고맛보고 즐기고. 2 | 오늘도 | 2024/11/25 | 628 |
1646520 | 그간 얼마나 원나잇과 삽질을 했을까. 12 | 정우성 | 2024/11/25 | 4,883 |
1646519 | 수면밴드 사용하시는 분들~~~~ | ㅇㅇ | 2024/11/25 | 340 |
1646518 | 몽클 패딩 살까요ㅠ 26 | ㅁㅋ | 2024/11/25 | 4,140 |
1646517 | 최선같은데… 6 | … | 2024/11/25 | 1,105 |